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를 소개 합니다 조금의 과장이 없다고는 말은 못해도
제가 경험한 사실임을 밝혀드립니다 ^^v 스크롤의 압박에도 읽어주시면
감사할께요 ![]()
제 여자친구는 정말 남자같습니다 -0- 물런 성격이 남자같다는 거죠 ^^;
예를 들면 이런 경우도 있었죠 제가 몸이 좀 안좋았을때 그날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러가기루 한 날 이었습니다
나: 오늘 몸이 안좋다 아픈가봐 영화 담에 보면 안될까?
그녀: 미X 너 그날 이냐? Magic Day 아니자나 안나옴 주거~~
정녕 이분이 여자란 말입니까? 흔히 여자분들은 부끄럽다는듯이 작은 목소리
로 말하는 Magic day를 스스럼없이 말하는 여자분이 제 여자친굽니다 ㅡㅡ;
(물런 안그렇다고 하시는분 있겠지만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저와 저의 그녀는 각기 다른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녀는 출장을 나가는 일이 자주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고 저는 단순히 사무실에
앉아서 사무를 보는 일을 합니다 . 그래서 그녀는 항상 저를 갈굽니다 ㅡㅡ;;
어떻게 여자보다 쉬운일을 하냐구요 쩝..
물런 그녀의 월급이 저보다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녀를 만날때면
작아지는 제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ㅠ.ㅠ
(아는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기분을......)
그렇게 항상 연약한(?) 저를 보살펴주고 남자같던 그녀가 어느날 아프다며 저에
제게 전화가 왔더군요...
삐리리리리~~~~(전화벨소리 전 아직도 16화음의 전화길 씁니다 돈이 없는 관계로
모토XX 회사의 starXXX 제품을 씁니다 아시죠 검은색의 딸칵소리나는........)
그녀: 나 아프다 머리가 뽀개 질꺼 같앙 ㅠ.ㅠ
나: 해가 서쪽에서 떴나? 니가 아프다니 말도 안돼 ^0^
(하지만 저두 양심은 있었습니다 ^^V 그녀가 걱정되더군요)
그녀: 말할 기운도 없다 오늘 출장도 가야되는데.. ㅜ.ㅜ
나: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안가면 되자나 미련하게 왜 출장을 가냐구..
대신 사람을 보내도 되자나 이 밥오야~~
죽을각오(?)로 그녀에게 큰소릴 쳤습니다 제발 나중에 때리지만 말아달라는
그런 나도 모를 기도를 드리며 ㅠ.ㅠ
(대충 보셔서 아시다시피 그녀는 심심하면 저를 때립니다 -0- 물런 재미로 때리
기도 하지만 그런거 가지고 여자한테 화를 내겠습니까 남자니까 참아주는거죠^^
그녀: 대신 갈사람이 없다 그러구 지금 가야되서..... 가야겠다 나중에 전화할께
자존심이 쎈 그녀가 남한테 부탁을 안한다는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픈몸을 이끌고 직접 출장을 가는 거겠죠....
괜히 저는 안절부절 못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지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그녀에게 가야한다는것 외에는 다른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갑자기 쌩쑈(?)를 시작했습니다 물런 꾀병이죠 ^^V
그러구는 당당히 과장님께 다가 갔습니다
나: 과장님! 두개골이 지진을 일으키며 중추신경을 마비 시키면서 하여튼
아픕니다. 조퇴 시켜주세요
과장님: 그래서?
나: 지금 조퇴를 안하면 송장을 치울수 있습니다 과.... 장..... 님!!
과장님: 부조금 오마넌 넣어주면 되는거지 ^0^
아 매정한 과장님 ㅠ.ㅠ 어쩔수 없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습니다
나: 과장님 비아X라 이거면 되겠습니까? ^^;
과장님: 아니 여보게 자넹 많이 아픈거 같군 얼른 집에가서 쉬게
그리구 이건 고맙게 쓰지 으하하하하~~
췌~~ 그렇게 아끼던 비아X라를 과장님께 바치고 (정말 아까웠습니다 아직
한번도 못 써봤는데 ㅠ.ㅠ) 회사를 조퇴했습니다.
