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톡 되고 싶어서 올린것도 아니고
그냥 그 때 일이 생각나 재밌게 보실 분은 상상해 보시라고 올린 거고
저도 제가 톡 될 거라고 생각도 안했어요 -_-; 확실히 운영자님 특이한^^;
제가 생각해도 톡일 만한 얘깃거리는 아니었기에;;
재밌게 넘겨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재미없다고 욕하신 분들껜 죄송해요ㅠ
심심한 제 싸이지만 공개 ㅋ-ㅋ
http://www.cyworld.com/lovelydie
(찜찜하게 톡됐지만 할 건 다하는 -ㅠ-;;;;)
제 약혼자에게 이 영광과 악플을 넘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미앙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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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일이네요...
여고였는데..
꼭 반에는 한 명씩 있죠
공주병..
실제로 자기가 "공주다" 라고 말한 건 아니지만
-어제 10만원짜리 헤어매니큐어를 했더니 머릿결이 좋아졌다.
-난 교복만 입는데도 엄마가 자꾸 백화점에서 옷사준대서 50만원치나 옷을 샀다.
-우리 집 거실바닥 대리석이다.(알고보니 자기집이 바닥재파는집 ㅜㅜ)
-난 대학안가고 바로 뉴욕으로 유학갈거다.
이런 자랑을 마구 하는 살짝 얄미운 애였습니다.ㅋㅋ
한 땐 자율학습시간.
저랑 친한 친구들은 모여서 살짝쿵 떠들며 재밌는 얘기중이었는데
왠일인지 전 그 얄미운 친구한테 시선이 가더군요.
역시나 그친구는
스타벅스 머그컵에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 두잔을 거기다 따라마시고 있더군녕
ㅋㅋㅋㅋ(그 때 당시만해도 된장녀란 단어가 없었는데다가 스타벅스가 뭔지도
모르는애들이 천지였음 ㅋㅋㅋ)
속으로 재수없다고 생각하며 그냥 흘겨 보고있었는데
그 친구가...이상했습니다.
..그 친구는..
커피를 다마시고 심심했는지
컵을 입에다 대고 공기를 뺐나봅니다..
그거 아시죠? 컵속 공기빼서 입에 달라붙게하는거 -_-;;압력으로 ㅋ
그 짓을 하고 있는겁니당..ㅋㅋ 확 깨는거에요. 저런 장난 칠 뇬이 아닌뎅 ㅋㅋ
한참동안 꽉 붙어있떠군뇨~~ 대단한데? 저정도면 멍 꽤나 들텐데 어쩔생각인지 ㅋㅋ
그냥..심심해서 그러는가 보다 했는데
그 상태로 고개를 숙이고는 한참을 있는겁니다.
전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만 봤습니다.
2분정도 지났나 .. 그 긴머리가 휘청하며 물결 치더니
고개가 뒤로 젖혀지더군요 ㅋㅋㅋ
그러고는 보이는 얼굴....
그림못그려서 죄송-_-;
자기도 놀래서 한참을 저표정을 짓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공기를 빼재꼈으면 못 떼서 안절부절했을까 ㅋㅋㅋ
너무 웃겨서 저혼자 배를 부여잡고 웃었지만..
걔는 아무도 못봤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러고는 다음수업시간..다다음수업시간에도 엎드려서 일어나질 않더군요
짝지는 선생님에게..
"갑자기 몸이 안좋대요"
ㅋㅋㅋ
..
제가 손들고 말해주고싶었지만
공주병애들은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괜히 건드렸다간 머리 잡아뜯길 거같아서
모르는척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그칭구 참 보고싶네여..
일찍이 부터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던 그녀..
지금은 뭘하고 지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