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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희망씨를 소개합니다 ㅋㅋ

팅탱망 |2009.05.22 04:25
조회 1,087 |추천 0

저랑 11년동안 함께한 희망이에요~아 벌써 11살이 되었군요ㅋ

정말 주머니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은 희망이었는데,  

이젠 안고다니기도 버겁다는..ㅡㅜ

제가 지금 학생이라 집이랑 떨어져서 자취를 하고 있거든요.

원래 희망이는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살았었는데, 

사정상 이사를 하는 바람에 못 키우게 된거에요..ㅡㅜ

부모님이 시골 친척집에 보낸다는걸,,

(그럼 밖에서 살게 될테고, 나이가 적은것도 아닌데..)

제가 안된다고 어떻게 다른집에 보낼수가 있느냐고 우기고 우겨서

결국 제가 데려왔습니다..ㅡㅜ

 

제가 데려와서 젤 처음 걱정한것이 화장실가는거였거든요 ㅋ

원래 집에선 똥오줌 잘 가렸었는데,

여긴 환경도 낯설고 훈련시키자니 나이도 많으니..ㅜㅠ

일단은 집에오자마가 화장실 보여주면서

'희망아~ 여기가 화장실이니까 여기다가 끙아랑 쉬야 해야되~'

라고 그냥 말이라도 해놨었거든요ㅋ든던 말던~

전 그냥 말만 했을뿐인데, 이것이 알아들었는지 정말 신기하게도

화장실에 들어가서 쉬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처음이니까 우연이려나? 하고 몇번, 몇일 계속 지켜봤는데

화장실이 화장실인줄 알아봐요-ㅁ- 우연이 아니었던거에요 ㅋㅋㅋ

 

몇일전엔 친구집에 같이 놀어갔었거든요! 희망이도 같이 ㅋ

친구랑 티비보고 놀고 얘기하고

희망이는 집이 신기해하면서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다니더니

또 친구집 화장실에 들어가서 끙아를 하고 나오는 겁니다 ㅋㅋ

정말 신기했어요 그냥 잠깐 놀러간거였는데 화장실에서 똥을싸다니-ㅁ-

제가 막 신기해서 칭찬해주고 똥을 치웠거든요

근데 놀다가 또 들어가서 쉬도 하고 나오는거에요 ㅋㅋㅋ

 

아 정말

11년 동안 같이 살고 봐왔지만 우리 희망이가 이렇게 까지 똑똑할줄은 -ㅁ- ㅋ

정말 내 말을 알아들은건지, 화장실이 화장실인줄 알고 들어간걸까요?

화장실냄새가 있나? 강아지들이 그런것도 다 알아요?

집집마다 있는 화장실이라는 곳을 구별할수 있을까요?ㅋ

정말 신기했어요, 그냥 그랬다구요 ㅋㅋㅋㅋ

 

 

아! 글구 사랑스러운 아가들 키우는 분들께 궁굼한점이 있는데

님들 아가도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나요?

음.. 그냥 좋아하는 정도를 넘어서

너무 좋아서 발광(?)을 해야한다고 할까???;;;

저희 희망이는 밖에 나가는걸 너무 좋아해요. ㅠㅠ

저도 데리고 나가는게 싫은건 아닌데, 데리고 나가서도 문제는 아닌데

데리고 나가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용 ㅠㅠ

일단 제가 옷입고 밖에 나갈 준비를 하면  어찌나 눈치가 빠른지-_-

자기 데리고 나갈려고 하는걸 안순간부터 흥분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ㅁ-

막 집에서 날뛰고 헥헥거리면서 빨리 나가자고 막 시끄럽게 짖고

빨리 나가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준비가 다 되야 나가죠 ㅠㅠ

또 저희집이 원룸건물이라 짖으면 시끄럽잖아요;;

주인눈치도 보이고-ㅁ-;;; 조용히좀 하라고 해도

이 누나 속도 몰라주고 완전 목청 떨어질듯 왕왕 거리고-ㅁ- !!!!!!!!!!

방에서 나가고 밖에까지 나가는 그 거리, 계단 내려가는 순간 내내

짖고 날 뛰고 장난이 아니에요 -ㅁ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밖에는 안데리고 나가서 그런가???

다른 강아지들도 이러나요? 밖에 나가려고 하면??


이건 저희 희망이 사진이에요~~
형아랑 저랑 같이 어야가서 찍은 사진 ㅋㅋ

나름 푸들이랍니다 ㅋㅋㅋ11살 같아보이나요?ㅋ

전 11을 지켜봤왔지만 항상 똑같은것같은데ㅋㅋ

나이를 안먹는거 같아요 ㅋㅋ

 




아 이건 희망이가 일광용 하는 사진이에요!! ㅋㅋ

누워서 자고 있다가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니까 저러고 앉아있더라구요 ㅋ

눈이 부셨나봐요 ㅋㅋ 넘 귀여워 >_< ㅋㅋㅋ

 

 

 

 



이건 우리 건방진 희망씨의 모습 ㅋㅋ

자다가 찍힌-_- ㅋㅋㅋ

 

 

 




마지막이에요~ 희망이랑 형아집 같이 놀러갔다가 찍은사진 ㅋㅋ

형아는 자고있었는데 ㅋㅋ 그새 그 옆에 누워서 또 자고 있네요 ㅋ

앗 근데 뭔가.. 비슷한 자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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