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일엔 항상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클럽에서 자주 즐기곤하는 26살 남정네입니다.
(클럽 좋아하면 꼭 여자분들과의 스킨십이나 안좋은생각들(?) 많이 하시는데..핑계처럼 보실수도 있지만 전 단지,음악과 분위기만!! 즐길뿐입니다.ㅋㅋㅋㅋ)
때는 작년 12월,
여자친구와 전 워낙 음악과 분위기를 즐기는 타입이기에 12월의 마지막날을
DJ라인업이 좋았던 강남의모클럽에서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12시가 지나고 다들 해피뉴이얼 외침이 한창이였죠.
즐겁게 보내고 조용한곳에서 술한잔하기위해 발길을 돌리던중 여친의 친구들이
이태원의 모클럽으로 오라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평소 이태원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였기에 가고 싶은마음은 없었지만
12월 마지막에 여친과 얼굴 붉히기는 싫고 여친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외면할수 없어
순순히 따라 갔더랬죠.
술도 좀 취하고 규모가 살짝 작은 클럽이기에 전 그냥 의자에 앉아있었고
여친은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전 혼자 화장실로 갔고 소변방출뒤 거울에서 매무새를 정리하던중
30중반으로 보이는 스트라이프남방을 입은 키작은 빠박이 아저씨가 들어와서
절 힐끔 훔쳐보더군요.
순간 움찔해서 바로 화장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친에게 걸어가던중 식빵!!화장실에서 봤던 쉑히가 뒤에서 제 엉덩이를
한움큼 움겨집더군요..순간 놀라서 뒤돌면서 식빵이라고 외쳤습니다.
능글능글한 웃음으로 쏘리라면 혀굴려가면서 얘기 하더군요.
갑자기 튀어나온 영어에 당황스러워 화가 살짝 수그러 들더군요^^;;;
부끄럽지만 남자라 화는 못내고 그냥 재수없다 생각하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약30분후 햄버거 먹으러 가자는 여친말에 자리에서 일어났고
여친이 화장실간사이 음악에 취해 들썩거리는 몸을 주체할수가 없을때 아까 빠박이쉑휘가 이번엔 앞쪽으로 기습 공격하는것이였습니다.
좀 많이 취한듯보였는데 다행히 빠른몸놀림으로 막긴했습죠.
정말 저도 있는대로 화가나 싸움판이 될뻔했지만 여친과 친구들이 말려 그자리에서 나올수 있었습니다.정말 새해 첫날부터 안좋은시작이 였네요..
요즘은 성적 소수자들도 꽤나 많고 더욱 마인드오픈이 적극적인 이태원에서 제가 겪은 상황들 이런 경험 가지신 남자분들 또 있을까요?그것도 남자에게..말이죠^^;;
사진으로 낚은거 같아 죄송
톡되면 사진 제사진 공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