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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조문 간 연예계 인사들

ㅠㅠ |2009.05.27 09:36
조회 183,046 |추천 20



먼저

김제동이 본인 팬까페에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글 올린건데...

감동적이라서 퍼왔어요ㅠ

 

 



어떤 사람도 스스로의 인생을 실패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겠지요...
어떤 사람도 스스로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실패도 있고 실수도 있겠지요...
특히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더 더욱
그러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소중한 분을 잃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울고 싶어서 올리는 글이었으면 하지만,
공감하지 못할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참 많이 존경했었고,
설마하는 심정으로 실망도 잠시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 고인에 대한 예의에 대한 것 이전에
존경하고 사랑했다는 말씀을 먼저 꼭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단 오분도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었고,
그저 멀리서 뵌 기억밖에는 없지만,
그 분의 모습에서 느낄수 있는 저의 인간적인 감정은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자고 강요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저의 감정임을 미리밝힙니다....

힘드셨을 겁니다....
또 많은 걱정도 있으셨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보내드리면 안 될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게 나쁜 분이셨으면 ,
홀로 담배를 찾으시다가 가실분일정도로 외로운 분이었다면,
그분과 함께 해온 세월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홀로 생각합니다...
어느 분에게도 제 생각이 옳다고 말씀드릴 자격도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인권변호사로서의 세월 , 서슬 퍼렇던 권력에게 던지던 그 분의 명패 ,
그리고, 과감히 삼당야합에 반대했던 그 분의 순수함,
지역주의에 항상 홀로 반대편에 서 오셨던 그 용기 ,
평검사들과의 대화에서 보여주셨던 순진무구함 ,
이런 기억들로 사실이든 아니든 , 통치에 필요한 자금이든 아니든 , 뇌물이었던 아니든 간에 ,,,,,,,,,,,
가신분에게 우리 살아 숨쉬는 사람들로써 최소한의 예의를 다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 대통령답던 미소가 아닌 사람답던 미소에 우리 지금 보답하는 것은 어떨까요...
압니다... 죄가 있을수도 있고, 돌이켜서 당신이 보았을때
이건 아니다 생각했을때도 있었을 듯 합니다..
저도 실은 밉기도 합니다.. 그 분과 함께 더 경운기를 몰고 싶었고,
그 분과 함께 등산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존경하는 전직대통령을 모셧으니
마음껏 함께 그 분과 무거운 정치의 이야기가 아니라,
첫사랑과 우정과 철학과 돈이 아닌 다른 것에 대해서도,
그리고, 왜 그 자리에만 가면 그렇게 다들 힘들어하고 어려워지냐고 아이의 눈빛으로 묻고 싶었습니다.
우린 거기만 가면 다 되는 줄 알거든요... 그랬는데 그렇게 가셨네요...

아무 말씀없이 ... 비겁하시다고 생각하시죠...
그래도,,, 참 그립습니다... 저도 비겁하고 겁이 많거든요...
그래서 세상의 모든 비겁하고 겁많고 힘없는 사람이 대통령만큼은 아니지만
비명이라도 지를수 있는 창을 만들어주실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시면 ,죄있다고 가시면 , 법도 잘 아시고 , 변호사도 하시고,
최고의 변호인단도 가지고 계시는 분이 그렇게 가시면, 저희는 어떻게 합니까..

자랑스러운 대통령으로 남아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흠이 없는 신과 같은 분으로 남아달라고 누구도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흠이 있더라도 같이 상처를 부여잡고 용서를 빌 것이 있으시면, 빌고,
나도 사람이었다고, 그렇지만 누구보다도 양심적인 대통령으로 남고 싶었다고...
그래도, 사람이어서 흠은 있었으니 , 안고 가겠다고... 여러분도 그렇지 않냐고...
한 나라의 대통령도 이러한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고민이 많았겠느냐고...
생각해보면 꼭 높은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낮은곳에 있었던 때가 더 행복했다고...
그렇게 오래오래 스스로에게 힘드셨더라도 저희들에게 힘이 되어주셨어야지요...

하지만, 꼭 명심하겠습니다.. 세상 어떤 좋아보이는 자리에도 그만한 어려움이 따른다는것을....
그래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만나뵈면 꼭 따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옳을거라고 이것 한 가지만은 확신합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이지만 선택은 우리의 몫이 아님을...
건방지게 여겨지셨다면 술 한잔 주시지요... 그곳에서 나중에...뵙겠습니다.

삶에 대한 무겁지만 소중한 어려움을 선택이 아니라 기다리면서요...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 술먹었지만. 이 말씀은 드려야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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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술 한잔 드시고 올리신 듯ㅠ

에휴......

슬프네요....

 

 

 

예전에 '일밤' 간다투어에서

김구라, 이경규, 타블로, 김제동 이렇게 봉하마을 방문했을때

노 전 대통령에게 남겼던 메세지...

 



 

 


 

그리고

새로 올라온 연예계 인사 조문 사진들-

저번에 올라왔던 윤도현밴드 사진이랑

덕수궁에 조문 갔던 유희열 사진은 뺐어요-

 

 

봉하마을에서 조문객 맞는 배우 권해효씨-

옆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씨 부부

 

봉하마을에서 분향하시는 전국 노래자랑 송해 어르신ㅠ

 

그리고 전인권씨..

옆에는 명계남씨..


