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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편 ㅠㅠ

햇빛에 구... |2004.04.26 14:18
조회 36,815 |추천 0

즐건 주말 오후,

엄마 아빠가 예정되있던 ~~ 시골로 떠나셨따 ^0^

이때가 기회다 싶어 난 사랑스런 나의 애인님에게 전화를했따

"쟈야~~ 엄마아빠 없엉 ~ 언능 맛난거 사들고 집으로 오셔용^^"

"졸려..-_-; 더 자다 간다 ..뚝!"

"마즐래?? -_-; 당장 와랏!!"

"으흠..그그래^^;"

이렇게 사랑스런 나의 님은 나의 집을 곱게 방문해주셨다 ^^

오랜만에 방청소 한바퀴 해주시고 ~~ 현모양처마냥

그렇게 요리를 줌비하고 간만에 머리도 감아주었다 ^^

집에온 나의 애인님은 바이러스를 심하게 먹어 생명에 위태로움을

느끼는 나의 컴퓨터를 정성스럽게 손봐주고 있었다...

고마운 마음에 점심도 챙겨주고 정성스레

컴텨 고쳐주는 애인님 옆에 동생과 함께 들러붙어

이래저래 잡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

"우리 철이는 못하는게 없는걸?? 후훗^^"

"내가 별명이 박가이버야 (맥가이버)"

"그그그래..^^;"

그렇게 이래저래 동생과 같이 셋이 오손도손 잡담을 나누더중

나도 모르게 아침에 먹은게 속이 안좋은지 방귀가 세어나온것이다

그것도 연속으로 두번 나왔다..소리와 냄새를 막을 틈도 없이 ㅠㅠ

그렇게 내 항문은 힘껏 소리를 내 질렀따 ㅠㅠ

정말 당황스러워서 어찌할빠 모르고 ㅠㅠ

애인님" 이게 무슨소리야??

동생님" 뭐야 ~~ 둘이 벌써 방귀껴도 아무렇지 않은 사이야??

나" -_-;;;;;;;;;;;;;;;;;;

정말 누구나 그렇듯이 본인도 모르게 방귀가 나오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있을것이다..예을들면 무거운 짐을 들다가 방귀가

나온다던지, 쭈구리고 않다가 방귀가 세어나온다던지....등등....

어쨌든 난 사랑하는 나의 애인님에게 최대의 실수를 해버린것이다

애인님" 아 ....머야 짱나!! 무슨여자가 그렇게 방귀를 뀌냐??

나" 그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인님은 나의 작은 ^^;; 실수를 절대 용납할수 없다는듯이

마구마구 쪽을 주심이었다 ㅠㅠ

애인님과 동생은 서로 모호한 ~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쪽을 주고 잇었던게다 ㅠㅠ

난 당황스러움과 부끄럼+쪽팔림에 삐진척 안방으로 와버렸다

애인님은 그때까지 상황파악 못하고 계속 동생과

웃어재꼈다.....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옵션으로 눈물과 콧물도 쏟으면 방바닥에 엎드려 울었다 -_-

사실 너무 챙피해서 이방법밖에 없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인님" 야 ~ 그럴수도 있찌 모....뭐 울고 그러냐??

나" 그러는 오빠가 자꾸 쪽주잖아 -_-;;; 흐흑....꺼억 꺽억 흐흑....

애인님" 아~알았다고 미안해 알았어 ...근데 냄새 심하긴 하더라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불을 뒤집어쓰고 계속 울었따....

애인님은 그제서야 상황파악을 했나 ..

"알았어 장난안칠께 방귀뀔수도 있지...근데 너처럼 방귀뀌면서

냄새 심한 여자는 첨이다 "

이런 ......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다신 애인님을 만날땐 똥꼬를 솜으로 틀어막고

만나야겠다고 백번 일기장에 적어내려갔다 .....

p.s 애인님을 만날땐 솜을 꼭 챙기자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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