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살뺀다고 열심히 운동하고 오니까 톡이 됐네요..
ㅋㅋㅋㅋㅋ
며칠 지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톡이라니..ㅋㅋㅋㅋ신기해~
댓글에 반이 정준하...... 뭐 그래도 선플도 많으니까~
특히 한경.... 누군진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뭐.. 다른 톡커님들 처럼 기념으로 소심하게 싸이 한번 올려봅니다.
http://www.cyworld.com/wjdtlrl44
뭐든 환영합니다~ 악플만 아니면,,ㅋ
참고로 2년차 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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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男입니다. 주말에 심심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작년 초겨울
통장을 분실해서 재발행 받으러 후배랑 둘이서 우체국을 갔어요
그날따라 이상하게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한가하드라구요
암튼 제 차례가 와서 창구 직원(아즘마였음)한테 가서 통장을 분실해서
재발급받으러 왔다고 말하니까 바쁘셨든지 얼굴도 안보고 무심히
모니터만 보면서 딱딱한 말투로
"신분증이랑 도장주세요"하시길래
네 하고 신분증을 드렸어요
그제서야 모니터에서 눈을 돌리시고 신분증을 보시고
먼가를 입력할려고 하시다가 갑자기 저를 쓱 한번 보더니
칫..하면서 어이가 없다듯이 차갑게 하시는 말이
"본인 신분증으로 주세요"이러시면
저한테 다시 돌려주는거에여.....................................ㅇㅅㅇ;;
당황해서 잠시 멍....정신차린 후 그거 제꺼 맞다고하니까
"장난치지마세요" 이러시다가
제 옷이랑 출입증에 있는 이름을 보시드만
큰소리로 "엄마얏~!"하면서 깜짝 놀라 자리에서 튕겨 일어나시드라고요
일하시던 분들 다 쳐다보시고...
그리곤 가만히 신분증하고 저를 번갈아 가면서 쳐다보시드만..
혼잣말이 아닌 다 들리는 소리로....
"어머 죄송한데 왜 이렇게 됐어요? 와~ 진짜 너무한다.."
..............................아... 웃음밖에 안나오드라고요
대답안하고 웃고 있으니까 갑자기 신분증을 들고 지점에 젤 높아 보이는
분한테가서 "이사람이 저 사람이래요 너무하죠"하면서 말하는 겁니다...
그분도 약간 당황하면서 놀라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일하시던 분들도 먼일인가 하면 하나씩 모이드만
서로 말하는 겁니다... 살이쪘네 어쩌네 하면서...
살짝 빈정이 상해서
"저기요 구경 그만하고 통장 안만들어줍니까?"하니까
그제야 "아 예~" 자리로 돌아와 신분증을 돌려주시길래
잽싸게 지갑에 넣고 있는데...
직원분 왈 " 저기 죄송한데 복사를 못했어요 다시 주시면 안될까요?"
하..... 어쩝니까.... 뭐 결국 발급은 받았지만..
씁쓸했던 일이 할짓없으니까 생각나네요....
문제의 그 신분증 사진과 그당시 사진
그리고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