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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내기 아깝죠?이글보면 정말 내기 싫을겁니다!!

연금내기시러 |2009.05.21 11:05
조회 23,134 |추천 1

정말 황당해서 두서없이 글을 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작년 5월12일에 돌아가셨어요.

실족사로 ...

어머니와 이혼하시고 작년 1월말부터 만나신 분이 계셨나봐요.

그래서 2월부터 같이 동거를 하셨구요.

따지고 보면 딱 3개월?정도 같이 동거를 하신거죠.

 

근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슬픔이 채 가기도 전에

한달정도 되서 울산에 사시는 고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oo아 아버지가하고 동거하신 여자분이 서류를 보냈는데,

유가족 국민연금수령에 관한 동의 서류란다.

아버지 앞으로 670만원정도 지급이 되는데 그걸 타먹으려고

지금 국민연금공단에 서류신청했었나봐."

 

전 아버지 상을치루고 힘들었는지 (임신중이었음)

조산기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거든요.

그 위험한 상황에서도 얼마나 화가나던지요 ..

아버지 돌아가시고 49제 끝나자마자 저와 저희 오빠하구 통화를 하면서

돈내놓으라고 하셨던 분이셨어요.

아버지하고 사시면서 자기가 쓴돈이 많다면서 ..

 

말같지도 않았고 말 섞으면 화만나고 ..더군다나 전 임신중이라 더욱 통화를 안했거든요.

 

결국 고모는 그 서류를 다시 돌려보냈고,

고모와고숙이 울산국민연금지사로 저희 조모의 서류를 대리인으로 작성해서

올렸다구 하네요. 근데 그 여자분이 1순위로 서류를 신청해서

조모는 2순위로 밀려났고.

국민연금공단측에서도 "당연히 사망자의 가족들의 동의가 있어야 지급되니,

안되면 조모가 다시 1순위 될겁니다"라고 하셨어요.

 

뭐,, 제가 들은건 아니고 고모의 말씀이니 ...ㅡ_ㅡ

 

어찌됐든 당연히 저희 가족측에선 그 여자에게 동의를 안하고 저희측 서류도 안들어갔으니, 그분은 탈수 없고 당연히!!! 저희 조모가 받고 계실거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전 출산을 하고 애키우고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다가,

올 5월2일 저희 아버지 1주년기일에 아버지 묘를 가고 조모댁을 갔게 되었습니다.

조모와 얘길하다 국민연금을 못받았단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당장에 전화를 해서 담당자와 통화를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유가족이 서류청구를 거부하면 동거사실확인과 동거했던 집주변 이웃들,청구자의 가족의 확인만 있으면 지급이 가능하다!"

라는 말을 하네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여자의 가족 동거했던 집의 이웃에게 확인서류만으로 가능했다는거죠.

알고봤더니 금액은 이자까지 해서 920만원 돈이었습니다.

 

아무리 상식적으로도 불과 2~3개월 같이 동거했던 여자가 아버지가 평생 직장에서

일하시고 월급에서 떼어나간 금액을 꼴랑 단기간에 동거했던 여자가 수령했다는게

이해가 되십니까??

 

그리고 저역시도 이번에 사업자를 내어서 국민연금을 8만원정도로 납부하라고 연락이 오는 지금 ... 이사실을 알게 됐는데 왜 내겠어요!무슨 이유로 ..

나죽으면 내 가족이 못타고 다른 사람이 타가는데!!!

 

 

다시 재심사청구를 하고 오늘 방금 전화가 왔네요.

 

지급하고 180일이 지나 다시 재심하기가 어렵다는..

그래도 처음부터 자격이 안된사람에게 지급을했고 그 심사 과정부터서가

문제였으니 다시 재심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말로는 180일이 지나서 다시 재심하기 어렵다는 여운을 남기네요.

 

 

정말 이런식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돈을 지급하면 어느누가 연금을 내겠습니까?

하긴 내고싶어서 내는게 아니지,, 월급에서 바로 빼내가니까.....

저 완젼 억울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참새|2009.05.25 08:16
전 글 읽지도 않았는데도 싫습니다. 안냈으면 좋겠내요. 뭐 납입금액 많진 않지만 그거 정부 다 줘버리고 앞으로 안냈으면 좋겠다는...
베플PearlWhite|2009.05.25 09:02
머 연금이야 이글 아녀도 원래 내기 싫었던 상태고....것보단 글쓴님이나 오빠나...조금만 더 신경쓰고 시간좀내서 방문해서 처리하면될것을...그여자가 돈 받아가도록 방조해놓고 이제와서 신경질 내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난-_- 사람마다 다 바쁘고 그러겠지만...가족들의 게으름이 더 한심하게 느낀건 나뿐인가..;;
베플휴,,|2009.05.25 10:26
180일 동안 모하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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