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아카시아술이 마시고 싶다는 그사람의 바램에
집뒷산을 이틀동안 뒤져 아카시아를 따다 술을 담궈 마셨던 기억이
새로워 오늘 오전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근처 산으로 아카시아를
따러 갔습니다.
간혹 차를 타고 가다보면 아카시아 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아카시아가
벌써 다 졌으면 어쩌나 걱정을 해가며 대형마트가면 주는 큰 봉다리를
옆구리에 찔러 넣고 바쁜 걸음으로 갔더니 ~
어라~~~
웬걸 여긴 아직도 몽우리네 ![]()
그래서 이걸 어쩔까 한참 요리보고 저리보다 양지바른쪽은 그래도
만개한것이 있길래 그냥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마구 따서 담았습니다 ![]()
그렇게 땄는데도 작년의 반에 반도 안되는것 같아서 일단 그걸로 오늘은
조금 담고 며칠후에 한번 더 따다 담굴려고 산을 내려오다보니
워낙이 천성이 움직이는걸 싫어하는 탓인지 다리가 후덜 거립니다 ![]()
그래도 뭐~~~
일단 술은 담궜다는거~~~~~~~
자 한잔 음미 해보고 싶으신분들 선착순 주문 받습니다아~~~~~~![]()
꼰님 언능 오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