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를 안지도 벌써 3개월이 되었네요..
지금은 아이들때문에 용서보다도 처음이자 마지막일꺼라고 생각하고 살고있다는 것보다
버티고 있는 중이죠.. 알죠.. 외도를 알고 부터가 제마음은 더욱더 불안하고 답답하다는 것을.. 남편을 믿는다고는 했지만 한번 배신을 당해보니깐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남편이 한번도 동창회를 나가지 안았고 연락도 안했는데 언젠가부터 동창회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직책도 맡아오더라구요..(초등학교,중학교=지방이라 그친구가 그친구)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아버님 혼자하시가 힘드시니 남편이 주말마다 내려가서 반찬이며 청소며 한다고 내려가더라구요.. 제가 같이 가자고 하면 너 힘드니깐 집에서 쉬라고 하면서 그때부터는 금요일 저녁 집에도 들리지 않고 내려가더라구요.. 그 일이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제가 남편외도를 안것은 2월 중순 저희는 결혼 16년 딸,아들 2입니다. 남편의 핸드폰의 문자를 우연히 보고야 알았지요.. 그 문자 아직도 잊지를 못합니다. 나한테 한번도 해주지 않던 여보란 말 .. 넘 애틋한 사랑이랄까.. 휴~~
남편은 사실대로 다 애기 해주더라구요.. 잠자리를 몇번 한것까지.. 참 차라리 끝까지 말하지 말지.. 다 정리하고 나하고 아이들만 보고 살꺼라구 다짐아닌 다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남편얼굴을 보면 아직도 그 동창녀를 생각하는 것 같아 화가 나요.. 그 동창녀 가정도 있고 아이가 3이나 있는 유부녀.. 돈이 많은 직장다니는 유부녀라고 하더이다..
그 동창녀 저 한테 정말 당당 하더라구요.. 남편이 처음은 아닌듯..
우연히 남편 동창회 카페를 알아서 함보았지요.. 그 동창녀 얼굴을 그리고 작년 동창회 체육대회날 남편과 그 동창녀 온갖 애정행각 치가 떨리더라구요..가슴도 답답하구요..
그런데 어제 체육대회에 그 동창녀가 나왔더라구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남편은 못 갔죠.. 저랑 약속을 했거든요 절대 동창회는 나가지 안는다고..
왜.. 그 동창녀는 그 자리에 나왔을 까요.. 아직도 제 남편을 못 잊는 건가요..
그럼 다시 만날수도 있을 까요.. 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카페에 그 동창녀글을 써볼까
아님 동창회 있는 친구들한테 전화를 할까.. 고민입니다. 답답하고 불안하고 아직도 남편을 못 믿는 제가 한심하고 요즘 하루하루가 넘 힘듬니다. 넘 길죠..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도 많은데.. 답변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