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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옷입는거 때문에 속상합니다.ㅠ

군대가야하나 |2009.04.14 19:19
조회 2,421 |추천 0

먼저 올해 23살입니다.

 

연예 한지는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어갔네요..

 

초반에 여자친구가 너무 짧은 치마를 입는다 싶어서 싫은내색없이 그냥 꾹꾹 참으면서

 

만났는데.. 바람이 부는 바람에 치마가 올라간게 화근이 되었죠..

 

언 2년전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속바지를 입었다고 뭐어떠냐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사귄이후 처음으로 싸웠습니다.

 

아예 치마 들고 다니라고 막 소릴 질렀죠 길거리 한복판에서..

 

그때부터 악연이 쭈욱 됬습니다.

 

여름에 거이 벗고 다니는 애들 쳐다보다가 걸리면 저런 싸구려 여자들이 좋냐면서

 

씩씩대던 그녀가.. 제여자친구도 그녀들처럼 입고 다니는겁니다.

 

더군다나 통이크고 길이가 짧은 주름치마 스타일같은거요..

 

여름에 아무리 덥다고 나시 안입어서 브레지어 다 비추고...

 

덥다고 덥다고 만 하고..

 

제가너무 힘들어서 그거 때문에 술을먹고 친구들은.. 시간이 지나면 신경도 안쓰인다

 

라고 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1년.. 2년 도저희 안되겠다 싶어서 1년넘어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조심히 입는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저한테 옷을 물어보고 입더군요

 

근데 뻔히 싫어하는거 알면서 이거 입어두 되냐고 하고...

 

제가 오전일찍 학교 나가는날은.. 몰래 그거입고 일하다가 제가 학교 갔다올떄쯤이면

 

옷을 몰래 갈아입더군요..

 

고치긴 힘들어 보여서 제가 신경안쓸테니깐 입고 싶은데로 입어라 했더니..

 

그럴꺼면 뭐하러 사귀냐면서.. 이런생활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겨울에는 덜싸우죠...

 

참고로 여자친구는 한달에 2번 쉬면서 일을 합니다. 가정이 어렵거든요..

 

간만에 쉬는날이여서 같이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제가 또 싫어하는걸 입더군요..

 

저도 모르게 신경안쓴다고 말한후에 자꾸 짜증만 내면서

 

쉬는날을 망쳐 버렸습니다.

 

자기 친구 만나면서 저는 피시방가서 라면먹고 여자친구는 피자를 먹더군요 ㅎㅎ

 

아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피시방에서 심호흡하면서 마음ㅇ을 가다듬었죠... 화내지말자 잘해주자

 

근데 그차림을 보니 순간 야마가 돌면서 스타킹 색 챙피하다 라고 말하자...

 

자기도 나를 챙피하다면서 집에 가자더군요..

 

이렇게 쉬는날 망쳤습니다.

 

이런생활이 일주일에 2~3번씩 싸우고 반복합니다..

 

일끝나면 댈러 오라고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댈러가기 싫은게 아니라

 

옷차림보면 마음과 달리 짜증만 낼까봐 겁이나서 댈러가기 싫다고할 정도입니다.

 

노이로제 걸렸어요..

 

제가 약간 문제가 있는것도 알지만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오늘아침에 여친이 한말

 

때문입니다.

 

스타킹을 신으면서 [자고로 하얀색 반스타킹에 요즘 유행하는 쉬폰 원피스 짧은거]

 

이러는겁니다. 너 이스타킹 싫어하지? ㅋㅋ

 

라고 말하자 저는 신경안쓰인다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 가 또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내가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 왜 물어보고 왜 스타킹을 싣?신 냐고 나이제 신경안쓴다

 

라고 말하자 여친은 말이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열받아서 내가 싫어하는거 알면 왜 그렇게 입는데 라고 묻자

 

니가 싫어해도 자기는 할꺼랍니다..

 

그말에 저는 너무 열받아서 아침부터 온갖 막말을 다했습니다.

 

그날부터 계속 열받고 이지경 까지 온겁니다..

 

어린나이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불쌍하고 가엽지만.. 제맘대로 안됩니다.

 

지금 한통의 문자가 왔네요.. 생각좀 해보겠답니다..

 

참고로 제가 여친 근처 오피스텔에서 자취합니다..

 

어제만해도 쉬는날이라고 같이 밤을 지샜는데 하루아침에 말입니다..

 

저도 지쳤습니다 .

 

남자친구라서 그런지 그녀의 짧은옷에 속옷도 많이보고

 

자기도 조심성이 없는걸 잘압니다..

 

그런데 조심한다고 한다고 한지가 이년이 넘었는데 그대로네요...

 

다른남자들이 대놓고 쳐다보는데.. 그걸 보고 가만이 있을 남자친구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도저희 그러지 못합니다 표정관리부터 안되요....

 

저같이 고민하셨다가 해결을 하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꼐요...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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