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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친..

맑음 |2004.04.28 10:14
조회 881 |추천 0

안녕들 하시죠??

요 며칠 날씨도 춥고 기분도 싱숭생숭하게 하더니 오늘은 너무도 화창하네여..

오늘같은 날은 정말 음악 크게 틀고 놀러 가고 싶은 심정이네여..ㅋㅋ

전에 예전의 남친 전화와서는 돈 꾸어 달라고해서 속상한 마음 글로나마 여러분께 하소연 했던거 기억나시려는지 모르겠네여...

어제 5시경 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전혀 생소한 번호였죠...

역시나 예전 남친이더라구여  역시나 밝은 목소리 잘있었냐고 인사를 하더군요...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그리 싫지 많은 않았던 그사람의 목소리 내자신도 이해할수 없더라구여..

동업으로 했던 술집 정리했고 다른일 시작할거라고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근방에 올일이 있어 오고있는중이라고 하더라구여...

그사람 저 시집은 언제 갈거냐고 묻더라구여..아니 늘 전화 통화함 물어보긴 했죠..

사실 제가 남친 있다는거 알고있긴 하거든여...

그러는 사람은 왜 결혼 않하냐구 했더니 본인은 가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왜?? 애인이랑 싸웠나보지?? 등등 통화를 하다 통화가 끊겼고 밤 9시경 또 전화가 오더군요..

저보고 이해가 않간다구

왜 시집을 않가고 있냐구...고르고 있는거냐구...그런 버릇 고치라구..참내 별걱정을 다한다니깐여..

그렇게 통화를 하다 얼굴이나 볼수 있음 보자고 하더라구여

솔직히 예전엔 많이 그리웠고 그를 만날때 모든면에서 부족하기만 했던나 매일 마음 아프게만 했던 내가 너무 후회 스러웠고 그날로 다시 돌아 갈수만 있다면 그에게 정말 잘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었고 술을 먹음 늘 그가 생각났었지만...정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가봐여

그렇게 헤어지고도 정말 몇년은 힘들었어여...

나의 실수 나의 잘못으로 인해 그를 아파하게 했고 방황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더라구여...그래서 애인이 있음에도 늘 그가 그리웠고 생각나더군여...

그런데 이젠 가끔 이렇게 전화 오는 그가 그리 싫지 많은 않지만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나에게 하는 말투 ..물어보는 말등 어딘지 모르게 아직도 예전의 감정이 있느것 같아 조금 마음은 아파오지만 ... 전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주위사람들이며 우리 둘 너무도 큰 아픔이 있었기에 다시 만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가끔 한번씩 걸려오는 그의 전화 솔직히 지금의 애인한테도 미안하고...

그의 목소리를 들음 그리 마음이 편치는 않네여...

하지만 이제라도 지금의 제 옆에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내 남친한테 잘해주어야 겠죠??

사실 남친한테도 미안한 면이 너무도 많네여...

지금의 남친 내가 예전에 조금 깊은 관계의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은 알지만 지금까지도 본인을 만나면서 그를 생각하고 그의 전화 가끔이지만 그런것 전혀 모르고 있거든여...

이젠 예전의 감정 훌훌털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해야겠네여...맑은 햇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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