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대구에살고있는 건장한 20대청년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정말 어이없고 어떻게해야될지 몰라 형누나들께 물어봅니다.
만난지는 거의 1년가까이 되어갑니다.. 사실 300일가까이됫지요.
제 여자친구는 아는동생의 소개로 만나서 사귀게되었어요
그렇게 서로 사랑은 시작되었구요.
첫임신은 서로 동의하에 지웠습니다. 하지만 서로에겐 너무나 큰상처가되어
두번째 애기를 가지면 그땐 양심것 놓자라고...
젠장..그때까진 좋았지요.
제가 좀 질투가 심하게 아니 집착적으로 많은편입니다.
남자와 연락을 물런이고 , 만나는거 조차 허락조차 안해줬지요.
그러다 뒷통수아닌 뒷통수 남자들만나서 새벽6시까지술먹고 집에들어가고
한 3~4번있을겁니다..
여자친구도 참다참다 최근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자기 사생활이 저보다 더 소중하다고 , 후..그렇지요 맞는말이라
헤어지고 3~4일을 술로 지새웠습니다.
참 친구한테도 쓴소리도 많이 들었지요 . 사실 뒷통수라는 내용이 좀..지나치게 큽니다.
'그런 여자 왜 못잊어서 이지랄 이냐.. 한심한 놈아 '
그런 쓴소리만 3~4일 듣다보니 .. 제가 정신을 차리게되더라구요.
일마치고 집에들어와 좋은기분으로 맥주한캔을 마시고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하하....여자친구였습니다..... ' 오빠야 자나 ?? '
답장을 했지만 답장이 안오기에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혹시 무슨일있냐 물었더니
'오빠 걔 임신했어요 ' ....... 참 어이가 없죠
일단 제가 벌린 일이니 사귀자 해서 사귀었습니다. 물런 사생활까지도 놓아줬지요.
하지만 과도한 남자들과의 연락 ,, 지켜볼수만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헤어지자 , 솔직히 내가 사랑하는여자가 너무 남자랑 연락하는게 싫다.
아니 남자 자체랑 연락하는게 너무싫다.. (사실 대한민국 현실이 그러지않습니까..^^;)
그랬더니 자기가 연락안한답니다..이젠 실망 안시킨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임신하고 난후 친구들이 말이 많았습니다..
' 니 아기 맞나 ? ' ' 확실하나 ? ' 이런식...참 친구한테 뭐라고할수도없고..
혼자 스트레스받으며, 여자친구에게 놓자, 그때한 약속 이젠 지키자 ,
여자친구는 초음파 사진을 보고 결정하겠다 하여,
산부인과를 갔지요..갔다가 나오니 지우겠다 하는겁니다..
수 만가지의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 처음임신했을때 약속했던거랑 다르네 ?'
'친구말대로 진짜 내 아이가 아니라서 그런가? ' ' 아직 놓을 준비가 안됬는가 ? '
참......어이없더라구요.
설득하여 놓자고 결정났습니다.
네..그날 이후 전 아침 새벽같이 나가서 현장건설 인부로 일하고 저녁엔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 좋아하던 술까지 끊어가면서 , 제가 먹고 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제쳐두고 그럴정도로
돈을 모았습니다. 물런 제가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는 여자친구한테 다 양보했지요.
근데 사실 좀 몸이 힘들더라구요.. 지치고 피곤하고.. 일어나면 코피부터 나고..
속은 타는데 티 내기가 싫어서 담배피면서 한숨만 푹푹 내뱉습니다.
그래도 내 아기를 가진 여자.. 새벽에 딸기밀크쉐이크가 먹고싶다해서 그 새벽에 딸기까지
구해서 피곤한몸을 무릅쓰고 직접 갈아서 주곤했답니다..
그렇게 그래도 한편의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기더라구요.. 아무리 힘들어도..
근데 얼마후..아니 오늘.. 지우잡니다.. 더이상 용기가 없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후회할거같답니다.. 동의했죠 .. 그리고 몸이아픈게 싫답니다..
그리고...... 자긴 아직 할게남았답니다.
.......짜증나더라구요..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헤어지자할때는 언제고 당당하게
그것도 남자들이랑 술먹는것도 몇번식 보이며 , 남자랑 썸씽있는것도 봤고,,
..뒷통수라는게..어떤거냐구요..
만나기로 햇습니다..12시까지 오겠답니다..술이 취해 택시를 탄답니다.. 거기서 여기까지
5분걸릴까요?아뇨..5분도 안걸릴겁니다....근데 30분이나 지나서 안오길래...전화했더니
택시를 잡고있답니다..말이안되죠... 그거리는 큰 사거리인데.. 시골도 아니고..
......남자의 직감도 무시못하는거 아시죠.. 저 뭔가 찜찜해서 그리로 가니...
뛰어다니면서 찾고있는데......남자랑 장난치면서 놀고있더라구요...하하...근데 제가
무슨죄를 지었는진 모르겠는데...보자말자 숨었구요... 참... 뭐 대충 이런게 뒷통수입니다..
당당하게 헤어지자하면서 갈땐 언제고...임신했다고 돌아와서.. 수많은 상처들을
안겨준 내게..임신이란 그 이유만으로 돌아와... 사람 또 하염없이 힘들게 만드는걸까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나요 ?? ... 헤어지자 해야되나요..?
사실 이 여자만나고 나서부터 없던 의심병에.. 의처증까지 생깁니다....
뒷통수 맞은뒤 계속 우울증 치료를 하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