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입장이다 생각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여친은 22살이고요 3년만났습니다.. 저는 20 후반 ..
부모님 허락하에 1년반 동거했습니다
제가 첫사랑 입니다.. 여친부모님들도 여러번 만났습니다
명절때마다 매일 불러주셔서 밥두 챙겨주시고요..
결혼할 생각이었습니다. 미래까지 계획해뒀구요..
하지만.. 정말..
사랑한마음은 진심이지만 너무 못해줬습니다.. 심할정도로
마음만으로 사랑이 안되더군요.. 현실적인문제 등등..추억도 많이 못남겨주고..
제가 믿음을 못줬어요.. 성실한 면도 보여주지 못하고..
동거를 오래하면서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것도 사실이고요 ..
그러던중 저에게 이별을 말하고 두달전 떠나갔습니다..
지금은 남자가 생겼지만 바람은 절대 아니며 저랑 헤어지고나서 다닌 회사에서 나랑 동갑인새끼가 작업친거 같습니다
한달만에... 잊고싶어서 그런건지.. 어려서그런건지.. 제가 너무 싫어서 그런건지.. 그가 너무 좋았던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남자에 흔들리는 그런 여자 아닙니다.. 3년간 수많은남자들이 대쉬했지만 의리때문에 모두 거절한거 알고있어요.
붙잡았지만 이제 더이상 저에겐 아무런 감정이 남지 않는다하네요
그사람 덕에 행복하다고 합니다
수백번 고민하고 전화를해도 짜증만내고.. 너무 냉정하게 돌려보냅니다 ..
어쩌다 통화가되서 제가 울고불고하면 같이 울어줍니다.. 그런사람인데..
하루에도 수백번 후회합니다.. 있을때 잘할걸 ...너무나도 사랑했단걸 .. 뒤늦게 깨달았죠..
행복하게 쿨하게 놓아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습니다
저 너무 못낫죠.. 욕하셔두 되요 ... 친구들도 미친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사랑하는데요 .. 다른여자는 눈에도 안들어 오는데요 ..
그녀석은 이 마음을 알아주기나 할까.. 다른남자에게 홀려 코웃음 치겠죠..
곧 있으면 정말 남부럽지 않은 외제차에 평범한 아파트까지 얻을수있는 돈이 생깁니다 ..
그녀석은 모릅니다.. 부모님이 남기고 가신 부동산 정리하거든요..
전 어느순간 고아가된 상태구요.
어떻게든 찾아올려고 개지랄을 다 떨고있네요 .. 안그럼 죽을거 같거든요
저는 정면돌파하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그새끼랑 헤어지기까지 지켜보다가 그틈을 이용해 찾아올려고도 했지만
안되겠습니다.. 하루라도 정들기전에 빨리 찾아 오고싶어요
회사끝나는 시간에 맞춰가서 끌고 올거에요..
모든 플러스요인 .. 돈이며 외모 .. 옷 .. 외제차.. 지랄염병 다떨고서라도 .. 정말 돈으로라도 찾아 오고 싶습니다
그이후는 모두 저 하기에 달렸지요.. 저랑같은처지의 남자분이시라면 이해할겁니다.. 돈이 전부가 아닌데... ㅅㅂ
이렇게해서 돌아온다해도 행복해지기까지 지금보다 더힘들수도 있다는거...
저도 알고있어요.. 너무 잘알기때문에 미쳐가고있네요..
정말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진모습으로 찾아가서 무릎이라도 꿀고 빌면서 제 진심을 말해주고 싶어요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나요?? 제가 힘들게 하는건가요??
시간이 약이다라는 진리 .. 저도 너무많이 들어서 알고있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죽고싶단 생각을하네요.. 저 너무 못났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부모님이 한번에 다 사라지는 .. 그런고통도 이겨냈지만
이건 도저히 못견뎌낼거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세상엔.. 저같은 바보도 있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