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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할머니...(사고 목격담.)

안녕하세요. 저는 고2의 여고생이에요.

처음 써보는 건데... 맞춤법틀리고 이상해도

이해해 주세요>..

 

얼마전에 사고를 목격해서 목격담 올려요.

(처음본거라..ㅡ__ㅡ)

 

날씨가 참..텁텁하고다 생각되는 날이었써요.

햇빛보단  공기가 답답하다고나 할까...

그날은 아빠하고 아빠친구분하고 저하고

잠시 어디 가려던 참이었어요..

차가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텁텁한 공기가

올라오고있써서.. 누우면 참 덥겠다고 생각하면서ㅡㅡ

 

 

차를타고 계속달리다가 삼거리의 신호가 걸려서 정지선에

멈춰있던중에 생긴일이에요.

2차선 도로에서 왼쪽차선에 저희차가있었고,오른쪽차선에는

큰 화물차(트레일러?)가 있었어요.

둘다 직진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죠.

 

 

여기서 잠깐 >

------------------←정지선.

저희차       트레일러

 

 

이런식으로 서 있었고  저는 뒷자리 오른편에 앉아 있었어요.

조수석뒤. 아빠가운전을하시고 아빠친구분이 조수석에 앉으셨죠.

참고로 저희차는 카니발이라서 뒷자석 창문이 큽니다.ㅡㅡ

하나더 참고로 저는 차를타면 창밖을 멍하게보는

버릇이 있어요.(지금은 그버릇이 원망스럽지만.)

 

 

 

이야기를 계속해서.

신호를기다리고있는데.. 그리고 저는 여전히 멍하게 창밖을보고있는데..

그때

어떤 할머니가 무단횡단을 하시려고 트레일러 앞을 지나가시려는거에요.

저는그냥 멍하게보고있었죠.

근데 갑자기 할머니가 지나가시려는데 그 트래일러를 미처

지나가시기도 전에 트레일러가 출발해버린거에요.

아시다시피 트레일러의 운전석은 높기 때문에 키가작은 할머니가

보일리가 없었어요.

그래서저는 그냥 멍하게보고있다가."어....어!"

이런식으로 소리를냈지만 그땐 당연히 늦어도 한참 늦었죠.

그 트레일러의 범퍼를 작은 손바닥으로 멈추라고 때리는 할머니를

그대로 넘어트리고 지나갔써요. 왼쪽앞바퀴에서 할머니가 깔리시고

과속방지턱을 지나갈때처럼 트레일러가 기우뚱했써요.

운전자그 그때서야 알았는지. 속도를 다시 줄이더라고요..

이미 트레일러 왼쪽 뒷바퀴까지 할머니를 깔고 지나간다음에서야

차가 멈췄써요.

그때 저는  할머니가 앞바퀴에 깔리실때 아빠한테 빨리 클락션을 울리라고 소리쳤써요.

그때서야 모든사람들이 할머니가 치였다는걸 았았죠.

당연히 때는 늦었지만,..

 

 

저 그때 사람 배가 터지는걸 처음봤써요.

사람장기도 처음봤지만...

그 큰 트레일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할머니의 몸이 터져버린거에요.

아빠는 깜짝놀라서 보지말라소 소리쳤지만

고게가 움직이질앉았써요. 그냥 멍하게

아스팔트에 터진체 쓰러져계시는 할머니를 보고있었어요.

 

 

 

근데 더 가슴이 아픈건...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니의 표정을 너무나도

자세히보고있었다는거에요...

마치 아픈데도 아프다고 하지못하는 무표정같은....

 

 

........휴....암튼 보다못한 아빠가 차를출발시켜 그곳을 빠져나왔써요.

그때동안 저는계속 멍~해있었지만...

그래도 진술같은거 하지않는게 다행이라고생각해요.

떠올리고 싶지 않았쓰니까..

 

그리고 다른아줌마들말로는

 그걸 본 다른목격자 7~6살되는 아이한명은 지금 정신병원에있대요.

그걸보면 생각보다 저는 참 담담한 편이네요..ㅡㅡ

 

 

암튼 그 트레일러운전자도 억울하겠지만 할머니가참 불쌍했써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제발 무단횡단 하지맙시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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