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되었네요..
제가쓴 제목이랑 틀리게 올라와 있길래..아..나같은 사람 또 있나봐,,
그렇게 생각하면서 클릭했는데 제글이라 깜짝 놀랐네요,,
좋은일로 톡이 됐다면 정말 기뻣을텐데..아쉽네요..
우선 많은 톡커님들의 위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머릿속은 백만번의 혼돈을 가져다 주네요..
새벽엔 수영배우는데 오늘 정신줄 놓고 있다가 물 잔득 먹었어요...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할지..
많은 리플의 내용중 다시 연락 올꺼라고 오면 받아 주지 말라고들 하시는데요..
그사람 연락 안할꺼예요...그 성격 알거든요..그러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요즘 새로운 사람 만나야겠다 싶어 소개팅자리 알아 보고 하는데..
그것도 막상 하려니 좀 겁나고 그래요,,
힘들어도 지금 이상황이 오히려 낳지 안나 싶기도 하고요..
그사람이 저 힘들게 한거 맞지만,,그렇게 배신감준게 화나기도 하지만,,
그것보단 제 인생에 이런일이 있었다는 그게 더 힘이 드네요..
남에게 배풀면서 까지 착하게 살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 평범하게 살수 있을꺼라는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인생이 그렇지많은 안은가봐요,,
어디서 봤는데 늙은 할머니가가 움막짖고 사는 남동생(할아버지)을 발견하고
첫번째로 동생에게 한 말이 그 좋은 청춘 다 두고 뭐했냐고 그러더군요..
왜 이러고 사냐고...슬픈 장면이라 눈물이 났지만..
그뒤 청춘이라는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저 때문에 울컥해 눈물을 쏫았습니다..
청춘이라는 그 이름,,무서울게 없는 그 시대를 저는 너무나 무섭게 느끼고 있는건
아닌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 이시기도 지나 가겠지요..
5년동안 그사람이 힘들게 할때마다 살이 쫌씩 빠져서 한 12kg 정도는 빠졌네요..
친구들이 그걸로 위안삼으라고 하더라구요..
저와 같은 상황 겪고 계신 분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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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톡 보기만하다 쓴다고들 하시는데...
식상하게 저도 그러네요..
댓글한번 안달아 봤는데 너무 힘들어 글올려 봅니다..
제게는 5년을 만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학교때 씨씨로 만나서 일년반동안 거의 매일매일 만나고 놀고 그랬죠..
그사람 부모님이 이혼하신 상태 였구요..아버지가 제가 사는 지역에 살고 있어서
이쪽으로 대학진학을 한거 였어요.. 졸업후 얼마 안있다가 어머니가 사시는곳에
가서 친구가 하는 일 같이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장거리 연애가 시작된거죠..
멀리 떨어져서 그런가 얼마후에 그는 시간을 두자고 하더라구요..
많이 힘들었지만 연락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달후 아무일 없다는 듯이 돌아 왔고..
그이후 한번에 고비가 더 있었는데 잘 넘어갔어요..
작년 여름 까지는요...
그동안 만나면서 장거리 커플이라 그든 저든 토요일날 만나 일요일날 헤어지고..
한달에 2번정도 만나고..그랬습니다..
계절마다 여행도 가고..서로 노는 것도 잘 맞았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노는거..제가 그사람이 좋아서 다 맞춰 왔던거 같기도 합니다..
저도 그가 좋으니 노는것또한 다 잘 맞게 된거죠..
저한테 화한번 낸적없고..잘 챙겨주고..
정말 그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맘씨 착하다고..이제와서 우습지만요...
각자 집안에서도 다 알고..교재해왔던거라..
작년 겨울엔 아버님이 언제 결혼할꺼냐고 물어보셔서 내후년 그러니 2010년
봄쯤엔 하겠다고 이야기도 했어요..
결혼하면 그가 있는곳으로 가야하기 때문에..지금 직장을 그만 둬야 했고
저희집 부모님 다른보통 사람들과는 달라 보살펴야 하는 상황이라
(자세히 말못하는것에 대해 양해 바래요..) 오래 만나면서도 좀더 있다 하자는게
2010년 이었어요.. 그도 직장생활이 순탄지 안았고 작년 초부터 자릴 잡아서
내년초면 얼추 돈모아서 결혼하려고 했어요..
아버지는 결혼비용 일체 안도와 주겠다고 하셨어요..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집이야 그가 어머니랑 살고 있는집에서 살면되고
결혼식 비용만 있으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죠..
그는 심각하게 결혼에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3년후쯤(2010년)
하자는 제 말에 언제 기다리냐고 그때까진 안된다고 그랬던 사람입니다...
내년이면 결혼한다는 생각에 모든걸 머릿속으로 계획했고
전 직장 그만두고 타지역으로 가면 무슨일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전문직이 좋겠다 싶어서 자격증 시험 준비를 했고 올해초에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 학원을 다니는 중이었습니다..
