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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을 같이 배우면서 호감이 싹트네요

야호 |2009.06.02 00:11
조회 1,033 |추천 0



방가워요 ~ 저는 18살이구 서울에 살고있는 男입니당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용

제가 작년 7월?8월?쯤부터 서대문사회복지관에서 제빵만드는걸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제빵을 시작할땐 그닥 배우고싶어서 배우는게 아니였는데

하다보니까 점점 재밌어 지더군요 +_+

그리고 여자분들이랑 남자분들이랑 섞여있는데

남자 수가 상당히 적죠..^_^

저까지 합쳐서 많았을땐 3~4명?정도 여자분들은 8~10명정도?

처음에 배울땐 그냥 열심히 빵만드는것만 배워야지 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보니까 그 누나볼생각에 다니게 되어있는거잇죠..?ㅋㅋ

한 반에 남자가 저랑 중학생 한명이랑 이렇게 둘이있고

누나들이 8~9명?정도 그렇게 반을 짜서 배울때가 잇엇는데요

그때는 솔직히 그누나가 그렇게 이뻐보이고 그러진 않았어여

제가 개방적이고 막 그러질 못해서 말도 잘 못걸고.. 막 그랬는데

어느날부턴가 한두마디씩 하게되면서 슬슬 사소한 장난치는것부터 시작해서

좀 친해지게 됐죠

그런식으로 몇개월이 지났죠

제빵배우는 시간이 1시30분부터 약 4시?4시반? 그정도 까지하는데

제가 검정고시를 시작하면서부터 시간대가 안맞아서 약 두세달정도

제빵배우는걸 멈췄엇어여

그러다가 오늘 제빵 선생님한테 연락이왔는데

오늘부터 오후 5시에 새로운 반이 생겼다고

오늘 올수 있으면 나오라고 하시는거에여

집에서 게임하고 짱박혀있을바엔 차라리 나가서

빵도만들고 내가만든빵 먹고 뭐 겸사겸사 복지관으로 갔죠!

아 웬지모르게 이 홀가분하고 두근두근거리는 마음 ㅋㅋ

복지관에 딱 도착을 해서 제 담당 선생님을 만났죠

오랜만에 보는거라 뭐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웃음꽃이 피었죠

그때쯤에 선생님이 커피마실래? 이러시는거에여

복지관에 카페테리아라고 커피가게를 같이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네 ! 마실래여! 이랬죠

가서 캬라멜마끼아또를 시켜서 맛을 음미하고있는데

남자 여러명이 오더군요 한 6~7명정도?

우르르 몰려와서 커피를 시키는데

웬지모르게  저아이들과 제빵을 같이 배우는건가? 하는 불안감...

어여쁜 누나는 어디로....

막 이런생각들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다행히도 그아이들은 다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이였죠~

제빵제과실이 지하에 있어서 저는 지하로 내려갔고

같이 제빵을 배울 친구들을 기다렸죠

약 20~30분쯤 지났을까?

예전에 같은반에서 제빵을 배웠던 그 누나가!!!!

온거에여!!!!!!!!!

두근두근 혈압상승 아드레날린과다분비 ♥

어색하게 인사를하고 저랑 그누나랑 제빵선생님이랑 셋이서..

또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고있엇죠...

키는 멀대같이 커서 좀 애꾸같이 생긴 남자아이하나와

그 남자아이 친구라는 착한 인상을 가진 아이가 딱 들어오더군요

웬지모르게 제가 텃세를 부리고 싶었던걸까요?..

그 남자두명을 약간 경계를 했죠 저와 그 누나가 ㅋㅋ

저랑 그누나는 이미 배운게 많아서 괜찮은데

그 남자아이 두명은 오늘 처음배우는거라고

선생님이 단팥빵이랑 모닝빵을 만든다 하시더군요

모르시는분도 있을텐데 그 단팥빵이랑 모닝빵은

둥글리기라고 동글동글하게 만드는 과정이있는데

그 남자아이두명이 완전 못하는거에여

그리고 그 키큰아이가 이빨이 이상한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막 전화통화를 하는데 발음 흐리게 말을 하는데

그게 정말 너무 심하게 웃긴거에여

그누나랑 저랑 막 눈빛 마주치면서 막 웃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빵을 다만들고 오븐에 넣고 구웠죠

그 굽는시간동안에 제빵할때쓰는 도구들 설거지하고

바닥 물청소한번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누나랑 저는 자연스럽게 단둘이서 말을 하게되었죠~

이런저런얘기를 막하는데 그누나가 웃는게 너무 귀엽고

맘이 설레이고...하앇..+_+ㅋㅋ

이러저러하여서 빵만드는게 다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선생님이 하시는말씀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밥먹으러갈까?"

