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입니다.
여친은 27살이고요.
우리는 2년 좀 넘게 사겼는데요.
첨에는 애교도 많고 귀엽고 해서 맘이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어찌 어찌 해서 2년동안 사귀게 됐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애가 투정도 많고 어리광도 많고
갈수록 힘들어 지더라고요.
나중에는 자기가 잘못된 행동이나 말도
다 받아주라면서요.
정작 중요한건 제가 잘못된 것들은 콕 찝어서 오빠는 왜그러냐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할라치면 됐다면서 말 끊어버리고
통 상대방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자기 주장도 강하고 성격도 강해서 오직 자기가 하는 말은
모두 받아줘야 하고 맞다고 해야 하고...
아는 모임에 같이 나가면 왜 사람들을 억지로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하는지...
오빠는 내편 언니는 내편 이런말 하면서 말이죠.
전 좀 이해가 안갑니다. 사람을 자기의 행동 처신 등으로 올바르게
보여주므로써 친분을 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
막무가내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만 만들려고 합니다.
어제도 싸운일이 있는데 제가 잘못한 것이 있긴 했습니다.
일하면서 문자를 제대로 못읽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른다고 막 짜증을 있는데로 내면서 화를 내는 겁니다.
그게 그렇게 화나는 일인지 그러면서 그 때뿐만이 아니라
다른때도 그런답니다.
솔직히 저요 기념일이란 기념일은 항상 꼭 기억합니다.
근데 꼭 1주 2주 전서부터 먼저 말을해가지고 초를 칩니다.
여자분들 여기서 중요한건 남자들이 준비를 하려다가도
이런만 들으면 김빠지고 하기 싫습니다.
먼저 선수처서 말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기념일이 지났을때나 화를낼때 내더라도
그런남자는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요? 다들 성격이 틀린데요.
암튼 그래서 어제 싸우게 됐어요.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일할때인데
잘못봤으면 다시 얘기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말하는 도중에 두번 얘기 하지 않았냐고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몇번 얘기 했는지
그런데요 그렇게 얘기 한게 짜증내면서 두번 얘기 한겁니다.
항상 싸울때마다 전화 해서 미안해
이러면 그게 정말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냐고...
그래서 싸울때마다 전화하기 참 싫습니다.
그래서 어제 싸우다가 제가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데
아! 됐어 이러길래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아 그럼 끊어!!! 그랬더니 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도 끊었죠 뭐.
하루가 지났는데 저도 남자이지만 매번 전화 해서 미안하다 하기도
힘듭니다.
오늘또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야할지...
그냥 기다려야 할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