작년 여름휴가 친구들과 놀러 다녀온후 얼마 지나지 안아서
그가 헤어 지자고 하더라구요..정확하게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발단은 제가 저희 부모님에게 안부 문자 자주 보내 달라고.. 부모님이 서운해
할것 같으니 (저도 서운 하고요..) 연락 자주 하라고 했죠..
그것만으로 헤어지자고 하진 안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만..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수 없었어요..
그래도 저 그 사람 포기 할수가 없어서 쫓아가서 매달리고 울고 불고 했습니다.
어머니도 그에게 헤어지지 말고 잘 만나라고 많이 타일렀어요..
심하게 매달렸죠..그리고 일주일정도..어머니한테 저랑 다시 만나서 잘하겠다고
걱정 마시라고 했데요..그리고 다시 만났죠..
힘든 시기였지만 잘 극복했다고 생각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희는 다시
예전처럼 잘 만나게 됐어요..행복 했구요..
그리고 올봄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3월초 분위기가 이상해서 왜그러냐고 그랬죠..그는 헤어지자는건 아닌데...
이러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또 왜 그러냐고..내가 뭐 잘못한게 있다면 말이라도 해달라고..
우리 부모님(위에 말못한 사정들이요..) 때문에 그러냐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했죠..
한참 울면서 저만 이야기 하다가 그는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말끔하진 안지만 다시 아무일 없던것 처럼 평소 대로 지냈어요..
이주후에 그사람이 있는곳으로 갔었고 친구들만나 놀고 같이 있다가
담날 제가 사는 곳으로 돌아 왔어요..도착했다고 연락한 시간이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피곤한지 잘거라고 하더군요...
왜이렇게 일찍 자나 싶어 쫌 기분이 이상했지만 전날 과음을 해서 그려려니 했어요..
그러고 주중에 우연히 그의 메신져에 로그인을 하게 됐고..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음을 알게됐어요..
손발이 파르르 떨리더군요.. 전화로 물었죠.. 다른사람 만나냐고..
워낙에 말주변없는 사람이라지만 대답 못하더군요..
문자로 제게 하는말이 저랑 만나는게 사랑인지 정때문인지 모르겠데요..
그여자 때문은 아니라면서... 어찌 하다가 그 여자랑 통화 하게 됐는데
그가 3년 만나다 헤어진 사람은 있었다고 그랬데요..
그리고 지금 사귀고 있는건 아니라고 하면서 그여자도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저 바보 같지만 그여자한테 차분하게 갑자기 전화하게되서 미안하다고 까지 하면서
상황 이야기를 했어요..
담날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고..그여자도 그러겠다는 문자와 함께
그가 많이 힘들어 한다고 편하게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맘이 찢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말에..오지 말라고 하는 그의 말에도 불구하고 갔어요..
만났죠..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다시 생각하라고..또 매달렸네요..
아직 사귀는게 아니라니 그맘 돌릴수 있다 생각했어요..
몇일동안 못먹어서 제몸이 말도 아니였어요..
제얼굴 보면서 그도 많이 힘들었는지.. 이런일 있었어도 다시 잘 만날수 있게냐고
묻더라구요..전 그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준다면 상관없다고 했고..
그도 알겠다며 정리 하겠다고 했어요..
서로 좋지 안은 분위기 였지만 다음날 까지 같이 있다가 돌아 왔어요..
월요일날 잘 정리 했다고 근데 그여자한테 전화한거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더라고요.. 그여자 직장으로 전화한거고 그 직장이 그가 하는 일에
관련되 있어서 문제가 커질수 있었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많이 서운했고 화도 내고 싶었지만 내가 좋아서 붙잡은 사람이고
다시힘들어 지고 싶지 않아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관계 회복을 위해 무단히 노력했습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 문자로 보내면서 이때맘 기억하자고도 해봤고..
근데 얼마 못가더군요..
이상황들 그의 어머니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해서..
혼자 견딜수 없었고.. 그의 어머니도 두번이나 저같은 일을 당하셔서
이혼하고..만나시던 분과 헤어지고..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 저를
너무도 이해해 주셨어요.. 자기 아들 미쳤다고 하시면서 맘돌릴꺼라고..
주말쯤 어머니랑 몰래 연락하는게 보기 싫었나 봅니다..
안돼겠다고 하더라구요..저 자존심 다 버리고 또 갔어요...
다들 미쳤다고 하시겠죠... 미친듯이 매달렸어요..
그여자 때문이냐고... 아니래요.. 정리 했다고 했으니깐..
정말 우리 둘사이에 문제인가 생각했죠..
미친듯이 매달렸는데 싫데요..
이렇게 매달리는 자체도 싫었겠죠...밤새 매달려도 안됐습니다..
다음날 이제 정말 끝인가 보다.. 가겠다고 알았다고 했어요..
터미널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더라구요..
끝난 마당에 그럴필요 없다고 했어요..
혼자 집을 나섰고 그는 무슨이유에선지 서럽게 울더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뿌리칠 수 없었구요..
