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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랑 헤어졌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보밤 |2009.05.22 14:36
조회 15,208 |추천 0

처음으로 글을 써요.

어제부터 계속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가 결국 오늘 글을 올리네요.

 

제 얘기를 하자면 너무나 길고 하고싶은말도 많아 너무나 길어져서 안읽어주실까봐 간략하게 씁니다.

판을 읽어보니 많은사람들이 이별을 겪고 있더라구요.

그 중, 저도 하나일테지만....

 

사랑에 등급을 매기는건 유치하겠지만..

정말 1등급사랑. 운명같은 사랑. 내 마지막 사람일것같았던 사람과의 사랑.

그런 사랑이였는데,,

 

잦은 다툼으로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고 지쳐 결국 헤어졌어요.

 

여기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아주 못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많던데

제 여자친구는... 정말 좋은 여자였어요.

제가 그애에게 어땠을진 모르겠지만...

 

평소 자주 헤어졌지만 이번 헤어짐은 정말로 끝을 말하고 있더라구요.

1주일간 찾아갔지만 돌아오는건 냉소적인 반응.

벌레 취급하더라구요. 건들이는것조차 싫어하는 그녀.

자길 이만 놔달래요... 아니면 이대로 사라져버리겠다고...

그렇게 말하니깐 더이상 못찾아가겠더라구요...

 

몇일 후, 그녀에게 그녀의 생일만큼 별을 접어서 선물했어요.

고맙데요. 소중하게 간직하겠데요.

제가 여자친구랑 싸우면 밥을 못먹거든요. 몸이 거부해서..

그걸 알고 저한테 밥좀잘챙겨먹으라고 하고,,,,

건강하게 잘지내지? 씩씩하게 잘살아야돼 등..

찾아갔었을땐 그렇게 모질게 굴더니..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주네요..

 

그 후, 연락하지말랬는데 제가 계속 연락해서 결국 그녀가 '전화하지말랬지'란 말만 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리고 그날 우울하게 집에 있는데, 그녀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까 그렇게 끊어버려서 미안하다고... 자기도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거 싫다고,

자기가 그렇게 차갑게 반응하면 안아프냐며, 자기도 그런거 싫으니 연락하지말아달래요.

 

그녀가 난 좋은남자만나고,,,넌 좋은여자만나서... 너가 날 친구로 대할수있을때 그때 연락해달라고했어요.

제가 아무리 힘들게 해도 절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여잘 만나라고,, 자기는 못했지만 전 꼭 좋은 여자 만날수 있을거라며,,

 

자신도 힘들다구, 어떻게 안힘들수가있겠냐고,, 하지만 자기는 헤어진 다음날 제가 찾아가서 같이 술마시고 울었거든요.

그날만 눈물흘리고 울지않았다고,,, 너도 그만 울고 강해지라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너무나 따뜻한 목소리로 미안해..이제 그만하자 우리..란말을 하는 그녀에게..

차마 더이상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그 전화를 마친 이후론 연락안하고있어요..

너무나 보고싶지만 참고있어요.

 

이제 다시는 못만나겠죠  ?

그녀는 내 인연이 아닌거야...라며 달래보기도 하고...

 

헤어진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1년이 지난것같고...

이제 그녀에게서 난 아무런 의미없는 존재가 되버린다 생각하니 슬프네요...

 

그녀는 절 만나기전에 첫사랑이 있었는데 그사람과 헤어진후 절 만났어요.

그녀는...정말로 현재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

저랑 사귈때도 첫사랑 생각 하나도 안난다고..자기도 이상하데요.

그 땐, 그렇게 사랑했는데 이상하다며...

저한테만 충실했어요.

 

전... 이렇게 사귀는건 처음이라 너무나 서툴고... 상처만 입히고,,

첫사랑의 기억은 잊혀지지도 않는다더니..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제가 못해줬던것..잘해줬던것...

그녀가 제게 잘해줬던것, 못해줬던것들..

