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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회피로 인한 유기견의 아픔..

대학생 |2009.05.11 21:21
조회 22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전에서 학교다니는 남자구요!

기숙사 살고있는 대학생이에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내용이 뒤죽박죽이에요..

양해 구해볼께요..

 

제가 판은 몇뻔써보긴 했지만 톡이 안되서

5개월전부터 안쓰기로 맘먹고 편안한 톡커생활을 시작했죠

근데 참다참다 이렇게 쓰내요.

 

저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멍멍이를 키우기 시작했죠

어릴때라 괴롭히기도 많이괴롭혔지만

중학교들어와선 잘대해줬어요 그리구 그 멍멍이가

새끼를 낳아 대학교2학년인 지금껏 저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는 기쁨조인 멍멍이 2마리가있어요

제가 우울한거같으면

방문앞에서 눈을 말똥말똥 뜨며 눈치보고 위로해줄려고하죠

암튼 저는 멍멍이가 이런 이쁜짓을 하니깐 저에겐 "개" 에 대해선

애정이 맞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고향은 수원인데 아파트에 살아서 주위에 유기견이 없었습니다.

가끔가다 학교 가는길에 유기견이 보이면 불쌍하단 생각만하고

지나쳤죠.

하지만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대전에 왔습니다.

기숙사가 주택가에 있어 쓰래기도 많이 투기하다보니

유기견이 많았죠.. 3일에 한번쯤 봤습니다.

1학년때.. 유기견들을 자주보는게 참 괴로웠습니다.

제가 기숙사 나오면 바로 쓰래기 버리는곳이있어서

항상 기숙사 나오면 유기견이 있다싶이했죠..

그러면 저는 한숨을쉬고 옆건물 슈퍼가서 소세지를 사다가

손수 잘라서 주곤했습니다.

그리구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지금 2학년이 됬네요.. 한달전인가 상큼하게 기숙사를 나왔는데

멍멍이 한마리가 쓰래기장에서 바나나우유 꼬다리를 빨고있었습니다.

저는 또 마음이아파서 소세지를 하나 사서 까주고 먹는것 까지 관찰하고

갈려하는데 길 중간에 누워서 소세지 껍대기를 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다 하며 하나 더사서 까주고 학교를 갔죠..

그렇게 한 3주가 지났내요.. 오늘 새벽에 깸방갔다가 아침에 긱사에 오는길에

그때 그멍멍이와 또다른 멍멍이가 학생들이 통닭먹고 버린 뼈를 씹고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주먹밥을 사서 먹으며 가던길이라 주먹밥 쪼개서 줬는데 처음에

무서워하더라구요.. 사랑받는 우리집 멍멍이들은 먹을꺼 주면 꼬리흔들며

다가와서 맛있게먹는데.. 그 유기멍멍이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하며

쉽게 다가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길에다 조심스럽게 나두고 옆건물 슈퍼를

갔는데 문이 안열렸더라구요 그리구 다시 유기멍멍이 있는 자리로 갔더니

또 뼈를 씹고있더군요... 멍멍이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동물 뼈중 멍멍이가 먹으면 안되는 것이..닭뼈라는걸..

닭뼈는 날카로워서 목에걸리면 죽거든요..

그래서 닭뼈를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서 버렸는데 그 유기멍멍이들이

아쉬운듯 기숙사 앞까지 따라왔더군요... 너무 맘이아파

방으로 뛰어가서 종이컵2개에 밥을 담고 제가 제일 아끼는 장조림

(하나주면 정없으니깐 두덩어리..)까지 넣고 미지근한물을 떠서

그 유기멍멍이들이있는 쓰래기 더미로 갔는데 없더라구요..

아쉬운마음에 근처에다가 종이컵 2개를 놔두고 왔내요..

 

방송이나 사람들이 항상하는말이지만

사람들은 왜 자기가 좋아서 키운 애완동물들을

버리는걸까요..그 애완동물이 뭔죄고 뭘잘못했길래..

그사람들의 책임회피로인해 유기멍멍이들과

그 유기멍멍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할까요..

키울자신이없다면..자식들이 사달라할때 타당하게 말을해서

사주지말든가...왜 자식들의  땡깡에 못이겨 멍멍이를 사고

잘 키우지도 못하면서 버립니까..

제발 멍멍이나 애완동물은 그저 단순한 장난감이나

놀이감이 아닙니다. 집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 멍멍이들도 자식이며 형제고 가족입니다.

제발 버리지마세요. 멍멍이들도 감정이있고

생각이있습니다. 자기혼자선 자급자족도 힘들고

유기견들한테는 우리 세상이 너무 위험해요..

키울자신,책임감이 없다면....

멍멍이를 키우기전에 3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너무 씁슬해서 한줄 적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멍멍이 잃어버리신분들은 꼭 찾길 바라구요..

아롱이 화랑이 엄마아빠 재밋게해드리고!

아롱이는 오빠 군대가있을동안 몸건강이 있어!

 

좋은하루되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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