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음..다들 소개 멋지게 하던데..ㅋ
전 경기도에 살고있는 20후반여자입니다..(아!제목만 봐도 여자인지 아는구낭
)
아주가끔씩 들렀다가 잠깐..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요,,.남친하나(?)있는게..혈압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네요..ㅠㅠ
제 남친은 30대 초반입니다..뭐..내세을건 없지만.(궃이 얘기하자면..인.간.성.).저 그 인간성하나믿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습니다...얼마전에..상견례도 무사히 마치고..아~~~무 문제없이 2년동안 잘 사귀고 있습니다..남친은 지금 혼자 자취하고 있어요..그래서 주말에 제가 남친집으로 자주가요..돈도 아낄겸...^^
그런데..남친고향친구가..그냥 그친구라고 할께요...
남친 윗동네에 살고있었어요..이제는 과거형이 되어버렸네요..
작년 어느날부턴가저녁마다 남친집에서 밥을 먹는거예요..2달동안?이유인즉슨...일은하고있는데..월급이 늦어져서 돈이 한푼도 없다는거예요..안그래도 본인도 곗돈갚느라고 허덕이는데..그래도 친구니까.싫은 내색없이..그렇게 지내는 남친이 좀멋있게 보이기도 했죠..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틀려요..올초부터 또다시 저녁마다 빈대붙던 그친구가..2월달부터..남친집에서 아예살아요..그러니까..돈 한~~푼도 없이..남친집에 하.루.종.일 (24시간 전기돌아가고 보일러돌아가고...)밥도 하루세끼 꼬박 챙겨먹고...남친 혼자있을땐..5키로한달버티던쌀이..지금은 10키로가 한달을 못가더라고요..정말 생각하면 속이 터질지경입니다..제가 주말에 남친집 갈때만..자기네집 가있구요..언제까지 이렇게 지낼꺼냐고..물어봤죠..그럼 남친은..그럼 어떡해..뭐 은혜갚겠지..이럽니다.상견례까지 한마당에..우리의 미래를 위해서..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얼마전에 진지하게 얘기를 했어요..지금까지 내가 이런말 하는거 오바라고 생각해서 참았는데..상견례도 했고..난 오빠랑 결혼할 사람이니까..이런말 자격있다고 생각해 이러면서..말문을 열었죠..그랬더니 남친도 일리있는 말이라고 하면서..듣더라구요..그동안 제 생각을 얘기했어요..그때가 5월초였거든요..제가 5월말까지 기한준다고..그때까지 알바를 구하든지..어떻게 하라고해..이랬더니..그건 좀 그렇고..내가 진지하게 얘기를 할께..이러더라구요..그러나..지금까지..이렇게 지내고 있어요..그리고 짐 살고있는 남친집도..그만둔 회사에서 마련해준 방인데..같이 일하던 동생이랑 살았거든요..근데 그 동생이 여친이랑 같이 살게 되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어요..그 동생이 일 그만두면 그집도 나와야 돼요..ㅠㅠ 상황이 이래요..한가지 더..그친구 집에있던 컴터를 아예 남친집으로가지고 왔더라구요.거기까진 좋았어요..그러더니 공유기를 사는거예요..저 폭발해서 싸웠어요..지금 그걸 꼭 사야하냐고...남친왈..필요해서 샀답니다..
좁아터진방에 겜방만들일있나...하도속상해서 제친구한테 얘기했더니..남자들 컴터겜하는거 돈 아까워 안해..이러더라구요..뭐..저도 분수에 맞지않게 피부관리 했다고 남친한테..혼났던 터라서..그냥 넘어갔죠.
저요..남친이 돈 잘벌고 친구가 그렇게 와서 있어도 될만큼..남친이 돈 잘 번다면 이렇게 글쓰지도 않아요..짐..본인도 힘들어해요..생활비 두배로 든다고..(그 돈으로 나 맛있는거나 사주지..)이대로 있다가는 계속 그렇게 지낼거 같아요....
제가 그냥 가만히 있어야할까요? 그렇다고 그 친구한테..제가 나가주세요..이러는것도 웃긴거 같고...현명한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