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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은 시어머니의 남편이었나??

반쪽만내꺼 |2009.04.22 22:17
조회 4,616 |추천 0

이제 결혼한지 넉달째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처음부터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느낌의 실체를 알 수 없었던터라 막연히 시어머니가 남편에 대한

애착을 찜찜하게만 생각했죠

 

결혼하고 신혼여행다녀온 직후 신랑이 시댁근처에 볼일이 있었다가

시댁에 들렀더니 자고 가라고 했답니다.

신행다녀온지 열흘도 안됐는데 말입니다.

 

주말에 어디갈일 있으면 항상 태워다 주고, 태워오고

일요일엔 함께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오후예배드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오는길에 마트들러서 장보고, 계산 다 하고 짐들고와서 정리해주고

월급받으면 용돈드리고, 함께 텔레비젼보면서 낄낄거리고...

청소, 설거지 다 도와드리고...

집에서 팬티에 러닝셔츠차림으로 불알두쪽 다보이게 돌아다니고...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장가갈때까지 4년을 저러고 살았습니다.

전 단순히 시어머니가 아들을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제 남편이랑 부부생활을 하고 있었네요

 

아들을 장가보낸게 아니라 남편을 뺏겼다고 생각하시는지

아직도 보고싶고 그리워 죽습니다.

어떻게하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불러들일까...그것만 연구합니다.

필요한것있으면 아들한테 전화해서 사오라고 합니다.

 

이건뭐 시어머니와 아들관계를 질투하는 미친년되었네요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는 신랑, 일요일만이라도 함께 보내고 싶은데

시어머니가 불러대는 통에 미치겠습니다.

왜 내 남편을 온전히 내 남편으로 갖지못하냐구요

한달에 한두번 시댁에 놀러가면 안되는거냐구요

왜 내 남편을 시어머니의 공동남편으로 나눠야하는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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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부랄두쪽|2009.04.22 22:28
남편이나..시어미나 제발 정신좀 차려라.. 장가까지 간놈을 붙잡아서..우짜자는건데?? 그것도..부랄두쪽 다 보이게..그게 그렇게 보고싶냐? 아들놈이...팬티바람으로 댕겨도..니는이제 장가갔으니..바지입어라..해야지! 이건 머... 그럴꺼면서...며느리는? 며느리는..내 아들 장난감이고... 가정부냐?? 미친.. 이런집구석...참 답답하다 ;;
베플그냥요|2009.04.22 22:46
시엄마가 못해주는 것들로 남편 유혹해서 점차 님편으로 만드세요... 님은 시어머니랑 경쟁하기에는 너무 젊고 섹쉬하고 애교도 많으시자나요^^ 평소에는 인자하고 너그럽고 착한 부인이 되고 밤에 잠자리에서는 고양이로 변해서 꽉 잡으세요~! 저도 여자이지만 솔직히 남자는 정말 단순해요.... 싸워서 이겨야 주도권 쥐는게 아니랍니다.. 남편 여러모로 만족시키면서 행복하게 하는게 궁극적으로 부인이 주도권 갖게하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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