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가서 입원 날짜 받았네여...
아이 머리가 넘 커서 유도분만 하자시네요..
낼 저녁 10시에 입원해서 12시에 촉진제 맞자고.... ㅜ.ㅜ
첫아이는 일주일정도 일찍 나왔거든요...
그때는 넘 운동을 안해서 아래로 애가 안내려와서 고생했는데....
지금은 배가 많이 쳐져있는 상태거든요..
머리가 커서 15일 정도에 나올 것 같다고 했는데 이틀 넘겼네요...
근데 걱정은....... 제가 나이가 37이거든요...
그래서 임신 초부터 철분제 먹으라고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제가 먹질 못했다는 거에여...
제가 원래 위가 안좋았거든여...
알약도 먹어보고 물약도 먹어보고(물약이 더 낳다고 해서 2번 먹고 저 쓰러졌습니다... 위에 극심한 통지증이 와서...) 그랬는데.... 넘 힘들어서 7개월 이후로 끊었습니다... 이긍.....
병원에서는 출산 때 출혈이 심하면 수혈해야 된다는데...."수혈"... 그 자체가 맘에 안들어여.
흠.....
이렇게 말하면 나쁘지만, 그 피가 검증이 제대로 안된 피면 어떡해여... ㅜ.ㅜ
유도분만 자체도 두렵지만, 수혈도 저에겐 공포로 다가오네요.... 후~~욱 심호흡!!
흐미.... 대체 어떻게 해야 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