자꾸 우리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아직 저희 둘다 어려요. 20대초반이에요. 하지만 서로 마지막사람이다 생각하며 사랑했었어요... 그래도 이젠 잊어야겠죠... 사랑엔 믿음이 필요한데 그 믿음을 제가 깼으니깐요..

 

근데 정말 잊기 싫어요... 하지만 다시 만날수없다는걸 알아요...

 

친구들은 더 좋은사람만날거라며 위로해주지만, 제겐 그녀가 제일 좋은사람인것같아요.

 

저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누군갈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잊게 되겠죠...

참 이상해요, 이별이란거...

 

제일 가깝고 누구보다 소중했던 사람이 이별로 인해 정말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되버린다는것... 어렵네요.

 

제가 요즘 힘들어서 음악을 배우고 있는데...뭐라도 해야할것같아서...

그녀 생일날 연주해주고 싶은데...

제 친구들이 엠병떨지 말라네요...

이제 다시는 연락안하는게 그녀를 위한일인거겠죠..?

 

좋은사람 만나야 할텐데....그 좋은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는데

내가 지켜주고 싶은데... 그녀는 인기있어서 사랑충분히받으며 살것같아요.

 

정말 마지막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이별후 어떻게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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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독설가|2009.05.22 14:55
you의 문제점은 현실은 인정하기 싫은거야 지금 현실은 여자친구가 널떠난다잖아 그럼 놓아줘... 그렇게 하기 싫지만 어떻하겠어 현실인데 그냥 이렇게 생각해 우리의 사랑보다 나는 내가 널 사랑했던 내마음을 더 사랑했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좋아.. 20살의 사랑 참 멋지네 하지만 사랑의 마지막이 어디에 있니.. 언제 또 you한테 사랑이 찿아 올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 어떻할래.. 잊을것 잊고 바뻐져.. 노래배우는것 좋은데 그여자를 위해 배우지는 마.. 앞으로 you랑 사귀게 될 여자를 위해 배워... 물론 머리는 그렇게 하라는데 마음은 잘안되는것 알어 100%로 이해해 그리고 지금 이순간부터 절대 연락하지마 전화든 뭐든 싸이 일촌 다 끊고 네이트온 친구 삭제 하고 문자로도 " 잘지내지?밥 잘챙거먹고 건강해.."뭐 이런 문자 절대 보내지마 . 그여자도 물론 마음 아플꺼야 ..보내지마 그리고 만약 그여자 연락와도 절대 받지마 .. 그냥 안부궁금해서 연락하는거니깐 괜히 쓸데 없는 문자에 마음 흔들리지 말고 연락하지마 연인은 헤어질떄가 오면 헤어지는거야 그걸 놓치면 헤어질수도 없고 더 아프게만 되니깐 . 그러니 마음 빨리 비워.. you 그렇게 마음 정리 하고 있을때 연락이 무조건 오거든 그여자한테 대신에you 가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말아야돼 !! 그때도 마음이 흔들리면 한번 만나서 니 진실된 애기를 하고 잡어.. 니 마음이 그렇게 하라는데 뭐 어떻하겠니 잡아야지.. 하지만 근데 you 군대 가야되잖아 .참 남자 불쌍하지 20살의 사랑은 영원하지 못하니깐.. 그냥 군대 가기전 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지금 방황 한다고 술에 담배에 니 몸망치지 말고 난중에 제대해서 니학점 채울려면 연애도 제대로 못한다 명심해 !! 학생신분은 학생 답게 행동하는게 제일 멋있는거야.. 아직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면 내 싸이 게시판에 ☆★아픔☆★이라는 글이 있는데 나도 이별하면
베플바람소리|2009.05.25 20:16
슬픈 마음에 고추가루 뿌릴려는건 아닌데 남자들 자기가 뭔가를 잘못해서 여자가 정떨어져 헤어지려고하는데 남자는 오로지 여자에게서 버림받았다 여기며 온갖 청승과 멜로 드라마는 혼자 다 찍더라. 글쓴이도 미안히지만 그런과 아닌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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