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인 대학생입니다..
정말 너무 고민이 되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저는 16살때 남자를 사겼었는데요
제가 먼저 쫓아다녀서 저보다 2살 많은 사람을 사겼습니다.
욕하실지라도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몸도 마음도 다 줬었어요..
심지어 임신까지 할 뻔했는데.. 헤어지게됬습니다..
서로 성격도 맞지 않았고 , 고등학교 올라갈 나이였고..
중학교때 공부를 전혀 하지않아서..
마음잡고 하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
그 사람은 항상 저를 피씨방아니면 자기집으로만 데려갔고.. 여러가지로 제 마음을 많이 아프게했어요 그래서 판단한대로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도 그 사람만 생각이나고 밟히고... 마음속에서
어떻게 지내나 항상 궁금하고..
그 사람은 사귀는 내내 날 사랑한다고 말했고 .. 외로움을 잘 타는 저한테는 정말.. 보약같은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저랑 깨지고 일주일만에 자기가 저랑 사귀기 전에 좋아했던 언니랑 잤고
몇칠뒤에는 다른 여자를 달고 다니더라구요 .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엄청난 배신감이 밀려오고 .. 사람맘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 듬성듬성 서로 고등학교 내내 연락을 했어요..
거의 3~4달에 한번씩.. 어떻게 지내냐 부터 시작해서 ..
그 사이에 뭐 크진 않지만 작은 사건도 있었구요..
그러니까 그 사람은 타지역으로 대학을 갔고 그 사람의 고향이자 내가 사는 곳으로 내려오면 뭐 항상 만나자고..
그게 자기가 외롭고 만날 여자도 없으니까 잠깐 만나려는 심보인거 다 알면서
보고싶어서 옛날생각나서 만나게 되고 영화도 같이 보게되고
그 사람 집도 가게 되고 .. 뭐 자거나 한건 절대 아니지만...
하지만 그러고 헤어지면 다시 난 현실로 돌아오고 ..
그 사람도 연락이 뚝 끊기고
뭐 내가 대학가고 그러면 다시 사귀자는 말까지 오가더니만
다른여자랑 자기 지역에서 동거나하고 ..
그래서 뭐라고 하니까.. 뭐라고 할 권리도 없지만요..
너랑 나랑 사귀냐고
내가 사귀자니까 니가 공부해야되니까 싫다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지마
공부랑 나랑 둘 다 잡으려고 생각하지말라고
니가 혼자서 맨날 지내면서 외로운걸 알아? ( 자취하거든요 )
등등.. 어이가 없고 이런식으로 듬성듬성싸웠죠
이 날 많이 울었고
어떻게 공부랑 너를 비교하냐고 식으로 저도 말했고
말이 안통했어요 여튼..
나한테는 중요한 시기였고 그걸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않고
자기 좋을대로만 말하더라구요
저보고 로봇같다고 이기주의자네 어쩌네..
그렇게 대판싸우고 6~7달 뒤에 제가연락을 했었어요
어떻게 지내? 라고 ..
그랬더니 말투도 거칠고
아 그냥 ㅋㅋㅋ 넌 잘지내냐?
그래서 응.. 잘 지내는데...하면서 형식적인 말만 오가더라구요..
한 3번정도 이렇게 서로 보내다가
아 나 일해야되서 ㅋㅋ 공부 열심히하고 잘 살아라 ㅋㅋ
그래서
응..
이랬더니 답장도 없고..
괜히 보냈어.. 하면서 그 날 정말 후회를 많이 했어요
보내지말걸... 내가 도데체 뭘 기대했는지..
진짜.. 답답하고 할말도 안나오고..
그 뒤로 지금까지 연락 안했어요..
저는 결국 대학은.. 잘 갔어요
열심히 진짜 했으니까요...
코피쏟아가면서..
근데 허망하고.. 아직도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고..
하지만 서로 대학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약..4년동안 살아온 환경도 너무 다르고
또.. 이 사람이 날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4년처럼..
너무 힘드네요..
아무도 눈에 밟히지 않고..
나만..아직도 좋아하는거고..
그렇다고 이 사람이 정상적으로 되먹은 사람도 아닌건 내가 잘 알고..
요즘은 이런생각까지해요..
내가 16살때 임신을 차라리 해서.. 임신이었다고 했던 사건이 있었거든요..
이 사람을 잡아뒀으면...
하면서요..
4년동안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나만 가슴 졸이면서 살았어요..
어떻게해야할지 대책이 안서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그 사람 지역으로 뛰쳐가서 정말 아직도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현실은 안되네요 그게..
또 ..이 사람은 저한테 마음도 없구요..
그게 .. 문자지만 보였구요..
...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