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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공포와 해고압박에 시달리는 직장임산부들..

... |2009.04.28 15:54
조회 23,216 |추천 7

언젠가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에서 30억을 투입한다...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고 이대로 간다면 800년후 한국인은 없다...

 

나라에서 30억을 어디로 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출산과 직결되어 있는 임산부들은

출산을 장려한다는걸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들은

임신이 죄도 아닌데 그것을 이유로 해고 당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나라에서 정해 놓은 법도 누구를 위한 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출산율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에 유산율을 줄이는것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연유산중에 80%이상이 임신초기 12주내에 일어난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를 위한 법은 하나도 없는건지 ....

 

그리고 사실 만들어 놓은 법도

말이 법이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곳은 적다는 군요..

국가에서 직장임산부를 위해서 정해놓은 법은

출산휴가 90일과 임신 16주 이후의 유산,사산에 대한 최장 90일 휴가뿐인데요

이것조차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라고 하네요

 

법으로 정해 놓은 휴가를 직장상사 눈치보면서 써야하고

임신으로 병원갈일이 생겨 연차를 쓴다고 해도 그건 병가처리를 할수 없다고 하고..

배가 불러서 일할수 있겠냐는 식으로 은근히 퇴사를 강요하고...

 

출산율 높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나라에서는 30억을 어디다 쓰셨는지

다들 충분히 예상하고 알고 계실만한 부분인데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정말 한명의 여성으로써 답답할 뿐이네요...ㅠ

 

 

 

 

추천수7
반대수0
베플흠..|2009.04.30 08:23
이러면서 무슨 저출산이라고 씨부려.. 누가 큰걸 바라나? 그냥 눈치안보고 아기낳고 회사다니게 해줘라!!
베플|2009.04.30 08:24
이래서 한국은 여자 팔자가 남자 만나기에 달렸다고 하죠.. 임신하면 쫓겨나니 남자라도 잘 만나야 밥은 먹고 살죠
베플송아|2009.04.30 08:27
그나마 지금 일하는 직장은 그나마 낫다고 생각이 드는게... 옆 직원이 출산휴가 3개월인데 육아휴직 쓰겠다니까 안된댄다..벅벅 우겨서 이건 당연한 권리니까 달라고 하니까 육아휴직까지 준단다 그런데 출산휴가 육아휴직 기간 1년 동안 자리 비우니까 육아휴직이 끝나는 동시에 그만두는 걸로 하란다. 1년동안 계약직 쓰는거 안좋다나 어떻다나...아이낳고 직장 계속 다니려면 출산휴가만 써야하고 육아휴직 까지 쓰려면 그만둬야한다...100일도 안된 핏덩이 떼두고 직장나가는 여자들 마음 생각해봤나? 몸도힘든데 출산휴가만 쓰고복직해야만 가능한얘긴가??이런거 정부에서 어찌 안되나? 대체 육아휴직은 만들어놓고 그거 제대로 잘 활용해서 쓰고 복직하는 직장이얼마나 되느냔 말이다..왜 지금 이 법규가 당연히 지켜지는게 아니라 육아휴직을 쓰고 복직하지 말라는게 그나마 낫다 라는 생각을갖게 하느냔 말이다~!!제엔~~장... 나도 곧 애기 가질 계획인데 그만 둬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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