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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들~!

쿠아 |2009.04.27 18:39
조회 361 |추천 0

 

1. <제독의 연인> 러시아 시베리아 설원


장르: 전쟁, 드라마
감독: 안드레이 크라프추크
출연: 콘스탄틴 카벤스키, 엘리자베타 보야르스카야
개봉: 2009.04.23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많지만 <제독의 연인>의 해상 전투씬은 정말 최고!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꼭 그 전투 중에 같이 있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거렸다~ 아주 영화 속으로 빠져 들어가겠어^^
새하얀 눈 위에서의 키스씬도 정말 아름답다~ 실제로 이 두 배우의 나이 차이는 무려 13살! 게다가 부하의 아내, 남편의 상사를 사랑하는 불륜이긴 하지만.. 그래도 두 사람만 생각하고 보면 정말 잘 어울려~~~ 여주인공 안나의 모피 패션도 넘 잘 어울리고 예쁘단 말이야~ 제독도 나이를 떠나서 아주 훈남이시공~~ <제독의 연인>은 러시아 영화의 재발견이다 진짜~


 

 

러시아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아름다운 풍경! 광활한 시베리아 설원은 답답한 마음까지 확 트여주는 것 같다. 물론 전쟁영화라서 그 눈 위에서 폭탄도 빵빵 터지는 건 무섭긴 하지만~^^ 하얀 설원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 시베리아에 꼭 한번 여행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날씨가 좀 더 더워지면 왠지 더 생각날 것 같은~~

 

 

 

 

 

2.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바르셀로나


장르: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감독: 우디 알렌
출연: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개봉: 2009.04.15


 

 

우리나라에서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이 영화의 영어 원제는 <Vicky Cristina Barcelona>! 제목 그대로 비키랑 크리스티나가 바르셀로나에 휴가를 와서 생긴 일이다~ 원제에 비해서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가 더 자극적~~ 사실 바르셀로나라고 하면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먼저 떠올랐는데^^; 영화를 보니까 지중해의 매력에 완전 빠졌어~ 실제로 스페인 출생인 남자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이 사람 때문에 모든 사건이 생긴다는 말이지!! 유럽 남자들은 왠지 그들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영화에 구엘 공원이나 파그밀리아 대성당 등 바르셀로나의 유명 관광지가 많이 등장한다. 정말 꼭 가보고 말테닷~!^^ 꼭 잘 알려진 관광지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천 카페 하나 하나도 너무 맘에 들어~ 커다란 나무 밑 테이블에서 브런치 어때용~

 

 

 

 


3. <맘마미아> 지중해 그리스


장르: 코미디, 뮤지컬, 멜로/애정/로맨스
감독: 필리다 로이드
출연: 메릴 스트립, 아만다 시프리드
개봉: 2008.09.03


 


뮤지컬 <맘마미아>에 홀딱 빠져서 영화는 크게 기대 안하고 봤었던 영화 <맘마미아>.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뮤지컬에 버금가는 재미와 감동이ㅠ 특히 뮤지컬에서는 세트로 밖에 볼 수 없었던 실제 그리스의 풍경을 보는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 눈을 뗄 수 없었다~


 

 

라라라 라랄라라~♪ 그리스하면 역시 포카리 스웨트 광고가 생각난다~ 그 어떤 물감이나 색연필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예쁜 파란색의 바다가 너무 좋아~ 영화처럼 저런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정말 낭만적일 것 같다~~~ 생각만해도 꿈만 같앙~~~
<맘마미아>는 아름다운 지중해의 경치를 보는 재미, 저절로 흥이 나게 만드는 음악을 듣는 재미, 최고의 배우 메릴 스트립과 사랑스러운 외모의 아만다 시프리드의 가슴 찡~한 모녀 연기 등 고루고루 갖추어진 영화~~

 

 

 

 


