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댁식구들에 둘러싸여 삽니다.
근데,,우리 신랑 저와 싸웠다하면 시댁 쪼르르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많은 행사들,
시댁식구들의 말말말에 난 가슴이 뭉개지는데,
그런 제 마음을 하나도 이해못합니다.
자기는 그런 상황에서 살아보질 못했으니까요.
처가식구들에 둘러싸여 살면 자기는 하루도 못살사람인데 말예요.
우리 신랑 능력도 없고 직장도 엉망이지만
그래도 개뿔 자존심만 남아서
뭐든 있는척하려고 하고
뭘 해도 완전히 제대로 갖춰서 하려고 하고....
거기에 피해의식까지 있어서
뭐든 자기에게 나쁘게 말한다 생각하고 시비를 겁니다.
참다참다 이제는 정말 저도 돌겠습니다.
원체 싸우는 걸 싫어해서 되도록 말대꾸를 하지 않고 살았더니
이건 뭐 저를 바보로 아는 모양입니다.
이제는 참지 않을 생각입니다.
팍팍 깔아뭉개 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님의 아들에 대한 환상도 팍팍 깨줄겁니다.
객관적으로 보니 잘난것도 하나 없는데
자기 아들이 제일 잘난 줄 아는 그 환상을 말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신 분들, 조언 바랍니다.
정말 내가 심장이 터져 버릴것 같고 스트레스 받아 죽을 지경입니다.
좀전에도 싸우고 나갔는데
아직 안들어옵니다.
또 시댁가서 어머님께 일러바치고 있겠죠. 미쳐요 미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