다음날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그여자 안만난다고 좀 기다려 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말에 또 혹시나 하는 맘을 갖게 됐어요...가끔 어머니 통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들었어요..
얼마 안있다가 그여자 홈피를 보게 됐는데..
특별한건 없었지만 괜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그에게 처음으로 전화를 했어요..근데 수신거부 해놨더군요..
그여자한테 전화하니 안받더라구요..
안부나 물으려 전화했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어머니랑 연락하는거 다 안다고
그여자한테는 왜 전화 했냐고 자기 주변사람들한테 제발 연락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여자때문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엔 이렇게 된거냐고 문자를 보냈어요..
어머니가 당했던일은 아들이 하고 있으니 대단하다고..
그동안 힘들때 조금씩 줬던 돈이 있어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얼마 안돼는 돈이고 받을려고 줬던 돈도 아니였는데..
그돈 줄때 제마음.. 얼마나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마음이 억울해 달라고 했어요..
준다고 하더군요..
얼마후에 그여자 홈피에 들어가봤는데..
사진중에 하나가 저랑 처음으로 갔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더군요..
그것도 그여자가 있다는걸 제가 알기전.. 3월초에요..
그곳은 제게 의미가 컷습니다..그랑 처음으로 간곳이기도 하고..
제게 동영상도 만들어 고백해 줬던 곳이기도 하고요..
피가 거꾸로 솟는 다는 말..이해가더군요..
더군다나 그여자와 거기 있던 그시간에 저에게는 친구 만나다고 했었고
문자로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잘하겠다.. 뭐든 너와 상의 하겠다..
그런 문자를 보냈었습니다...그런 문자나 보내질 말지 뭐땜에 그런 문자를
보내서 사람을 이렇게 바보로 만드는지... 정말 제가 만나온 사람이 맞는지...
정말 너무 힘들 더군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잘살아보라고 문자 한통 보냈네요..
그사람 돈 보내준다고 하더니 안보내 주길래 어머니한테 말했습니다..
다음날 계좌번호 찍으라는 문자 한통 오더라구요..
돈 받았습니다..근데 어머니한테 말한게 너무 맘에 걸렸어요..
그동안 저한테 얼마나 잘해주셨는지 제가 알고 있는데 얼마 안돼는돈 받겠다고
연락한게 괴로웠습니다.. 정말 다시 안볼사람인데 미쳤다고 하시는분들 있겠지만..
그돈 반보다 더 보태서 등기로 보내 드렸어요...
죄송하다는 편지와 함께.. 받으시고 저한테 전화 하셨드라고요..
너 쓰지 왜그랬냐고 내가 자식 잘못둬서 벌받는다고 미안하다고..
술약간 드셨는지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너같은애 없는데 저놈이 미쳤다고 여우한테 꼬였다고..
니가 올해까지만 기다려 보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힘들었습니다..그사람 보내기가..
잠들기도 힘들고 한번깨면 다시 잠들수가 없어요..
나름 바쁘게 살아보자 싶어서 새벽에 수영다녀요..
다니던 학원 내 발전을 위해 배운다 싶어 계속다니고요..
결혼비용 모은다고 용돈 아껴 악착같이 적음하고 그랬는데..
지질이 궁상떨면서 돈 아꼈는데...
미친듯이 쇼핑도 하고..주말마다 밖에 나갈려고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는데도 정말 힘이 드네요...
어떤분들 보면 헤어졌다 다시 만난다고 하시는분들 있던데..
그사람은 제가 아는한 절대 안돌아 올꺼라는걸 알고 있어서
맘이 더 힘든거 같기도 하고 돌아 온다고해서 다시만날수 없을거 같아 힘드네요..
그여자 홈피 거의 매일 들어가서 보는게 일이었는데..
저 보라고 일부러 그러는지 전체공개로 다정한 사진들 많이 올리 더라구요..
마지막 사진 본 이후로 그걸 보는게 너무 힘들다는걸 알게 됐고
더이상 볼 용기도 없어 들어가지 안아요.. 잊는게 최선이겠죠..
어제는 그와 찍었던 사진들.. 같은 학교 나와서 같이 찍은 졸업 사진이 많더군요..
그를 만나면서 섰던 일기..같이 봤던 영화표.. 모조리..하나도 남김없이 다
태워 버렸습니다.. 이제 정말 끝인가 봅니다..
다들 저보고 미쳤다고 하실꺼 압니다..근데 저 다시 그상황이와도
붙잡았을꺼예요..바보같이 매달린거 후회하지 안습니다..
그게 아니였으면 그냥 놔줄 수도 견딜 수도 없는 제 자신 잘 아니까요..
정말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고 이런일 겪으신분들 많다는거 알아요..
시간이 약이라는것도.. 좋은사람 또 만나면 된다는것도..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니까.. 이렇게 하소연하고
속에 있는말 써봤어요..
저같은일 겪으신 분들 있다면..힘내시고..위로 한말씀..어떻게
이겨 내셨는지... 댓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