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남자친구를 나라를 지키러 군대에 보낸 처자입니다
아니 이제 곧 일주일이 되가는듯 하네요
(아흐.. 신체검사받고 그럴텐데ㅠㅠ)
전 열심히 경제를 살리기위해 공부를하고 있구요
군화와 저는 동갑이예요 21살
대부분 이렇게 시작하드라구요 으흐
남친이 군화되기전에 꼭 톡에올리기로 했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네 말그대로입니다
저의 남친 정도많고 착하구 믿음직스럽고 정말 인연이라는게 신기하드라구요
좀더 빨리 알게됐으면 하는 생각도들고
중학교때 알게되서 사귀지는 1년넘었는데 알콩달콩 크게싸운적도 없이 잘사귀고있지요
그점에 대해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어느덧 1년도 넘도 추억도 많이만들고했었는데
허나, 제뜻대로 되지않나봐요 흑흑
군대 입영통지가 오고 나서 입소까지 하는거 보고나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남자친구 군대보내니까 제 삶에도 의욕이 없고
보고싶은데 볼수는없고 그리움은 점점 커져가고
하지만 추억이라는건 정말 소중하잖아요
잘 기다릴수있을꺼라는 마음가짐을 갖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아직도 뒷모습이 잊혀지지않지만
잘 훈련받고 있을 우리 군화에서 이럼 안되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훈련받고 수류탄날리고 화생방들어가고 유격하는 남친생각하면
너무너무 미안해서 ...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좋아졌다고하지만ㅠ 그래도 세상무섭습니다-_-; 걱정도됩니다
아 서론은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아 제가 글을 쓰는 소질이 없어서-_-;
남자친구가 저에게 남겨준 세가지가있어요
사진올려드릴게요
하나는 건담조립하는건데요
MG사이즈 큰걸로 선물해줬어요
자기 생각하라면서 심심하지 않게 개고생좀 하라고 그러면서 말한마디 남겼네요
ㄱ-; 말은 그렇게 해두 천천히 조립하면 하루가 의미있는거같구
그렇게 생각하니까 시간이 금방금방 가는거같구
뭘 만드는건 의미있는거잖아요
(사실 아는친구가 그거 광이라 어떻게 알게되서 조립하게 되었는데 말임니다
재밌길래 몇개 조립하다가 그랬었는데..)
그리고 두번째는 그의 핸드폰
비록 지금은 정지당했지만.. 정말 사진도 많고 여행갔던거 어디 놀러갔던것
다 사진으로 잘 보관되었어요
사귀기 초반부터 지금이 오기까지 하나하나 그의 손을 안거친게 없네요 ...
마지막 세번째는 외장하드예요
영화도 많고 사진도 그대로구 볼꺼 정말 많드라구요
하나하나 추억을 되세겨보는 계기두 되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2년 아니 1년 10개월 금방갈꺼같아요
아 그리구 하나빼먹었는데요
닌텐도도 주고갔네요
어떻게 보면 다 그의 귀중품인데..
제가 정말 남자만나면서 우리 군화같은 남자는 찾을수 없을꺼같아요
우리 군화가 실상으로 사귀는건 제가 처음이랄까
그래서 제가 더 이러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기다리는게 더 확고해진달까
어느날 남자친구가 군화되기 전에 톡을남겼드라구요
그래서 그 글보고 응원두 많이받구
그래도 잘사귀는 사람들은 군대제대받고나서 까지 잘 사귀잖아요
저도 확고한마음이 들어요
아직 군대간지 몇일밖에 지나진 않았지만 군대에 관해서 많이 알게된것도있구요
음.. 공부(?)는 오바지만 동영상도 보구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기업취직하고
남자친구도 군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제가 바라는건 단지 그거하나뿐이네요
아무리 요즘에 군화가 상병되서 마음이 바뀐다고해도
전 그사람을 놓칠수가 없네요
그 중에서도 100%중에서도 2%가 되고싶습니다
정말 사랑하니까..
정말 믿으니까.. 그사람 뿐이니까요
흑흑 그립네요 그사람...
언능 2년이 지나가버렸음하는 그런바램입니다
ps. 자갸 언제쯤이면 이글을 볼수 있을까?
지금쯤이면 밥먹고 쉬고있을까 훈련받느라 적응하기도 힘들텐데... 보고싶다
그치만 앞으로 다가올환경에 절대 두려워하지말자
나도 절대 마음변하지않을꺼야
군화 거꾸로 신는다는게 솔직히 무섭긴하지만ㅠㅠ
그래두 잘기다릴꺼예요
절대 헤어지지않을것을 맹세하겠습니다
군화를 기다리는 고무신들님
모두모두 화이팅이요!♡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