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본사 콜센터 상담원은 아니고
저는 일반 하나로 고객센터 상담원입니다 .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
노턴플러스든 가디언이든 pc 닥터든 제대로 상품 설명도 안해주고
그냥 점검차 전화드렸다고 말해놓구선
뒤에가서 확인해보면 가입되어있으신 분들 많으실껍니다 .
이런말씀 드리면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유치하는 사람들은 그 한건당 성과금을 받기때문에
어떻해서든 유치를 하려고 할테니
요금이 부과된다든지 그런 설명을 강조하기보단
한달동안 무료라는 말을 강조하거나 아님 그냥 점검해드린다는 말만 해놓고
유치완료라고 하는 경우가 파다합니다 .
그런 경우 106으로 전화하셔서 요금 조정해달라고 말씀하시면
요금 조정 가능하구요
상담원이 불친절하다거나 그러시면 그 상담원 성함과 소속부서를
정확히 물어셔서 메모해두세요 .
그리고 유치점에서 전화와서 뭐 점검해드린다고 하면
일단 이름과 그 유치점 전화번호와 유치점 명을 따로 메모해두시고
보통 핸드폰으로 연락 잘 오시니까 꼭 녹취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
보통 녹취해두는게 원칙이지만
대부분이 그 녹취자료를 요청하면 없어요 ;
저도 하나로 고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인터넷은 파워콤을 사용중이랍니다 .
파워콤 유치점에서 하도 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길래
귀찮아서 아버지가 1년전에 바꾸셨어요 .
첨에 약정을 1년을 했는데
나중에 해약하려고 보니 3년으로 되어있어서 12만원 위약금을 달라더군요 .
그래서 유치점이랑 파워콤 고객센터에 살짝 클레임을 걸었죠 .
그런데 황당하게도 고객과실 즉, 확인 제대로 안한 제 과실로 넘기시더라구요 ?
꼭 파워콤 뿐만이 아닙니다 .
저희 고객센터에 전화오는 대부분의 클레임들이
부가서비스와 재약정 , 그리고 임의3년약정때문에 전화가 많이 오십니다 .
사실 파워콤측에 살짝 클레임을 걸긴했지만
남일같진 않더군요 .
그리고 고객님들께서 화가 나셔서
어쩔땐 욕까지 하는 고객님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도 어느정도는 이해하겠더군요 .
사실 저도 살짝 욕 나올뻔 했다는 ..
거기다 요즘 인터넷이니 전화니 하라고 전화 많이 오시죠 ?
저 근무하고 있으면 핸드폰으로 기본 3통씩 전화옵니다 .
부가서비스 부터 전화까지 ..
저희도 퇴근하면 하나로 고객인데
정말 한번씩 화도 나더군요 .
그래서 한번은 따지기도 했습니다 ;
제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
인터넷사업이 ...
딱 까놓고 ..
도둑놈 사업입디다 .
해지한다고 하면
요금 더 깍아주고 사은품도 주고
좀만 우기면 요금조정 다해주고 ....
저희 센터 여직원들끼리 점심먹으면서 늘 말합니다 .
요금 꼬박꼬박 내고
아무 클레임 없는 사람들이 더 바보라고 .
조금 다른 얘기긴 하지만
인터넷 뿐만 아니라 요즘 다른 업계에서도 불법 텔레마케팅으로
소비자가 피해본 사례가 많으실꺼예요
그 예로 저 제로옥션에 가입도 안했는데
가입도 되어있고 달달이 핸드폰요금에서 정회원료가 3000원씩 빠져나갔드라구요 ?
저희아버지는 뭐 조회한다 해서 신용카드번호 불러줬더니
담달에 무슨 호텔 할인권 , 무슨 콘도 할인권 이렇게 해서
30만원치가 끄이고 -_-;;
딱 까놓고
이제는 이런거 유치했던 곳으로 얘기해봤자 안통합니다 .
유치하는 사람들은 한건한건이 다 돈이기 때문에
고객이 클레임걸어올꺼까지 다 ~ 계산해놓는 사람들입니다 .
오히려 고객책임으로 돌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들은
쌩 돈만 날리실겁니다 .
앞으로 무슨 인터넷이고 전화고 유치전화오시거든
항상 녹취해두시고
유치자 이름 , 전화번호 , 유치점 메모 꼭 해두시고
전화로 오면 무조건 그냥 안한다 하세요 .
그게 젤 속편합니다 .
나중에 정말 필요하시거든
항상 ! 본사로 확인해서 추후 문제 생기면
할말 없도록 !
그렇게 조금 더 신경써서 꼼꼼하게 하시는게
고객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런 고객님들께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해드리는
저희 상담원 입장에서도 좋으실듯 싶네요 .
비록 일개 고객센터 사원이지만
하나로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