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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더걸스 선예 양의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암쏘핫~ |2009.04.19 00:57
조회 2,05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3세의 핸드폰 대리점에서 근무를 하는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상*역에 있는 엘지텔레콤에

 

출근해서

 

열심히 픽업을 하고 있었지요.

 

오늘따라 픽업이 안되서 투덜 대고 있었던 저는

 

어떤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할머니:총각, 나 핸드폰 좀 봐줘

 

나: 네 말씀 하세요~

 

할머니:이거 핸드폰 글씨가 조그맣게 나오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

 

나: 한번 줘 보세요~

 

할머니:글씨좀 크게 만들어줘

 

나: (싸이언 모델 lv3000의 글씨 크기를 매우 크게 로 설정하고) 할머니, 글씨 크기 제일

크게 해드렸어요^^ 시계랑 달력은 이게 제일 큰 거라서 어떻게 방법이 없네요^^;;

 

할머니 : 고마워 총각

 

잠시 후, 어딘가에 전화를 거시는 할머니,

 

누구에게 거시나 (일부러 본건 아니고 보이기에) 봤는데 글쎄

 

떠있는 이름이 바로 민 선예(본 글씨 그대로 적은 겁니다)

 

번호가 010-8..9.....-...0 뭐 그정도 기억 나고 까먹었는데

 

암튼 그때는 믿지 않았죠, 그냥 동명이인이거니..

 

나중에 집에 와서 긴가민가 하는 생각에 검색을 했는데

 

왠걸!!!

 

원더걸스 선예 양의 할머니가 맞더라구요!!!

 

할머니와 다정하게 안고 있는 선예 양의 모습,

 

아까 낮에 뵀던 할머니..

 

후회 막심 했습니다..

 

번호를 주시 했었어야 하는데..

 

저, 지금 대리점을 이리 저리 옮겨 다니는 처지인데

 

상*에 뿌리를 박을 생각이에요

 

언제 또 봴 지 모르니까요

 

(흑심,,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또 뵀으면 좋겠네요^^

 

참, 글씨에는 할머니의 말투가 엄청 투박하게 느껴지는데

 

절대 네버, 제가 어리니까 말씀을 놓으시는건 당연하구요

 

자상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진짜 다시 말하지만, 또 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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