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얘기하면 하도 흔해서 대수롭지도 않다.. 는 유부남과의 불륜얘기가
넷상에서 터지면(?) 거의 100% 욕 비난 충고 만류 한탄 이네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잘 했다 칭찬한다는건 아니져(..) 아니지마는
너두냐? 조심해라.. 쯧. 하는 정도의 시크한 반응들이 넷상에선 ...
하아.....
제가 왜 이런 얘기 꺼내겠습니까orz
꽤 예전 얘기지만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위험한 짓을 했었어서
지금 되돌아보는 거에요. 내가 했던 짓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주변사람들에게 또 자신에게 어느정도의 상처를 주는지
부끄럽게도 아직도 제가 한 일의 심각성이 어느정돈지 감이 안 오네요.
넷상에서의 무서우리만치 일관된 반응들을 보고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그런 문제가 아닌가보다.. 하고 금새 관두긴 했지만
한참 지난 지금 생각해도 큰 일로 생각되지가 않아요.
첫키스를 유부남에게 준 것도,,, 친구는 너 괜찮아? 라고 대충격 반응을 보이는데
솔직히 첫키스 첫경험 애초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구요,
그렇다고 저 자신을 포기하고 막 굴리며 산 것도 아닌데;
그 관계를 그만둔것도 주변에서 너 스스로를 사랑하고 위한다면 이라고 말해서
'그렇구나' 하고 그만둔거구요,
(스스로 이건 아니야 이건 나쁜짓이야 라고 생각해서 끊었다기보단;)
니 엄마나 아빠가 외도하면 넌 어떻겠냐 이년아 한다면 전 들키지않게만 잘 한다면,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돼요.
문제없이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는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제 연애관이 정상적인것같진 않아요. 뭔가 충고나 비판 부탁...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