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에 뜬거보고. 조회수 리플수 보고 깜짝놀랐네요, 저는 그져 유통직 사원들이 다른직업에 비해 천대받는것 같아 억울했을 뿐이고요, 여러 네티즌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우리나라 서비스질이 그렇게 낮지 않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그리고 전 명품관직원이 아닌데, 마치 명품관 직원처럼 헤드라인에 떳네요,
저는 유통직 5년차구요
저희 매장에는 나이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주 어린 10대까지 다오기때문에 옷차림으로 맘속으로 평가하더라도 절대 하대할수 없습니다. 그랬다가 그 고객님이 옆브랜드에서 몇백만원을 살지를 어떻게 압니까. 매출손실이죠. 그럴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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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화점 직원입니다.
톡을 보고있자니. 정말 억울하네요,
제일 마니 하시는 말씀이
"백화점 직원들은 지들이 명품인줄안다.. 월급받아먹는 주제에.."
명품이요? 물론 백화점 직원들이 씀씀이가 헤프다는 고정관념..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티하나에.. 10만원 이상인 옷을 파는 사람이지만.
저는 영캐주얼 30000원 짜리 티살때도 벌벌떱니다.
지마켓에서 싸게 구입하는 사람이고.
화장품도 저가화장품으로만 삽니다.
제가 예외가 아니고,
많은 백화점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이거 저렴하게 20만원에 나온거에요"
이렇게 말한다고 그 직원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설명하는게 아닙니다.
자신들이 파는 옷이 비싸다고 말했을때
고객들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사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이거 비쌉니다 20만원입니다 고객님"
이렇게 말하면 고객님 컴플레인 겁니다.
'내가 가난해보여서 우습게 아냐. 이거 비싸니까 살생각 말라 이거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희 이런 응대하는 문장하나하나를 매주 교육받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개점하기전에
복창합니다.
물론 제품의 가격이 비싸고 싸고... 이문제는 주관적인겁니다.
저희가 개개인 고객님들의 소득수준을 파악하여 응대를 할수는 없습니다.
그건 또 해서도 안되겠죠. 모든 고객님들께 평등하게 대해드려야 하니까.
물론 안그런 직원도 많습니다.
그래서 컴플레인이 걸리고, 잘리고,, 하는겁니다.
기분나쁘셨을때는 바로바로 백화점에게 직원에게 사과를 받으세요,,
이렇게 인터넷을 할때마다 백화점이 된장녀들의 온상이나 된듯이. 비춰지는것 같아 매우 거북합니다.
저희도 2300원 밥값을 아끼려 도시락 싸들고 다닐때도 있고요.
10만원짜리 옷살려고 한달월급을 아낍니다.
명품가방이요? 하나장만하는게 희망사항이죠.
제발 백화점 직원들을 장사꾼 된장녀... 로 치부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