4. <슬럼독 밀리어네어> 인도

장르: 멜로/애정/로맨스, 범죄, 드라마
감독: 대니 보일
출연: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개봉: 2009.03.19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속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찾으라면 단연 타지마할!
보통 이곳에서 촬영하기가 힘들다던데 웅장하고 아름다운 세계적인 건축물을 근사하게 담아냈다! 정말 멋지당!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처음으로 타지마할의 모습을 본 것 같다. 괜히 인도의 타지마할이 유명한 게 아닌가 보당~
또,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영화 제목처럼 빈민가의 초라하고 안타까운 모습과 개발되는 인도의 모습이 같이 보여지는 것 같다. 어떤 모습이든 인도는 조만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인도의 갠지스강을 따라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여행이 한번쯤은 필요하지 싶다.

 

 

 

 

 

5. <푸시> 홍콩

장르: SF, 스릴러
감독: 폴 맥기건
출연: 크리스 에반스, 다코다 패닝
개봉: 2009.03.19


 


영화 <푸시>의 배경이 홍콩이었는지는 정말 몰랐었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홍콩은 자신 있게 혼자서 여행하고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은 여행보다 쇼핑~?^^ 홍콩의 고층 건물들과 곳곳의 한자 간판들을 보면 딱 홍콩이구나~하는 느낌이 든다

 


다코다 패닝 너무 예뻐~ 아주 훈훈하게 성장하는 대표적인 아역스타~ 맨날 애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완벽하게 성숙한 연기로 변신! 아시아 홍콩의 거리거리를 누비는 아메리칸들~^^ 뭔가 묘하다~~ 이색적이야~ 나도 홍콩의 밤거리를 걷고 싶다. 야시장도 구경하면서~
물건을 움직이거나 미래를 보거나 기억을 조작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을 뒤쫓는 디비전들! 스릴 넘치는 액션에 입이 떡~~ 식당에서 벌어진 초능력 액션은 정말 대단했다~ 예전부터 초능력 하나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걸 갖고 싶은지 많이 물어봤었는데~^^ 난 가고 싶은 곳 어디든 순간이동 해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홍콩부터 가볼까나~

 

 

 

 


6.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독일 / 일본

장르: 드라마
감독: 도리스 도리
출연: 엘마 웨퍼, 한넬로르 엘스너
개봉: 2009.02.19


 


 

사는 게 힘들고 지칠 때.. 위안이 되어주는 따뜻한 영화~ 처음에는 독일영화인 점이 좀 낯설게 느껴졌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사람 사는 모습과 이야기는 모두 비슷비슷하구나 생각이 든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발길을 따라가는 독일의 한적한 시골풍경과 일본의 아름다운 벚꽃풍경도 정말이지 한 폭의 그림 같구..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의 원제는 <체리블로섬-하나미>. 그만큼 영화 속에서 일본의 벚꽃이 많이 나오고 너무너무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다~ 뭐 우리 나라 벚꽃도 이쁘긴 하지만^^ 일본이라 생각하니 더 이국적인 느낌~ 하지만 벚꽃은 너무 빨리 져버린다.. 하긴 어쩌면 우리 삶도 벚꽃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지도..ㅠㅠ

 

 

 

 

 

7. <원스> 아일랜드 더블린

장르: 드라마
감독: 존 카니
출연: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
개봉: 2007.09.20


 

 

아일랜드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강추한 바로 그 영화 <원스>! 나도 더블린에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원스>를 보면 더블린이 보인다면서 꼭 보라고 했었던…^^ 단순히 배경만 근사한 영화가 아니라 더블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 평소에는 잘 모르던 아일랜드 영화이고 또, 인디 영화라서 그런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원스> 역시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가 많아서 좋다~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감미로운 음악^^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거리에서 기타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런게 진짜 음악 아닐까~ 완벽하기보다 부족한 점이 많은 두 사람이 서로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그런 느낌이 정말 좋았다

 

 

이렇게 이국적인 배경이 가득한 영화들을 보니 어디로든 당장이라도 떠나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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