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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정신병자? 역시 그는 빨갱이”

salt |2009.05.30 21:02
조회 1,087 |추천 0
“김대중은 정신병자? 역시 그는 빨갱이” 일본 지식인·교포들 DJ 발언에 분노..“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만나야 한다” 아사히 신문 인터뷰서
자유선진당 ‘DJ는 입 다물고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뉴스의 초점)

(도쿄-서울) 前 대통령 김대중이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을 만나면 좋겠다. 만나면 서로 오해도 풀리고 좋을 것이다”는 말을 했다고 22일 일본 아사히 신문(朝日)이 인터뷰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김대중은 ‘최근 남.북 경색의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강경 자세에 불만이 있지만 李 대통령의 발언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고 말하고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북한과 직접 대화를 하면 6자회담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며 오히려 로켓 발사를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중은 또 ‘북한이 6자회담 이탈 등 강경 전략을 펴는데 대한 전망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런 상태가 몇 달 계속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수면 아래서 북한과 접촉해 모든 문제를 일괄 타결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런 전망이 있으면 오바마 대통령, 힐러리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가 나가자 일본의 지성인들과 양식 있는 보수세력들, 학자들은 “가레와 혼토니 오까시이네…얏바리 가레와 아까다- 긴쇼이치 노 도모다치 야쿠와리 다치바다(그는-김대중은- 진실로 이상한 인물이다- 역시 그는 빨갱이다-김정일의 친구 역할을 하는 입장이다” 하고 비난했다.

재일 한국인들도 “김대중이 정신병자 아니야? 북한이 한국을 향해 일주일에 1번씩 침략 공갈 협박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쏴 일본 근처에 떨어지게 만들고, 개성공단의 인질 사태와 같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 와중에 이명박 대통령을 평양에 가서 김정일에게 고개를 숙이라고 외국 언론에 말하는 것은 김대중이 김정일과 형제 간 임을 드러낸 것” 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대중의 인터뷰에 몹시 분노한 前 재일 민단의 고위간부를 지낸 김00씨는 “ 오늘날 남.북 관계 상황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김대중이다. 김대중,노무현이 보낸 돈이 미사일, 핵 무기가 되어 돌아왔다.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 실수한 것은 김대중을 살려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 있는 보수세력들은 무엇을 하는가? 김대중을 고발해 법정에 세우든지? 아니면 집에 쳐들어가 입을 다시는 놀리지 못하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23일 현재 한국 언론들과 보수 세력들이 모두 잠잠하다. 유일하게 자유선진당(이회창 총재)이 김대중의 이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을 뿐이다.

자유선진당 박영선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본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면 좋겠다. 만나면 서로 오해를 풀 수 있다’고 말했는데 –로켓 발사와 개성공단에 대한 남.북간의 첨예한 대립이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비판했다.

자유선진당은 또 “우리(남한)가 북한의 속국인가? 대북 특사도 아니고 우리 대통령이 직접 김정일에게 고개 숙이고 알현하러 가야 한다는 말인가? 어제 개성공단 남.북 접촉 상황만 지켜 봐도 오만방자한 북한의 행태를 여실히 알 수 있다. 북한은 지금 ‘너 죽고 나 죽자’는 전술을 쓰는 판인데 무슨 오해를 어떻게 풀라는 말인가?” 라며 김대중을 비난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제발 DJ는 입을 다물고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잘못된 햇볕정책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는 못하면서 무슨 오해 타령인가? DJ는 북한의 핵 개발과 로켓 발사를 불러온데 대한 책임을 피할 수가 없다”고 김대중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DJ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이용, 이런 한심한 발언을 계속 하니 북한이 우리를 더욱 우습게 알고 우리 국민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23일 현재 한국 언론들은 일체 아사히 신문 인터뷰 기사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보수 애국 시민단체들도 입을 다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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