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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질같은 여자관계

눈돌은여인 |2009.04.22 04:32
조회 2,339 |추천 0

지금 남들은 그러죠?

소위 좋아 죽을때라구요

결혼 6개월차입니다.

제가 지금 이 시간까지 여기까지 오게된건 다름아닌 남편의 복잡한 인간관계때문입니다.

저와 싸운지 열흘이 다 되가는데 화해는 커녕 밥도 같이 안먹고 왜 저러는지 여자가 있지 않고서야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이유가 없는데 무슨 코투리라도 잡은마냥 신이나서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 완전 좋아 난리인거 같습니다.

우린 어른들이 소개시켜줘서 맞선아닌 맞선으로 결혼했습니다.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얘기 오갔고 5개월만에 양가부모님허락하에 동거했고 7개월만에 결혼했고 6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근데 ! 결혼초에는 쿨한척 하느라 다른여자 선후배니 뭐니 연락 자주와도 신경안썼습니다.

저도 남자선후배가 많은편이라 생각하고 있던차에 서로 이해할수 있겠거니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근데 이건 결혼해도 어떻게 새벽1시건 2시건 연락이 오고 , 그 연락을 받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는 남편도 이해가 안가길 시작했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이해했던 일들이 어떻게 내 존재감이 그렇게 없나 날 무시하는게 아니냐라고 혈전아닌 혈전을 방불케할정도로 심한 싸움으로 번졌고 남편은 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앞뒤 꽉 막힌 여자취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번 싸우다보니 아예 핸드폰을 잠궈놓고 살더군요.

전보다 조심하려곤 하는거 같았는데 제가 완전 잠에 취한척하면 슬쩍 빠져나가다 또 걸립니다.

대체 그여자들도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지...

누구냐고 물어봐도 너는 모른다 선,후배다 이렇게 둘러대고

그럼 같이 보자해도 애들이 불편해할거다 재미없게 왜그러냐.

꼭 그 시간을 방해받는다 생각하고 참 뭐라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아직 어려서 ? ... 우리 신랑은 31살입니다. 저는 29이구요..

아직 의리를 ?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이라 저런가 하다가도 이젠 여자들이라 더 화가나고 이해가 안가네요.

전 그게 싫기때문에 남자선후배 친한사람모두들 좀 멀리했습니다.

물론 제가 결혼한 이후로 밤에 문자나 전화안옵니다.

그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그리고 선후배라면 문자가 이렇게 오나요?

"오빠오빠~ 너무 보고싶어 ♥ 오빠랑 새벽에 먹는 커피가 세상에서 젤 맛있는데 ~나와서 커피사주랑~"

뭐 이딴거나

"오빠 ~ 나 오늘 너무 힘든데 잠깐 나와서 얼굴이나 좀 보여줘."

뭐 이딴거나?

사소한거 같으면서도 굉장히 야릇한게 몇개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같은 여자지만 아무한테나 하트 안씁니다.

그렇게 남편한테 말하면 걔는 원래 그런애다 그럽니다.

그럼 가까이 하지말라고 하면 사람마다 성격이 틀린데 뭘 그것같고 그러냐고 합니다.

아참 ...그리고 언젠가 젤 심하게 싸운게 이 문자인데요...

그때 그냥 넘어갔던게 지금 젤 후회되네요.

" 그냥 자고 가지 , 뭘 새삼스럽게 꾸역꾸역 들어가.역시 전이랑 틀린건가?"

제가 너무 맹물마냥 넘어갔었네요.지금생각해도 다시 생각해도 기분나쁘고

확인해봣어야하는데 남편은 그냥 과친구였어서 너무 허물없어서 술먹고 애들이랑 다 같이 뻗은적도 있어서 유무럽게 얘기한거 뿐이라는데 ...그럴까요?

그리고 언젠가 싸우다가 들킨건데 그 연락오는 몇몇중에 전에 사귀던 여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 문자를 보낸 **인거 같은데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귀던 여자가 친구가 될수있나요? 제가 너무 고지식한건가요?

 

그리고 저희 남편 ....

성욕 매우 넘칩니다.

동거이후로 제가 너무 괴로워할정도로 전 시달렸습니다.

색기가 다분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여자들이 저렇게 안떨어지는건가요?

결혼전에 인기 많았답니다. 많았을것 같고 싸이를 뒤져봐도 예전에 친구들 70%이상이 여자입니다.

하지만 자긴 결혼전 떳떳하다고 합니다.

뭘 의미하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좋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럼 다 좋습니다.

왜 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마디 안할까요?

또 매일 뭐하면서 늦는걸까요?

남편 열흘이 넘게 저랑 잠자리는 커녕 대화도 안하는데 참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자존심상해서 먼저 말도 하기 싫은데 이젠 저게 나말고 다른여자까지 있었던게 아닌가 수상합니다.

그리고 너무 몰르고도 몰랐던 생각도 드네요.

지금와 생가하니 남편에 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아 ~ 답답해요 정말...

전 제 남편에게 저런 여자들이 잇는게 싫습니다.

정말 이런거같다 이시간에 여기에 푸념하고 있는 제자신이 참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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