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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해야될까요? 시댁과 인연을 끊어야 될까요?

애기엄마 |2004.04.23 16:40
조회 1,967 |추천 0

저 예기줌 들어보세요~

저랑 울 랑이(허울뿐인 장남)랑 사랑스런 딸 이렇게 세식구는 지금 반지하 700에30짜리 월세에서 삽니다  결혼전 임신으루 결혼을 애낳구 올3월에 결혼을 했어여... 나중에야 시모가 생모가아니구 새엄마란 사실을 알았어여 지금시모 어릴적 자궁적출루 임신을 못하시는분이여서 이혼후 저희아버님과 결합하셨데요.. 결혼전부터 저 임신하구있는데 시모의 말두안되는 생트집이 시작됬어요...

발단은 울신랑 적금때문에 시작됬지요~ 적금700만원 울신랑 부모한테 상의두 안하고 저의 빚을 갚아주었지요.. 근데 난데없이 시모 돈을가져오라네요(결혼자금명목) 그래서 울랑이 그돈 썻다고는 못하구 안된다구 했나봅니다   그랬더니 여자를 만나서 저놈이 부모두 눈에 안보인다면서 어릴적 저희랑이 수술비명목으루 그나마  전세라두 얻을려구 남겨둔1300만원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구 인연을 끊자고 하시더랍니다  저는그래두 그돈을 꼭쥐고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아버님의 전화 돈가져오라고 생난립니다  그래서 더럽고치사해서 돈 드렸습니다  그리구 한달후 할머님 생신이여서 시댁에 갓더니 저녁하시다말구 야채씻은 바구니를 내앞에 던지시더니 왜 왔냐구 하시면서 화를버럭버럭내시더니 급기야 통곡~ 그리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아버님께서 어머닐 따라가셨죠.. 그리구 한참후 어머님아버님 두분이 들어오시더군요 전 말없이 랑이를 데리구 안방에가서 무릎을꿇고 죄송하다구 했습니다  손이발이되라 싹싹 빌었습니다  그리구 시모또 안부전화 타령합니다   저 너무서운하고 치사해서 전화안했어여 내가 무슨 돌부처두 아니구 그런 수모를 당하는데 무슨 좋은마음에 안부전화가나옵니까?

한술더떠서 집안에 여자가 잘들어와야된다구 아주 대놓구 예길하시네요~ 그래두 참았습니다 울랑이를 사랑하기에....그리구 우리딸낳구 정식으루 애기두 있구하니깐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시모가 대놓구 너네 대출받아서 집얻어라고 하십니다  뭐가 그렇게 당당하신지 ~ 저희두사람 빚많습니다 거기에다가 전 신불잡니다 그래서 울랑이 월급받으면 거의 빚갚는데 들어갑니다 월세내는것두 힘듭니다

시댁에선 자세한사황을 모르시는데 그래두 울랑이한테서 가져가신 돈은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울랑이 그돈뿐만이 아닙니다 직장생활하면서 8년동안 달달이20만원씩 거기에다가 시모보험료까지 거의30을 8년동안 꼬박드렸더군요 그랬던아들이 여자를 만나서 여자가살던 자취방에들어가서 사는모습이 떨떠름 했겠지요 물론 달달이 줬던 돈두 못드렸으니깐.... 시모 돈이라믄 아주 사죽을못씁니다

우리가 돈예기만 하믄 자기는 니 시아버지 만낫을때 돈이없어서 자기반지팔아서 셋방에살았다고

뭐가 흉이나며 아주 당연하다는식으로 예기하네요 ...  

그리구 결혼식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예단비에 폐물에... 독단적으루다하셨죠

이불을 해달라구 하셔서 저희친정에서 이불을해서 올려보내셨는데 그이불이 맘에안들었는지...

저앞에서 거지같은 이불보내놓구선 뭐가그렇게 바라는게 많냐고....시아버님 한목더 껴들어서 너가 며느리값한게 뭐가있냐구 시댁식구 봉양을해봤냐구 때뜸그러시네요...그러는 본인들은 장남이면서 할머닐 작은아버님이 모시냐구 말할려다가....꾹 눌렀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참았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울랑이 출근할때 갈려구 나섰더니 어딜가냐고 너를위한결혼이지 이 음식누가다하냐구 하시면서 가기만하면 너 아버님한테 작살날줄알라고...결혼이고뭐고없다고... 신랑출근후 전 남았습니다 그리구 통곡을하는 시모 안정시키구 말없이 음식 다했습니다 저녁에 친구들 온다고해서 부랴부랴와서 친구들맞이하는데 눈물이 왜그렇게 나는지 내일이 결혼식인데 술 왕창먹었습니다~

그리구 식을올리는데 울시모 식장안에서 우시더랍니다 나원참~ 어이가없어서.....

폐백들릴때 시부모한테 3만원받았습니다  신행갓다오라고 땡전한푼안받았습니다 아니 안주더군요..

예상은했지만 넌 하시더군요 저 예복두 못얻어입었어여 신행갈때 청바지입구 갓어여~

그리구 신행마치구 인사오는날 이바지 음식못해서 그냥 갈비랑 양주랑 과일이랑사왓는데.....

이것밖에 안가져왔냐면서 울랑이한테 뭐라고하시더랍니다 저 안자고 들었습니다....

내가 이런대접을받구 살아야되는건지...제일화가나는건 울랑입니다

자기부모가 잘못하면 잘못하셨다고 말두 못하는 병신쪼답니다~ 진짜 이런남자하고 살아야 되는건지...

딸내미가 불쌍해서 참고살았는데 더는 더이상은 못하겠습니다 어무나 많은 상처를받아서 더이상은 그상처가 아물지 못할거 같아요 ...제가어떡하면되져?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이 길지만 이해하시구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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