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삼되는 마지막십대를 앞둔 여고생임니다ㅜㅜ...
고삼이 왜 공부안하고 이러고있어 하지말고 ㅠㅠ 저 정말 너모 답답해서 글을씀니다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가 저까지 네명이있었는데
그중 저랑 제일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저번주부터 저한테 말도 안걸고
제가 먼저 말걸어도 예전반응처럼 안 대하고
이리질문해도 시큰둥 저리질문해도 시큰둥
하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얘기를 먼저 꺼낸 저도 민망하고 쫌 굴욕적이어서
짜증나서 말을 계속 안걸었어요 제가 좀 꼴에....자존심이 세거든요.....ㅠㅠ...
하튼간...그래서 지금 일주일간 말을 안하고있어요
밥먹을때도 저 빼고 셋이 막 히히덕거리면서 밥먹다가도 제가 딱 말걸면 이상하게
조용해지더라구요...ㅋ.......와 진짜 ㅋㅋㅋㅋㅋ
이런일이 반복되다가 며칠전에 시험이 시작됬는데
같은 번호대에 같이 다니는애가 있어서 걔랑 막 말하다가 그 애 얘기를 제가꺼냈어요
정말 답답해서.....ㅡㅡ...ㅋ.....그 저랑 친했던 애를 A라고하고
같은 번호대인애를 B라고하면요.....
B가 제 얘기를 듣고나더니 하나둘 걔에 대해서 얘기해주더라고요
B가 그러는데 A는 지 맘에안드는거있으면 갑자기 말을 안건다고하더라고요 ㅡ.ㅡ
그럼 지금 상황엔 제가 자기맘에 안드는게 생겼다는거자나요 ㅡㅡ;;
그래서 더 자세히 얘기해보라고했더니 뭐 내얘기를 몇몇했었대요 저없을때
그러다가 이유를 알게됬는데 이유가 정말 이건뭐 병신도 아니고 ㅡㅡ
다음주에 삼학년들만 소풍을 가거든요 근데 소풍갈때 나는 뭐 이렇게 입고갈꺼다
한게 지맘에 안든거에요 ㅡ.ㅡ.........ㅋ.....옷입고간다고 한 스타일이
전 그냥 정말로 걍 롱블라우스에 스키니 입고 구두 신을거다 ㅇㅇ...라고한거같은데
거기서 에러가 난거에요 ㅡㅡ 아나 ㅋㅋ...;;;;ㅇ;ㄴ;
뭐 구두 신고가는게 어쨋나느니 내가 입고가는 스타일은
완전 동대문스타일이라고하면서 저를 깟다나봐요
그 거 듣 고 어이가없어서 정말 황당해가지고 웃기만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머 그래..정말로 동대문스타일인가바..............ㅇㅇ.......그런가봐요...ㅠㅠ
그리고 전에 사이가 서먹해지기전
미술시간에 걔가 제 핸드폰 사진첩을 본다그래서
보라그랬었어요 ㅇㅇ 근데 거기에 제가 겨방때 친구들하고 놀다가
거울앞에서 찍은사진이..[...]있었거든요 그때 사진보고도
뒤에서 저를깟다는거에요 옷입은거에 대해서 ㅡ.ㅡ;;;;;;;;;;;;;;;;
미술을 해서 그런지 어렸을때부터 사람들 관찰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제 체형을 잘 알고 거기에 잘 맞는 옷을보는
안목이있어요 그리고 저옷이 나한테 어울리는지
원래 이런거 알고 옷사입는거아닌가여...
저만 그런가여.............;;;;;;;;
그리고 저 정말 주위에서 성격좋단 소리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대인관계도 걔네보다 훨 좋아요 진쫘.....
근데 뭐 땜에 이런일을 당해야하는지 정말 ㅠㅠㅠㅠㅠㅋ
여튼간 옷입는 스타일때문에 걔가 저한테 말을 안건다는 사실이
정말 황당하고 ...그저 웃음만 ...ㅠㅠ
시험 끝나면 A한테 B가 한얘기를 피해서 말을 해볼참인데
톡커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옷입는건 뭐........................................................패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