문성근씨도 직접 봉하마을에서 조문객들 맞이하시다가

촬영때문에 올라오셨죠-


 

배우 강신일씨

 

이창동 전 장관 (영화감독)


 

 

 

 

 

 

 

 

추천수20
반대수0
베플권은화|2009.05.28 10:05
이미 충분히 슬퍼했다. 우리 나라 국민은 지금 눈물을 훔치며 슬픔에 통탄할 때가 아니다. 들고 일어나야 한다. 뉴스 기사보며, 사진보며, 너무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며 울음을 복받치지마라. 우리는 우는 것은 충분히 했다. 하늘도 억울하면 운다고 했다. 잊지마라. 억울해서 하늘에서 울음이 떨어진 일을. 사람이 가지고 있는 두뇌는, 지식을 쓰지 않으면 그것도 죄인 것을 왜 모르는가. 일어나라. 지금이 바로 역사상에서 잊지못할 봉기를 해야할 때다.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조문만 갈 때가 아니다. 지금에도 뻔뻔한 찰과 비리인사들은 국민을 비웃겠지. '폭동도 안하고 조용히 조문만 하네, 귀여운 것들 또 조금있음 조용해 지겠지' 상황이 이렇기 까지 누구의 죄도 아닌 우리의 죄다. 지금까지지 보여줬던 우매한 모습을, 우리도 반성해야한다. 만만하게 보였던 우리 모습이 50년전의 정부를 다시 재탄생하게 만든 것이다. 지금은 지난 이명박 탄핵보다, 광우병 사건보다 더 상황이 안 좋다. 지금 이 감정으로 바로 들고 서지 않으면, 늦는다. 지금 당장 내 리플을 본다면, 사건의 본질부터 파악해라.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건에 대해, 객관적 사실만 조사해라. 왜 이렇게 까지 일이 되었는지, 아이큐 80이상은 조금만 조사하면 다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서거에 대해 한번만 생각해보라. 답이 나온다. 처음 서거 기사 뜰 때부터 , 아 자살이 아니구나라고 느낀사람은 무릇 나뿐만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서거 23일 오전 12시부터 타살설이 돌 기미가 보였던 게 아니였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민주주의 민주주의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독재판에 익숙해져 누군가의 사령아래 없으면 불안해한다.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향후 그 어떤 독재정치시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내가 태어나 가장 우리나라가 뿌듯했더 때가, 월드컵때다.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요동치고 역사상에 함께 살아 숨쉰다는
베플미양|2009.05.28 14:29
-펌글- 노통의 죽음으로 왜 MB가 얻을 게 없다고 생각하지? 제일 큰 수혜자가 바로 MB다. 천신일 사건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자살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박연차가 거짓진술을 했을 때도 거짓진술을 할 수 밖에 없는 이류를 밝히실 거라 하였다. 그 분의 대나무 같은 성품을 보면 모르나? 오히려 MB의 숨통을 끊어놓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는데 그분은 왜 자살하셨을까? 난 MB가 자살했다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만 ... 이건 분명한 타살이다 ... 그러니 지금처럼 모든사람들이 다 의심하고 의혹이 증폭됨에도 불구하고 "자살"이라는 증거 단한개도 못 내놓고 있는 실정이고,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흠집내기로 적당히 써먹으려고 탈탈 털었건만 털어도 털어도 나오질 않는데다 어떻게든 성과를 보여야 하는 검찰의 수가가 표적수사로 오바되는 건 당연지사. 파고 또 파다보니 .. 진정한 비리의 오아시스는 따로 있었네. 긁어 부스럼 만들었으니 국민들 이목은 집중되어 있고 승률 90% 이상의 전직 변호사 노통이 그 부분을 몰랐을 리가 없지. 노통에 의해서 이명박의 모든 비리가 대역죄가 까발려질 수도 있늘 클라이맥스에서 돌연 자살이라니? 아무리 청렴한 자신의 행보에 스크래치가 나고 주변사람들이 하나둘 잡혀 가는 상황이라도 노통 성격에 끝까지 결백을 입증하지 않고, 더 큰 비리를 잡아챌 수 있는 기회를 두고? 백번천번 생각해 보아도 이 죽음의 최대 수혜자는 MB다. BBK보다 더 큰, 만천하에 까발려질 핵폭탄급 비리, 탄핵당할 최대의 위기에서 벗어난 셈이니까 물론, 우매하다 생각한 국민들이 언론플레이만 좀 해주면 "죄가 있으니 자살했겠지"라고 ..쉬이 넘어갈 줄 알았던 게 큰 오산이겠지, 이렇게 노란 물결이 붉은 물결보다 더 무섭게 느껴질 줄은 몰랐을 테지. 그 증거, 하나만 봐도 답 나온다. 순수한 애도를 오줌지리듯 겁내어 탄압태세로 들어가는 것. 손에 각목, 수류탄은 커녕 눈물닦을 손수건과 국화꽃 한 송이 챙겨나온 국민들에게 할 수
베플오늘자조선...|2009.05.29 10:33
그림이 더럽기는 처음이다. 오늘자 조선일보 신경무화백의 그림. 가운데서 맨손으로 손흔드는 사람의 손에 주목. 사람이 날아가는 광경에 주목. 근조에서 "삼가할 근" 빠진 상황에 주목. 매일 노대통령 까는게 일이었던 사람. 이제 뭘로 대신하려나? 더럽고 또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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