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사는 24살에 여자입니다..여기에 올린글들이 저와 비슷한 님들도 있고 저의 연애 이야기도 들려주고싶어서 올리는건데요 여기에 올리는게 맞나 모르겠어요 리플달아주는님들..대게 칼같던데 ㅡㅡ; 암튼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저는 어렸을적 부터 우량아였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뒷모습만 보고 아줌마란 소리 돼지라는소리.. 이젠 익숙해 져서 별로 신경도 안쓰였죠..그렇게 대학생활까지 마쳤습니다. 지금 남친을 만난건 5년전..고3때죠.. 솔직히 전 공부보단 노는걸 좋아했습니다 덩치는 산만했지만 춤추러 다니고 술마시고 노는걸 좋아해서요 남자도 쫌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남자들이 다 저를 이용할려고 만난거란걸 느끼지만.. 그래도 덩치큰애치곤 이뿌다는 소리 귀엽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지라 별로 살빼야겠다는 욕심을 가진적이 없엇지요.. 1999년...옛날에 폰팅 이라고 전화를 하면 여러 또래 애들이 들어와서 꼬시기도 하고 욕도하고 싸우고 그랬던 전화방이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수도있겠지만.. 남칭과는 그렇게 만났지요 제가 옛날부터 목소리가 타고났었거든요 제 목소리에 반해서 절 꼬시기 시작햇져 그래서 전화통화만 오래하다가 나도모르게 그냥 덩치크고 이런날 전화통화로만이지만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고 그사람에게 빠지게돼었지요..그래서 7월17일 만났습니다 우리동네 오락실..근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잘생기고 덩치도있고 키도크고 그런거에요 성격이 워낙 활발했던 저라 어딜가도 잘놀았는데 그사람앞에선 말도못하고 그랬습니다..첫만나서 우리집에왔어요 ㅡㅡ; 밥도먹고 훌라도 치고 내가 뚱뚱하고 그런데도 잘놀아 주대요 암튼 그렇게 놀다가 제친구들이 춤추러갔다가 새벽에 울집에 와서 4명이서 술먹고..(네 고3맞았습니다...-_-;;)노래방도가고했지요..주변에 남자들은 많아도 다 제칭구들과 잘되고 나는 그냥 성격좋은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있으니 그것도 잘생겼고..누가 안넘어가겠습니까...암튼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잠도자고 담날 집에갔지요...내가 넘 서둘렀는지...몰라 후로 그사람한테 연락이 없었습니다 내가 전화를 해도 귀찮다는식이였고...그렇게 연락이 점점끈겼지요..대학교에 갔습니다..아무생각없이 과를 선택했는데 그사람과 같은과던군요..그치만 오빤 휴학기를 냈져 군대간다고..다행이라면 다행이였져....
솔직히 그사람도 철이 없었습니다 저보다 1살많았는데요 군대 가기전 1년동안 주점이니 머니 하는데서 일하고 그랬지요...난 뭐가 그리좋은지 항상 생각하고 편지쓰고 전화하고 암튼 죽어라고 쫓아 다녔지요..그러던 어느날 술취해서 절 찾아와서 받아줬는데 그게 한달에한번 두달에한번은 꼭 그러는거에요.....그러면서 따로만나는 여자도 있구요...이제 접기로했져 그래서 다른남자를 사궜지요..그사람은 진짜 나뿐놈이였습니다 ㅡㅡ; 지금도 생각하면..정말 무능력했고 잘난거 하나도 없으면서 바람이란 바람은 다피고다녔고 나랑 치고박고 싸우기도햇지요..근데 왜만났냐면...불쌍했어요 나이먹고 그러는게 ㅡㅡ; 내가 미쳤었지..근데 결국 저랑 잘 다니던 칭구랑 바람났데요 아직도 사귄다고합니다..이사람이야기는 책한권을 써도 모잘라는 일들이 많았지요...암튼..작년 3월...결심햇져..거울에 비춰진 내모습이 정말 초라하고 둔하고 암튼 신경질낫어요...그래서 살뺴기로햇져...그래서 25키로를 뺐습니다.. 남친이랑은 한번씩은 연락했지요...그치만 별 반응없었죠...뒤늦게 정신차려서 산업체 다녔기떄문에 만날 시간도 없었고..그러던 작년 12월말..저녁에..칭구들과 놀고있었는데 저희 동네라고 보자고하데요? 저도 달라진 제모습을 보여줄려고 만났지요 역시나 놀라더군요 솔직히 25키로면 초등학생 한명이 없어진건데...그리고 제가 살쪘어도 못난얼굴이 아니엿거든요 (죄송) 갑자기 달라진태도...저랑 그렇게 오래알고지내면서 동네밖에 한번 안나갔었는데 길거리 음식에 피시방도가고...남자들은 다 똑같다는걸 느꼈져.....역시나 여잔 날씬하고 이뻐야 사랑받는다..남자는 단순하다..는걸 알았지요..그러고 뒤에사귄 그남자도 만났지요 역시나 놀라져...옆에 친구들이 항상 날 무시하고 살좀뺴라고 놀려대고 그랬는데 그놈들이 절 더 챙겨주고 이뻐해주고 그러대요..이제는 제가 그사람들을 수준이하로 보이더군요 나이먹고 하는일도없이 빈둥빈둥..어찌나 역겹던지...암튼 제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져...정말 피나는 노력에 그 좋아하는 술도 끈었는데... 그렇게해서 1월1일 지금 남자칭구랑 사귀게 되었답니다.. 그옛날..날 진짜 매몰차게했던사람이 이제는 절 공주모시듯 하지요..근데...그 술버릇이란게 잘 안고쳐지나봐요 아직도 술먹으면 저랑 잘라고만 하죠.. 싫다그럼 자길 사랑하는거 맞냐면서 도로 화내고...술깨면 무지 미안해하고..옛날엔 아무말 못했으면서 이젠 달라졌다 이거지??이런식으로 무시할때도있고 칭구만난다고하면 남자있을까봐 불안해하고...자기아니면 못만나게하고..
이게다 자기가 내한테 못해줘서 그런거라구 예전에 남자가 내한테 못한거 알고있어서 자긴 더 잘할라고 그런거라고 그러져...근데 많이 부담스러울떄도 있습니다 친구사이에서 제일 중심이였던 저인데 내가없으니까 다른친구들도 잘 안만나게 되고 다 각자 개인플레이하고...암튼 그런게 넘 싫어요..
제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을 가져서 넘 좋아요..이젠 짝사랑이 아니라 서로마주보게되어서 너무 행복하구요.. 그치만 욕심이란게...가져서는 좋지만.. 괜히 더 기대가 되고 넘 좋아해서였는지몰라도 실망할떄도 있구요 넘 오래 알고지내고 서로 허물이 없어서 그런지 싸울때면 진짜 심한말까지 하게되구요...우리가 5년을 만났지만 5년을 사귄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서로서로 감춰야할것도 알아버려서일까요??암튼 권태기가 넘 빨리온것같아요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결혼해서도 옛날 과거에 치우쳐서 살진 않겠지요??? 정말 고민됩니다...끝내야 할 사이면 더 깊은 정 들기전에 빨리 끝내야되잖아요..
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솜씨가 않좋아서 뒤죽박죽 횡설수설일수도 있는데요..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여자분들...뚱뚱한 여자분들...살빼면 정말 딴세상입니다... 우리모두 몸짱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