바로 그녀의 회사로 전화를 걸어 그녀의 위치를 추적했습니다 ^^V
그녀는 생각보다 먼곳으로 출장을 갔더군요 가지말까도 생각했지만
그녀의 아픈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안가면 양심에 작살이 찍힐꺼 같더군요
무작정 가는길에 감기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두통 치통 생X통에 그만이라는
'게X린' 을 샀습니다 감기 일꺼 같다면서 왜 '게X린' 을 샀는지 지금도 미스테리
입니다 -0- 장장 2시간을 운전해 가면서도 그녀를 만난다는 생각에 힘든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힘들었죠 안힘들면 사람이 아니죠 ^^;)
그녀가 있는 곳에 도착~~ (여러번 그녀가 다니는 회사에 전화했죠)
그런데 갑자기 신체 일부가 밥달라고 아우성을 치더군요
만나면 밥부터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밥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복부를 욺켜(틀리더라도 양해를..)쥐며
그녀의 있다는 곳 앞에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띠이이이~~ (그녀의 핸드폰은 최신형이지만 컬러링도 없습니다
16화음인 저두 있는데 ㅡㅡㅋ )
나: 지금 어디야 ^0^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안그럼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ㅡㅡ;;
실제로 귀찮다는 식으로 받았다가 그녀의 두주먹이 사정없이 북(?)을 두들기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에 당연히 그래야죠 적응이 된거두 큰 작용을 했구요....
그녀: 응 이제 거의 끝났어 아니 조금 남았구나 .. 휴~~
진짜 아픈가 봅니다 그리고 제 마음도 아파옵니다 ㅠ.ㅠ
나: 그래 거기가 어디야?
그녀: 여기 올려구???
나: 미쳤냐 거길 내가 어떻게 가~
말해놓고도 뜨끔했습니다 제가 잠시 미쳤었나 봅니다 -0-
그녀: 그래 조금만 하면 끝나니까 끝나구 전화할께 뚝...
놀랬습니다 그녀가 평소 안하던짓을 하니 놀란거죠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성격이 바뀐다는데...
그녀가 일을 마치고 나올때까지 저는 어떻게하면 그녀를 놀래줄까
계획을 짜구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은 전면수정 해야 했죠
그녀가 바로 나왔으니까요
당장 그녀에게 달려가 '게X린' 을 전해 주고 싶지만 그러면 여기까지 온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픈애를 놔두고 할짓은 안되지만.....
그래서 차에서 나와서 그녀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러다 저두 모르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나: 아가씨 시간있으면 저랑 차나 한잔 하실래요 ^^;
갑자기 저두 모르게 쌍팔년도 작업을 거니 저 역시도 쩍팔리더군요 왜 했을까요
차라리 하지말껄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그거가지고 1년내내 놀리는
그녀를 보면 정말 그때 잠시 정신이 쌍팔년도에 가 있었나 봅니다 -0-
그녀는 제가 이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러더군요
그녀:꺼져 주실래요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쌍팔년도 작업이라지만 최소한 얼굴은 봐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그녀는 나중에는 궁금한지 뒤를 돌아 보고 저를 보더니 놀라더군요^^V
그리고 저는 그녀를 위한 감기약(?) '게X린' 을 그녀에게 건네주며
나: 자 이거 먹어 두통 치통 생X통에 그만이래 ^^;
이 한마디가 감동적 이었을까요?
갑자기 그녀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그곳에서 소리내어 울면서 저를 껴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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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저는 그녀의 머리냄새(?)를 맡으며 하늘을 향해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시 또 그녀가 아프게 되면 제가 그녀대신 2배로 아프게 해달라고....
사랑은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또한 사랑은 모든것을 함께 나누는 거랍니다 아픔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