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2년동안 만나다가 제 성격때문에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제가 잘못했다고 다 고치겠다고 해서 다시 시작하긴 했는데요..
솔직히 저는 이제 모든게 조심스러워요.. 또다시 잃을까봐 두렵거든요..
오늘도 짬을 내서 같이 저녁을 먹는데 여자친구가 자기가 서운했던일
자기가 제 모난성격 다 받아줬다는 얘기 언제쯤 헤어져야겠다 생각했다는 얘기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에게 얘기하는데 가슴을 도려내는것 같았어요.. 미안한 마음도
들구요.. 제가 요즘 들어 엄청 잘 해줄려고 노력하는데 여자친구는 갑자기 달라진 내
모습이 부담스럽다며 그냥 예전 처럼 하라는데...
예전처럼 편하게 대했다가 같은 과정을 밟게 될까봐 두렵네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너 처음 만날때보다 지금이 더 조심스럽다며 니가 예전모습으로 나에
게 한발짝씩 올 수 있게 노력할꺼라고 두번 실수 하기 싫어서 그러니까 이해해 달라고 했는
데..
차갑게 대하는건 아직 화가 덜 풀려서 그런거겠죠?
제가 노력하면 제 맘 알아주고 예전처럼 돌아올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하네요... 도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