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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준비중인데..장인가구는 고객에게 재수없으니 꺼지라고 하네요

예비신부 |2004.05.11 21:37
조회 2,658 |추천 0

저는 결혼을 한달 앞두고 있습니다....입주날이 다가와...가구를 계약하던차에...문제가 생겼습니다....
현명하신 분들..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어제저녁 8시에...장인가구 북아현점에서 가구를 계약했습니다
장롱과 서랍장은 장인가구 정품으로.....침대와 문갑은 사제로....
총 180만원 견적을 받았고...계약금 33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카드20만원..현금 13만원....
왜이렇게 계약금을 많이 내야하나 했더니...원래 그런답니다
제가 이번주말에 가구를 들여야해서...퇴근길에 그냥....혼자 가구점가서 결정하고 계약금냈는데...
집에와서 부모님께 야단듣고...혼자서 결혼하냐는둥....분위기 삭막해지고....
가구를 취소하라 하시는 부모님....
저역시...왠지 사제로 끼워넣어서 기분도 찜찜했고.....그다지 싼것같지도 않았기에....
게다가 장롱이 이동식 붙박이로 리더스라는 모델인데....내부가 좀 허접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좀 미안해서...전부 취소는 못하겠고...
장롱(120만원)만 취소하려고 오늘 낮에 12시에 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가서 얘기했더니....인상이 찌그려집니다...물론 저도 미안했죠...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전부는 취소안하겠다...장롱만 취소해달라.....사정했습니다...
곤란하다는둥 그러더니....본사에 접화를 합디다...
송장이 들어갔냐고....그럼 어쩌냐는둥....통화를 3-4분하더니....
전화 끊고 저에게.....다짜고짜 계약금포기하랍니다...
그래서...그럼 33만원어치 물건만 사겠다....계약금을 날릴수는 없다고 했죠....
그러니..그렇게는 안된대요....무조건 전부하거나..아니면 계약금포기...둘중에 택하래요...
그래서..어쩜 이럴수있냐...아직 계약한지 20시간도 안지났다...하루도 안지났다....
그러니까....그건 내사정이고...자기는 자기사정이 있대요....맘대로 하시래요...
그러면서 서로 언성이 놓아지니.....흥분한얼굴로 나가랍니다...
제가 본사에 신고하고...인터넷에 알리겠다고 하니....맘대로하래요..자긴 모르겠대요....암상관없다고...
제가 얘기를 더하려고 하니...이봐 아가씨....빨리 나가라고..재수없다고....
제가 무슨말을 그렇게하냐고 했더니....야!!!소리지릅니다....재수없으니 꺼져!!!
기가막혀서..눈물나오고...지금 야라고 했냐고....내가 당신에게 반말했냐고...뭐하는거냐고....
계속 밀대요....문밖으로....결국 쫓겨났습니다...제가 문을 안듣을려고 하니까....
문을 닫아버리고....정말 한대칠 기세였습니다....
까닥 말한마디 잘못하다간...맞을것 같더군요....
도와줄사람도 없고...그인간 31살인데....사장도 아닌 실장 그인간에게...
결국 쫓겨나서 왔습니다

본사에 전화하니...그런 경우는 없다고 너무하다고..자기네가 조치해보겠다고하네요
근데...대리점에서 자기네말을 안들을수도있다고..그럼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라고....
그게끝입니다...
지금 어떡해야 할까요...
저는....본사에서 해결안되면....그인간 고소하고싶습니다...
차라리...그인간을 자극해서 한대 맞는게 나았을까요?
지금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제가 미쳐가지고..혼자 계약금 33만원이나 걸고와서....별꼴을 다 당합니다...
처음부터 계약금 그렇게 걸으라고할때부터 알아봐야했습니다
저는...여기 결준모에서..북아현점이 친절하다는 어느님의 말땜에.....그곳한곳만 갔습니다...
정말...고소라도 하고싶습니다...무슨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가뜩이나 돈없어서 사제로 할까 고민하다가....어제 일저질렀는데....
저좀 도와주세요...
그리고..소비자보호를 이렇게나 하지않는 장인가구...너무 무책임합니다....
소비자보호원은 계속 통화중이네요....
(계약서에는... 계약해지하면 위약금이나 계약금포기라는....어떤 조항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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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입니다...
소비자보호센타에 전화했던니....보호를 못받는대요...
민법 몇조몇항에....상거래상 계약금은...해지시에는 돌려못받는대요...법이 그렇대요...
180만원이면 18만원을 못돌려받게된다고...나머지(15만원)는 어떻게 해보라는둥....
제가 33만원어치 다른걸 사겠다고해도....그건 제사정이래요....
무조선 소비자를 보호해주는 법이 아니라면서...오히려 저에게 짜증내대요....
오늘..여러번 웁니다....장인가구앞에서 울고...버스에서 울고....전화하면서 우네요....
장인가구..이름하나만 믿고 계약했다가....이게 무슨일인지...
제가 어제 미쳤긴했죠.....그냥 후닥 해치우고 싶어서....
근데....거기물건은 이제...정말 사고싶지않아요.....그인간 다시보기도 무서워요....정말 한대칠기세였거든요....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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