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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4번 버스의 그녀를 찾습니다.

히히힛 |2009.05.10 17:30
조회 1,380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부산에 사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휴학했지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때는 5월9일 토요일이였습니다.

저는 군대때문에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서면에 술집에서 말이죠.

그런데 여느때와 같이 5시에 출근인데

준비가 늦어서 (제가 항상 좀 지각을 하는편이에요 ..ㅋㅋ)

4시 40분쯤 저희집앞 정거장에서 24번 버스를 탓습니다.

저희집이 메트로시티부근이라 거기서 탓습니다.

그래서 아 ........ 완전 늦겠네 하고 걱정하고있었는데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 3~4정거장 뒤에 제일은행 정거장 쯤??

에서 제가 처음으로 고백했던 여자를 꼭 빼닮은..... 여자가 타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겉으론 안놀란척했지만 속으로는 진짜 놀래서

제가 버스뒷쪽 출구쪽에 서있었는데 그쪽으로 들어오는 그녀를 계속 봤습니다.

우와 진짜 닮았다... 이쁘다 ...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완전 제 이상형이였죠 ....

완전 이상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뭐 대부분 사람들이 이쁜여자보면 와 이쁘다 생각하고

그냥 돌아서거나 다른 생각하면 생각안나잖아요

그런데 그여자는 계속 생각이 나는거에요 ... 그래서

가는동안 진짜 계속 생각나는거에요 제 뒷쪽에 등지고있었는데

그래서 아 번호물어볼까 .. 말까 계속..... 진짜 계속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연락처못얻으면 평생 못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진짜

 

큰맘먹고 번호 물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4번 버스 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거의다 서면 동보서적 앞에서 다 내립니다.

당연히 그녀도 거기서 내리겠지 하며

가슴이 쿵쾅쿵쾅 뛰며 설레며 목적지까지 옆에 서서 갔습니다.

사람들이 막 타서 자리가 옆자리가 되었어요 (아까는 등지고있었지만)

도착하기 2정거장 전쯤에 그녀는 자리에 앉았고 저는 계속 서있었어요

 

그렇게 서면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에요

앉아있던 그녀는 금방 준비해서 바로 내려버리고 저는 허둥지둥하다가 사람들 인파에

좀늦게내렸어요. 그런데

영화에서 막 사람 찾는데 하나도 안보이는거 있죠 ?

한 30초 사이에 완전 사라진거에요 ........

진짜 이거 원 영화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두리번거리면서 찾았는데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 저는 씩씩 거리며 아르바이트하러 갔습니다

지각이여서 많이는 찾지 못하구요 ..ㅠㅠ

 

그래서 진짜 제가 번호 물어볼라고 맘먹은거 처음이거든요... 진짜

할까말까하다가 다 마는데 너무 이상형이라서 알고싶어서

이런경우 첨이라서요

이렇게 답답한 맘으로 혹시나 해서 글써봅니다.

그때그녀는 스트라이프 티를 입었었구요 스키니 청바지 입고 하이힐을 신었었습니다.

조금 특징적인게 .. 페티큐어(?맞나..) 발톱에 바르는거요 하늘색이였어요.

긴 생머리에 끝에 고대기로 웨이브 한 머리였구요.

그녀는 놀러가는 느낌이였어요 그때 같이 놀았던 친구분이나 ..

그녀나 그녀를 알고있는 분 제보 바랍니다.

찾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글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글을 잘못쓰는데 혹시나 다읽으신분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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