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깜따기맘 |2004.05.11 14:32
조회 997 |추천 0

아시는분들은 아시져? 저 홀몸 아닌거요....ㅋㅋ

입덧땜시 고생좀 하는데 일욜 아침 일찍(07:00) 눈이 떠지데요.

 

사실 남푠도 전날 2시쯤 잠들고 저도 끙끙알타가 3시넘어서 잠들었거든요.

자는 남푠을 깨우고 비몽사몽 남푠은 자다말다하면서.....비내리는 일욜아침.....비소리 듣다보니

갑자기 버거킹의 불고기와퍼주니어가 생각나는거에요.

 

나    : "나....버거킹 먹고싶어..." (눈도 말똥 입도 말똥!!)

남푠 : 졸려워 하며~~"지금 몇신데? 문 안열었자너.."

나    : "글치...지금 일곱신데....근데 열린곳 있어!!"

남푠 : "어디?"

나    : 태연하게...."공항!!"

(울집 분당 ....인천공항까진 욜라 달려도 왕복 2시간은 걸림)

남푠 : "헉~ 근데 공항은 열었어? 확실해?"

나 : "응,....열었어....예전에 새벽에 도착했는데 그때 열여있던데..."

      (사실 격이 가물가물.....하지만 당당하게 말했져....ㅋㅋ)

남푠 : "그래? 그럼 2시간정도 참아....댕겨올께...."

(으미....착한 남푠...이뽀라...ㅋㅋㅋ)

 

그러더니...

남푠 : "집근처에 있는거 찾아볼께..." 하며 인터넷 뒤진다고 일어납니다.

나 : " 분당엔 없다던데....전에 누가 그러던데....."

남푠 : " 아냐...내가 본적 있어....기둘려.."

버거킹 홈피 바로 들가서 분당쪽에 2곳 있는데 울집에서 가까운데 찾았다며

바로 전화 걸어봅니다. 아침7시30인데....헐~

남푠 : "예~~ 버거킹이져? 몇시에 오픈하나요? 예....10시요!! 바로 주문되나요?....예..."

하며 전화를 끊는다.

남푠 : " 10시에 문 연다고 하네......그때까지 기다릴수 있겠어?"

인천공항까지 보내긴 좀 글코....비도오는데....그래서 10시까지 기다리기로 했져

 

사실 예전부터 버거킹 귀신임당.  맥, 롯, 케이...등등에선 햄버거 절대 안먹었거든요....버거킹 중독자

ㅋㅋ 근데 결혼해서 이곳으로 이사옴시렁 버거킹 보기도 힘들고 안보이니 안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일욜아침엔 왜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하여간 도전1000곡 보며 웃으며 시간보내다가

10시 땡 되었을때

나 : "10시야....빨리 갔다와"

남푠 : "벌써? ㅋㅋ 알따 댕겨오마...지둘려..." 하며 주섬주섬 옷챙겨입고 나갑니다.

20~30분후 계단의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남푠이 오는소리.....ㅋㅋㅋ

 

포장뜯고 한입 물어보니 예전의 그맛은 아니더이다.  그래도 먹고 싶었던거 먹은지라

맛있게 먹고 여분으로 사온 새우버거까정 반개 더 먹어씀당.

 

그리고....또 고생했지여.

더부룩한 속.... 계속 되는 트림.....정말 잘 먹고 이게 왠 고생입니까?

 

그래도 정말 오랫만에 먹고 싶은것도 생기고 맛있게 먹어서 행복해씀당.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