이러기실래 일동 한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죠

다행히도 그 남자아이 두명은 가봐야할곳이 있다면서 자연스레 빠지고

저와 그 아리따운누나랑 선생님이랑 이렇게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갔죠

차를타고 가는데 그 선생님이 여자분이셔서 차를 좀 작은 준중형?차를 모시는데

자연스럽게 저랑 그누나는 뒷자석에 앉았고

저는 몰래몰래 그누나쪽을 살짝살짝 쳐다보면서 혼자 므흣해하고..ㅋㅋㅋ

그러다 오늘의 저녁식사를 할곳에 도착했습니다!!

쏘렌@라고 스파게티랑 파스타 전문점 +_+

 

선생님 그누나

     ■■■■    ← 식탁

         나

 

이렇게 앉았죠

선생님이랑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누나를 쳐다볼수있는

최상의 조건 맞은편자리!!!!

칠리새우스파게티랑 그라탕이랑 피자를 시키고 기다리고있엇는데

종업원이 레몬에이드를 마시라고 가져다주더군요

빨때가 파랑빨강노랑이있었는데

제가 파랑 선생님이 빨강 그누나가 노랑색으로 마셧죠

컵이 하나에 빨대가 3개니까 셋이서 머리모아서 같이 막 빨대를 빠는데

완전 그렇게 가까이서 그누나를 본건 처음이였죠 +_+

아설레는마음 진정시키렬무렵

선생님이 이러시더군요

'아맞다 @@아 너 아직도 그 연하의 남친이랑 사귀니"

!!!!!!!!!!!!!!!!!!!!!!!!!!!!!!!!헐!!!!!!!!!남친!!!!

억장이 무너지는듯했죠

남친이라니...헐.....

그러더니 그 누나가 이러더군요

"아 저 개 좋아해서 사귀는거 아니에여"

좋아하지않는데 왜사귀는거지...ㅠㅠ

내가있어서 일부러 그렇게 얘기한건가

막 자기 남자친구한테서 온문자를 저한테 보여주면서

막 웃으면서 부럽지부럽지? 이러고..

일부러 테스트같은거 해보려고 그러는걸까요?ㅠㅠ

그러다가 음식이 나왔는데

그누나가 조명도 좋고 해서 음식을 찍으려고 하더군요

근데 아시다시피 제가 맞은편에 앉았는데

그누나가 사진을 찍더니 막 웃더군요

 

그누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앍하앇ㅋㅋㅋㅋㅋㅋ콜록콜록

선생님 : 너 왜그러니...;;;

 

그러더니 그 누나가 선생님한테 사진찍은걸 보여주더니

선생님 눈빛은 얘 뭐야 하는눈빛...

저도 궁금해서 뭔데여? 보여조요~ 이러니까

보여주는데 제가 찍혔더군요

웃기게찍힌것도아니고 잘나온거가튼데...

왜웃은거지... 그러더니 저장을 하고 막 계속 보더군요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러케 식사를마치고 선생님이 집가는길에 그누나랑 저를 집근처까지

태워다 주셧죠..

 

지금 집와서 씻고 아까 만든 모닝빵이랑 단팥빵에 콜라마시면서

이거 쓰고있는건데

웬지 씁쓸하네요....

 

 

이런식으로...먹고잇겟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건 제사진이구여.. 입에 문건..

네 .. 제가만든 빵이죠.. 곰보빵이엿나?... 오래된사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지금 맘같에선 제빵선생님한테 그누나 폰번호 알려달라고 하고싶은데..

그선생님 지금 네이트온에 들어와이있는데.....

그선생님 이름눌러서 컨트롤+b누르고

@@누나번호좀알려주세영~

이러케 쓴다음에 컨트롤+s누르면 되는건데...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뽀~~~~~~~오너스 ㅋㅋㅋ

롤리팝 화질 끝내주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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