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보던 그냥 24살 남자 입니다. 일단 저는 호빗이라는것을 알려드리구요.
173Cm
저희 어머니께서는 키가 작으십니다 158정도.
아버지또한 160 정도. 얼마전 친할머니께서 칠순이라 같이
친가끼리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헐! 저의 형과 제가 젤 큰겁니다!!!(그 정도로 호빗족임)
저는 제가 이정도 큰게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고1~고2~고3 되면서 성장은 멈췄고 어느덧 이 나이가 되보니
길거리에 여성분들이 키가 완전 큰겁니다!
왠지 구두안신고 컨버스나 플랫슈즈 신고 165~170 되는 여성분들 보면
움찔 움찔하게 되고 저 보고 아 ' 남자 키 작네 ' 이런 생각할꺼 같고
나는 평생 키 큰여자 못 만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왔는데
어머니께서 저를 불러서 "키 작은애도 괜찮은데 이왕이면 키 큰애 만나라 165 넘는애로"
물론 저야 키큰 여성분 안만나고 싶을까요? 오히려 저는 좋은데
여성분들이 자신이 키가 크면 남자도 키큰 분을 원하잖아요.
그리고 여친이 간후 어머니와 얘기를 했는데 여기서 좀 빵 터졌네요 ㅋㅋㅋ
"아들, 엄마가 키큰 여자를 만나라는건 엄마가 니네 아빠 만나서 니네가 키가 작잖아,
그러니까, 너는 키좀 큰 애를 만나야 나중에 니 2세한테 안미안하지 알겠냐?"
거기에 또 한마디 하십니다
"지금 밖에 나가면 여자애들이 큰데 나중엔 더 클거 아니냐 그런데 니 아들이
키가 작아봐. 니네 아버지가 키가 작아서 사회생활할때 얼마나 무시당했는지 아냐"
전 결국 2세를 위해 키큰여자를 만나라는거였습니다.....
아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그러고 싶습니다만.
왠지 저만하거나 저보다 조금 작아도 저는 키 작은남자를 안좋게 생각할까봐
말도 못걸겠네요. 그래서 항상 158~163 사이의 여성분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분들이 더 귀엽기도 하구요.
저 돈 많이 벌어야 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