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예인 대출광고 갑자기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수상해 |2006.11.20 09:59
조회 34,388 |추천 0
play
play

요새 부쩍 사채 광고가 많아졌습니다.

 

예전엔 동네 전신주 같은데 기껏해야 전단지 정도로 몰래 붙어있던 광고가

 

TV광고에 조금씩 나오더니, 요즘에는 대놓고 유명 연예인들을 기용해서 시도때도 없이 나옵니다.

(사채민식.사채수종.사채하늘.사채영범.사채혜진.사채영  등등;;)

 

이름도 좋지요~

 

'서민을 위한 대출~'

 

실속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간편하게 급전 필요할 때 도와주는 광고인 줄 알겠어요.

 

말이 좋아 대출이지, 실상 알고보면 다 사채광고입니다!!!

 

그 살인적인 이자율은 눈에도 보이지 않게 작게 자막 처리하고;;;

 

이런 사채업자들 광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나? 왜 TV에 나오는가?

 

몇 해 전인가 음성적인 사채업자 시장을 양성화하려고

 

일정 조건을 갖춘 업체들에게 대부업체로 정식 등록하라고 종용했습니다.

 

지금 각종 광고를 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때 전부 대부업체로 등록한 나름 건실 기업들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등록된 대부업체 중 상당수가 일본 자본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지요.

 

일본 자본, 그것도 야쿠자 자본이라는데요.

 

일본도 지독한 사채시장 때문에 골머리 앓고 있지요.

 

명색으로는 일년에 좀 높은 이자율 내는 건전 대출 업체 같지만

 

돈 안 갚으면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바다에 가라앉힌다는;;;

 

(야쿠자 영화나 조폭 영화에 '묻는' 장면들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도 손을 뻗치는 일본 야쿠자 자본들,

 

경계해도 시원찮을 판에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서 버젓이 광고를 하는 건 문제가 심각한 거죠.

 

이런 광고에 현혹되어서 사채 빌려 썼다가

 

빚 갚는 데 어려워져서 일명 '진상처리반'에 넘어가게 되면 인생 골로 가는 겁니다.

 

이미지에 도움도 안되는 이런 광고에 왜 그렇게 연예인들이 출연하는가?

 

뭐 물론 돈이 중요하겠지요.

 

사채업체 자체가 돈을 주무르는 업체이니만큼 아마 광고료는 섭섭치 않게 줄 겁니다.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연예계 기획사 자본 중 상당수가 '검은 돈'과 관련이 깊다는 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

 

끼리끼리 돕는다고, 연예인 기획사에서 자기네 연예인 출연시키게 하는 건 쉽겠지요.

 

연예인들도 사람인데 아주 바보가 아닌 이상, 좋아라 하고 출연하는 경우 그리 많지 않아 보이고...

 

사채 광고 찍는다고 연예인들 욕하는 분들 많은데,

 

전 왠지 불쌍하게 보이네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6.11.20 10:29
스타트는 한채영인가 ...
베플,,|2006.11.20 10:22
저도 광고 볼때마다 생각하는데... 이미지에 상당히 안좋을것 같은데...버젓이 출연하는거 보면 오늘은 국민 배우 최모씨까지 봤습니다...씁씁하네요 돈때문인지... 대출 진짜 필요한 사람들 있겠지만 그래도 이거 사람 잡는건데...헐... 암튼 최모씨까지 하는거 보고 최모씨한테 실망 엄청했네요 자기 지인이면 그런 대출 받는거 말릴꺼면서 돈도 충분히 벌었으면서 그런 광고를 한다는게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