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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으로 착각한 그녀 ㅋㅋ

마트집아들 |2009.04.30 13:07
조회 132,159 |추천 3

어 뭐지 톡된건가요 ?;;

어?; 아닌가 ?

헉;;

여튼 다주 ㄱ어가는 싸이좀...

www.cyworld.com/0109840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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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대학휴학하고 집에서 빈둥빈둥놀면서 가게일이나도와주는 백수남입니다.ㅋㅋ

 

가게일 도와주면서 너무 웃긴일을 겪어서 한번 써보려구요!ㅋㅋ

재밌게 읽어주세요~

 

때는 3월29일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그날따라 부모님께서 가게좀보라고 어찌나 들들볶으시던지 ㅠㅠ

마지못해 아침부터 쭈욱 가게를 보고있었는데요 ㅋㅋ.

 

아 .. 혹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알바해보신분있나요?ㅋ

제일 짜증나는 손님케이스중 하나인 계산할때.

대따큰가방 계산대에 올려놓고 지갑꺼내서 얼마냐고 물어본후 그거 계산하고

짐챙기고 잔돈받고 다시 지갑에 잔돈넣고 지갑 대따큰가방에넣고 가는손님..

한마디로 계산대에서 시간 오래끄는 손님 ㅠㅠ

그런손님을 맡고 있었는데요~

 

아 막 어떤 여자분께서 급하게 물건을 사러 들어오시는거에요 ㅋㅋ

겉모습은 .. 고등학생아니면 대학생1,2학년정도로 보이던데 .. 아 여튼

그래서 워,, 뭐가 저렇게 급하시지

하고 생각하고있는데..ㅋㅋ

아 진짜 그분께서 너무 정신없이 물건골라서 계산대에 갖다놓고

다시 고르러 가고 막 계쏙 반복하는거에요 ㅋㅋ 아 저까지 정신없어져서

헤레롱 하고있는데 ㅋㅋ

 

물건을 다 고르시고 이제 계산을 하러오셔서

계산하시면서 "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 네 알겠습니다 " 그러고 물건들을 다 계산하고

 

그 여자분께

" 저 번호좀 말씀해주세요 "

그랬더니 여자분이

" 네..? 아..번호요 ? "

이러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 네..번호좀;; "

그랬더니 핸드폰주세요 그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핸드폰은 왜요 ??? "

이렇게말했더니 그여자분께서

" 번호달라고하지 않으셨어요 ?;ㅋㅋ "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전....ㅋㅋㅋ 그분 무안하게 안해주려구 핸드폰줬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번호를 교환하고...

문자로 ㅋㅋㅋㅋㅋ

 

" 저기 죄송한데 ..아까 마트에서 일하던사람인데요... 현금영수증때문에

  번호 달라던거였어요~... 지금 이번호로 영수증발행해드리면되죠 ? "

 

라고 보냈습니다..ㅋㅋ

저랑 동갑이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ㅋㅋㅋ 어쩌다 친해졌어요 ...ㅋㅋㅋㅋㅋ

 

그냥...ㅋㅋ 그랬다구요 ㅠㅠㅎ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으흠|2009.04.30 13:11
그렇지? 그냥 그랬다는거지?? 제발 '사귄다'라는 등등의 걸로 날 실망시키지마
베플에힝|2009.05.04 12:15
그런방법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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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9.05.04 08:18
서로 얼굴이 2%씩 부족했던 모양... 훈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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