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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웃겨서 퍼온글 ㅋㅋ (장소:수원역!!)

김동혁 |2009.05.06 19:23
조회 894 |추천 0

신나게 놀고 집으로 향하는 길,

 

새벽1시 10분경 수원역.

 

집에 갈 버스를 기다리는 중.

 

 

 

한 쪽에서 술취한 아저씨 등장.

 

고래고래 욕을 해대면서

 

이사람 저사람 가릴 것 없이 시비 걸고 다님. (다행히 난 면제)

 

 

한 나이 많은 택시 기사와 티격태격 하더니

 

갑작스레 따귀를 날림.

 

 

이 꼴을 보고 격분한 (젊고 덩치 큰)동료 택시 기사,

 

꼬장 중인 아저씨를 향해 귀싸대기 발사.

 

마치 몽둥이로 친 듯한 둔탁한 소리와 함께 클린 히트.

 

 

귀싸대기를 맞은 꼬장남,

 

한 방에 나가 떨어짐.

 

길바닥에 누워서 신고하겠다고 전화기를 꺼내들고

 

112에 전화를 함.

 

 

그러나 이미 택시기사는 자리를 뜬 지 오래.

 

 

설상가상,

 

경찰도 꼬장 중임을 파악,

 

꼬장남에게 훈계 작렬(한 듯).

 

 

 

이에 맘상한 꼬장남,

 

경찰과 2차 배틀(전화로 욕질 랩배틀).

 

 

한참을 떠들던 꼬장남,

 

전화를 끊더니 길가던 여성에게

 

"나라가 이래도 되냐" 며 3차 꼬장.

 

 

편의점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여성의 남친,

 

비호같이 달려와 꼬장남을 길가 화단에 쳐박아 버림.

 

 

화단에 쳐박힌 꼬장남

 

뭐라뭐라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대며 비틀 비틀 일어나

 

자신을 날려버린 남성을 찾아 보지만

 

이미 남성은 여친과 택시타고 집에 감.

 

 

 

분풀이를 할 데가 없자

 

이번엔 노숙자에게 시비 작렬. (4차)

 

잠 자고 있던 노숙자를 깨우더니

 

욕설이 섞인 신세한탄.

 

 

자다말고 봉변을 당한 노숙자,

 

"왜 나한테 지랄이냐" 며

 

욕질 랩 배틀에 응함.

 

 

열심히 배틀 중,

 

건달로 보이는 키 작은 아저씨 지나감.

 

 

꼬장남,

 

솟아오르는 호승심에

 

"깡패노무 섀끼" 라며 5차 배틀을 위해 스텝 밟음.

 

 

스텝 밟던 꼬장남,

 

깡패노무 섀끼에게 귀싸대기 맞고 다운.

 

"어디 죽여보라" 며 일어나(려 함).

 

 

일어나기 전 발로 걷어 차임.

 

뒤로 넘어짐.

 

열받은 '깡패노무 섀끼' 아저씨

 

위에서 무차별 가격.

 

 

밟히고, 걷어 차이고, 주먹에 맞고..

 

평생 맞을 분량을

 

단 한 큐에 해결.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깡패노무 섀끼' 아저씨

 

그냥 가던 길 감.

 

 

꼬장남 112에 2차 신고(시도).

 

 

112 ,

 

전화 받자마자 쌩 작렬.

 

 

 

캐 마음 상한 꼬장남,

 

또 다시 택시 기사에게 덤벼듦.

 

 

약 세명의 택시기사에게

 

다구리 당함. (6차)

 

 

 

배틀 시작과 동시에 떡실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구경하다 보니

 

집에 갈 막차가 끊겼다는 것...

 

 

택시비 내고 나니

 

지갑 피골상접.

 

 

 

오늘의 교훈,

 

막차는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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