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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이상하고 창피한 직업인가요?

노가다 |2009.05.15 23:07
조회 145,900 |추천 6

아...

톡이 되어버렸네요..

 

제가생각해도 제가 말을 실수한거일수도있습니다.

그여자는 친구통해 제가 학교를 휴학중인걸 알고있는상태에서

나온것입니다.

소개팅자리에서도....

세종대 호텔경영학 3학년까지다니다가

군대를 갔다고 말을했습니다

덧붙여서 등록금 보탤라고 1년동안 노가다 한다고도 했구요..

물론 처음에 말한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덧붙여서 말을했었습니다.

 

글로 표현을 한다는것이 힘들다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노가다 라고 말한건 실수일수도있습니다만.

제가 기분이 나빳던건 얼굴에 대놓고 막말한 한것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얼굴에 대놓고..

 

노가다하니 돈이없다, 노가다는 직업도 아니다

라고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서로 처음보는 초면에...

여러분들 만약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다면..

잠은 어디서자고...쇼핑은 어디서하고 대중교통은 어떻게 이용합니까..

 

그리고 노가다라는 말이 현장근로자라는 말보다 입에 붙다보니

저도 습관처럼 나온건데

저도 고쳐야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오타는 수정하지않겠습니다..

 

제가 다시 읽어보는데 심한게 몇개있네요..

 

특히 무족건,,^^;;  다음부터는 무조건 으로 쓰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싸이는 공개하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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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저는 83년생 27살 서울사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09년1월에 전역후

내년에 복학을 할라고..(세종대 3학년 끝내고 휴학했습니다)

노가다(현장) 일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에서 있었던 글을 올릴려고 합니다.

 

5월4일 월요일이였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한통화가 오더라구요

소개팅 할생각없냐고..

저는 2년간 솔로라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고

무조건 나간다고했습니다

어떤사람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족건 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월10일 일요일..드디어 소개팅날...

 

오랫만에 깔쌈하게 차려입고...

신촌으로 약속 시간에 맞추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되어서 친구와소개팅여자를 만났구요

 

그리고 친구와는 헤어지고 소개팅녀와 단둘이 남았습니다.

첫느낌.....은 좋았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마음에 드는듯했습니다.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를 시키고

즐겁게 대화를 하던중

여자가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소개팅녀 : 지금 학생이세요?아니면 직장인?

나  : 지금은 일하고있어요.

소개팅녀 : 무슨일을 하세요?

나 : 지금은 노가다를 하고있어요

소개팅녀 : 노가다요?? 무슨 그런무식한일을....

 

무식하다는 말을 듣는순간 너무나도 당황했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계속 흘렀습니다.

 

나 : 노가다라는게 다 그런게 아니에요.

      나는 전기일을 하는데 사실 조금힘들긴 하지만 나름 재미도있어요

      일반 알바하는것 보다는 수입도 괜찮구요

소개팅녀 : 그래도 창피하지 않으세요?

나 : 지금 실업자가 몇명인데 직업이 있는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이런식으로 대화는 흘러갔고..

잠시후 여자가 일어 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나는데...

마지막 한마디가 충격적이였습니다

 

소개팅녀 : 노가다 하시느라 돈이없을텐데 오늘은 제가 낼게요.

                그리고 노가다는 직업도 아니에요

 

그냥 너무나도 황당하고..충격적이였습니다.

 

노가다 라는직업이 돈없고...이상한 직업인가요?

그리고..직업도 아닌가요?

 

물론....사람마다 생각이 틀릴수도있지만..

사람 면상에 대놓고 말을하니 너무나도 충격적이였습니다.

 

저도 사실 이일을 하게된 이유가

군 전역후 복학을 할라했으나

아버지가 정년퇴임하시고 받으신 퇴직금으로

삼겹살가게를 하시는데 경제가 어려워서 잘안됩니다..

그래서 손벌리기는 죄송하고해서

1년만 늦게 복학하면서 쉬는동안 등록금이나 모우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일입니다.

그리고 한달에 100마넌 씩 적금을 하고있구요

 

전기노가다라는 일을하면서 한번도 창피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이말을 듣는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이상하게 보이고 창피해지는거같습니다.

 

전기노가다는 나름 기술이 필요하구..제가하는일은

하루 7만원씩받으면서 월~토요일까지 일이 꾸준히 있습니다

 

노가다라는 직업...여러분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노가다 이상하고 창피한 직업 인가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모범답안|2009.05.19 11:07
형이 모범답안을 알려줄게 첫 만남 자리에서 상대방이 맘에 들었으면, 최소한 생각좀 해라 여자가 개념없는게 아니라, 니가 개념이 없구나 형이 보기엔 노가다가 창피한 직업이냐고? 니 나이면 창피한 직업이지 딱 까놓고 애기해서 사지 멀쩡한 젊은 놈이 공사판에서 노가다 뛴다 그러면 젊은 놈이 오죽 할게 없었으면, 머리가 나쁘면, 그걸 하고 있을까~ 솔직히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지 않을까? 보아하니 그짓거리 하다간 평생 연애한번 못해볼것 같아서 형이 모범답안 하나 알려줄게. 소개팅녀 : 지금은 무슨일을 하시는데요? 남 : 원래는 ㅇㅇ를 전공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잠시 휴학하고 전기설비아르바이트 하고 있어요. 제가 그동안 부모님 속도 많이 썩혔거든요. 제 손으로 돈을 벌어본 적도 없구요. 부모님 고생하시는데, 등록금이라도 한번 벌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까 하고 시작한 아르바이트인데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데, 나름 배우는 것도 많고, 즐기면서 하니까 몸두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니가 생각해두 이렇게 말하는게 좀 나아 보이지 않냐? 형보단 족히 5-6살은 어려 보여서 하는 말이니까 넘 기분 나빠하진 말고... 저 말 중에 어디 거짓말인거 하나라도 있니? 난 거짓말을 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으면 자기 PR을 해보라는거야. 만약에 최소한 니가 저렇게 말했으면, 거기다 대놓고 '그렇게 무식한 일을 하세요?' 라는 말은 안나왔을거다. 대신에 '아 이남자, 생각보다 속이 깊구나..어린나이에 부모님 생각할 줄도 알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네.' 모 요정도까지는 안되도 적어도 너한테 나쁜감정을 가지진 않을것 같은데.. ( 그여자가 된장녀가 아니라 생각 똑바로 박힌 여자라는 가정하에서) 자기 PR을 어떻게 하느냐도 분명한 능력중의 하나다. 너두 나중에 사회생활하면서 느끼겠지만,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될께 뻔해. 니가 하는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한건 참 이쁘게 봐줄만 한 일
베플무족건!!|2009.05.19 08:22
설명을 잘해야지!! 전기 노가다가 아니라 전기설비 이런식으로 말해야지!! 그리구 생각을해봐 내가봤을땐 여자분 이제 남자만나면 결혼할 상대 찾아야 돼 나 같아도 안만나 주겠다..ㅉㅉ 그리고!!! 무족건이아니라 무조건!!! 무족건아니고!! 무조건!!! 동감눌러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말씀올립니다~ *지적 해주신 부분 수정 ㅋㅋㅋ http://www.cyworld.com/0108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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