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이제21살이된여학생입니다,
한번써볼까말까하다가이렇게글을써요,설마이거보고연락오는건아니겠죠?
에이설마,그렇죠?
그럼 이야기해 보도록 하죠
저는 수능이 끝나고 초밥집알바와 피시방알바 투잡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능도 끝나니깐 할 건 없고 돈독이 올랐던거죠
피시방알바를 오후4~10시까지 했습니다.
근데 피시방알바해보신 분은 아시죠?
다음 야간알바생에게 돈인수 해야하는거!
근데 그 야간알바생 오빠랑 눈이 맞은거죠,
그래서 어찌어찌하여 잘사겼습니다. 한300일 가까이 말이죠
저는 정말 좋아했어요,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리고
오빠도 정말 잘해주고 좋았죠,
저는 헤어진 단 생각 한번 안 하고 있었는데 오빠는 제가 질렸었나봐요
사귀면서 한 4번 헤어지자했는데, 제가 그때 마다 울며 다리까지 잡아가며 울었으니깐요
근데 이 학기가 개강하면서 오빠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연락이 일주일에 한번?!막 이 정도였죠.
그러니깐 지치더라구요,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씹고
그떈 스물이자나요, 슬프면서도 갑작스런 방목-_-?
암튼 자유가 참 좋더군요,
오빠를 만나면서 돈 한번 제데로 쓴 적도 없고 항상 기대기만 했지만서도
저희 집 이 잘사는 편이 아니라서 제 용돈도 빠듯했거든요.
근데 오빠를 안 만나니깐 돈도 조금은 숨 구명이 트이더라구요
그리고 이주일뒤쯤인가 오빠가 연락이 와서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다시 좋다고 만났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 진짜 병신입니다.
오빠가 저한테 연락안했을때 오빠는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한 것 이라고 볼수있죠
오빠는 한 살많지만 제수해서 같은 1학년이었습니다.
오빠는 같은 학교1학년여자아이가 소개해 준 소개팅을 꼭 나가야한다더군요
저는 " 왜 다시 여자친구랑 사귄다 해" 요러고물었지만
오빠가 상황이 그렇게 안된다더군요,
뭐 제가 좋아서 만나는 것 이기때문에 저한테 질려할까봐, 허락했습니다.
참 욕하셔도되요ㅜㅜ
그리고,두둥 아니나다를까 한 일 주일뒤 쯤에 오빠는 또 연락두절
그때부터 전 이제 감정이 사라지더군요...
오빠가 마지막 연락와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전 흔들릴까봐 싫다고 했습니다,
계속 만나자길래 가고있는데 연락이 만나지 말자네요,
5분뒤면 도착인데, 어이가 없어서 기다리라고 하고 달려갔습니다,
갔는디두둥, 제가 지금까지 오빠한테 줬던 선물을 상자에 다들고 나왔더군요
변변치 않은 선물이었지만 300일 가까이 만나면서 주고 싶어 돈 쪼개고 쪼개서
산 그런 물건들을 말이죠. 그때 부턴 실감이 나더라구요
아,이사람은 정말 이제 내가 싫은가보구나 하구 말이죠.
저는 아무말 없이 커플링빼기가 좀 그래서 오른쪽 네번째에껴둔 반지를 빼서주고
일어났습니다, 웃기죠 눈물이나더라구요
그리고 한 삼주뒤? 그 수능 끝나고 알바하던 초밥집을 주말만 하고 있었는데
거기 친구로 지내던 남자애랑 문자하며 위로를 받던 도중에 사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차였지만 저는 그래도 좀 미안하더라구요ㅜㅜ
300일이면 어디 개 이름도 아니고 일년인데,,,,
아 난 정말 남자 없이 못 사나봐,이러면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남자친구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사랑받는다는게 이런건지도 새삼깨닫구요
그런데 어느날 전화한 통이 오더라구요
무슨 설문조사하는 것 같은 이쁘고 정확한 여자 목소리 아시죠?
마침 저는 할게 없어서 티비시청중
시간있으시냐고 이름도 알길래, 아 설문인가 하고 네 말씀하세요
이랬더니,,,그 오빠 지금 여친이라더라구요
어, 뭐야이건-_- 햇지만 그 목소리 정말 거부하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듣는데, 정말 그때 부턴 화가 나더라구요
그 여자는 그 소 개팅 나가서 만난 여자였고
저는 그냥 남주기는 싫고 지 갖기는 싫은 애 였나봐요.
제가 준 선물상자 들고 나올때 저는 심장이두둥했는데,
그 날까지도 여자친구한테 허락받고 나온거다라구요,
그 여자잡으니깐 저 버린거죠.
거기까지는 그래도, 아 내가 덜 미안하구나
나도 뭐 금방 남자친구사겼는데 이러면서 넘겼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이나 통화한결과,
그 여자를 얼마나 꼬시고 싶었었던지, 아니 저한테 서운한게 많았는지
제 욕을 엄청 했더군요, 그래도 그려려니 했는데
저희 부모님까지 나오더군요, 부모님 뭐 하신다면서요? 이러면서
순간, 평소 제 행동이 부모님께 먹칠이 될까 말도 안하는데
생전 첨 목소리 듣는 여자에게 들으니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순간 욱 했습니다, 똑같은 꼴 됫죠 뭐,다 말해버렸습니다.
그냥 그 여자친구가 나 같은 꼴 안 당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오빠 나랑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왔었습니다.
문자에,전화에,싸이비번까지알아서 지금 남자친구랑쓰는다이어리도다지우고.
그래도 저는그냥무시했습니다, 사람 마음 독해지는거 한 순간이더라구요,
아무한테도 말 안했던거 다 부어버렸습니다,
제 친구들은 욕하더군요 뭣 하러1시간이나 통화하냐고 병신이냐고요
근데 그 여자친구 남일 같지않았습니다, 막 울면서 오빠가 헤어지자했더니
전화도 안 받고 연락이 안 된다고 이러면서요
그 후 문자가 몇 번 왔지만,제가 그 여자친구한테 뭐라고 하겠습니까
오빠랑 연락이 안 된다는데, 전 그 사람 번호도 모르고, 알 필요도 없으니깐요
근데, 좀 맘에 걸렸습니다. 내가 너무 심했나...왜 욱했지 이러면서요.
그날 이후,남자가 발신제한으로 신음소리 전화옵니다...
설마설마 복수하는건가? 아니겠지, 에이 참 영화도 아니고
그랬는데 또 어느날 발신제한 자주와서 이제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여보세요, 누구니? 이러는거 아니 겠어요, 헐 내이름을알고있어....
뭐지뭐지, 마침 수업중 이어서 끊었습니다.
그 후로 또 신음소리...남자친구가 받아서 화내더니
바로 센터가서 제 폰은 발신제한으로 전화거셔도 번호다뜹니다.
근데 문제는 그냥 번호만떠서,흠 그 후론 신음소리없습니다.,
한달이 안되가군요.
아,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차라리 저 라도 혼자서 좋은 추억으로 남길껄 입이 방정이에요ㅜㅜ
아 그 여친한테 전화만 안받았으면 대박이었는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