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 다되가는 여성임.
난 지금 B***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알바중.
사람들이 도대체 네 웃음 포인트를 못 찾겠다 라고 할 정도
별거 아닌거에 배 찢어질만큼 웃는 스타일.
이렇게 웃음 많은 내가 B***일하면서 있었던 일을 몇가지 적어볼까 함.
1. 아이스크림 이름 잘 못 말하시는분들.
체리 주발레, 아몬드 방방, 파스타치오 아몬드 등등 이런손님은 많아서 익숙하지만
그래도 웃겨서 한 일분동안 어깨 꿈틀 꿈틀.
여기서 대박은..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오셨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엄마는 외계인이 헷갈리셨는지..
아주 당당하게
"엄마가 바람났다 주세요."
난 순간 터진 웃음과 함께 고민, 엄마는 외계인 드려야 하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려야 하나.
2. 귀여운 남고등학생.
고객님들 드시기전에 시식가능하신데, 요거트 시식하고 싶으시대서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입 크게 벌리며 "아~~~~~~~~~~~~~~~~~" 하심.
3. 블라스트
일하고 처음 만들어 보는 블라스트.
너무 긴장한 나머지 뚜껑 안 닫고 믹서 돌려서 믹서 안 초토화.
그 블라스트 시킨 사람 외국인이었는데
얘네 뭐하는겅미 하며 미간 찌푸리면서 쳐다 봄.
좋은 하루 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