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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보고 올려요 저희어머니도 키 작은 여자 만나지 말래요!

키작남 |2009.05.29 18:31
조회 36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보던 그냥 24살 남자 입니다. 일단 저는 호빗이라는것을 알려드리구요.

173Cm

저희 어머니께서는 키가 작으십니다 158정도.

아버지또한 160 정도. 얼마전 친할머니께서 칠순이라 같이

친가끼리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헐! 저의 형과 제가 젤 큰겁니다!!!(그 정도로 호빗족임)

저는 제가 이정도 큰게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고1~고2~고3 되면서 성장은 멈췄고 어느덧 이 나이가 되보니

길거리에 여성분들이 키가 완전 큰겁니다!

왠지 구두안신고 컨버스나 플랫슈즈 신고 165~170 되는 여성분들 보면

움찔 움찔하게 되고 저 보고 아 ' 남자 키 작네 ' 이런 생각할꺼 같고

나는 평생 키 큰여자 못 만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왔는데

어머니께서 저를 불러서 "키 작은애도 괜찮은데 이왕이면 키 큰애 만나라 165 넘는애로"

물론 저야 키큰 여성분 안만나고 싶을까요? 오히려 저는 좋은데

여성분들이 자신이 키가 크면 남자도 키큰 분을 원하잖아요.

그리고 여친이 간후 어머니와 얘기를 했는데 여기서 좀 빵 터졌네요 ㅋㅋㅋ

 

"아들, 엄마가 키큰 여자를 만나라는건 엄마가 니네 아빠 만나서 니네가 키가 작잖아,

그러니까, 너는 키좀 큰 애를 만나야 나중에 니 2세한테 안미안하지 알겠냐?"

거기에 또 한마디 하십니다

"지금 밖에 나가면 여자애들이 큰데 나중엔 더 클거 아니냐 그런데 니 아들이 

키가 작아봐. 니네 아버지가 키가 작아서 사회생활할때 얼마나 무시당했는지 아냐"

 

전 결국 2세를 위해 키큰여자를 만나라는거였습니다.....

 

아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그러고 싶습니다만.

왠지 저만하거나 저보다 조금 작아도 저는 키 작은남자를 안좋게 생각할까봐

말도 못걸겠네요. 그래서 항상 158~163 사이의 여성분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분들이 더 귀엽기도 하구요.

 

저 돈 많이 벌어야 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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