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쯤에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게됐죠
아는 사람 소개를 통해 만나게되서 잘 만났습니다..
그렇게 1년여정도를 사귀다 제가.. 딴여자한테 눈이팔려
정말 안좋게 헤어지게되었죠.. 그 이후 가끔 메신저로 말을걸때보면
뭐랄까요..마치 절 인간취급도 안하는듯이 그렇게 말을하곤했죠.. 뭐 당연한거죠
제가 잘못을했으니.. 그러고 1년7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기까지 단한번도 연락한번
한적 없었구요.. 같은 동네 살지만 마주친적도 한번도 없구요
근데 갑자기 저에게 저녁을 사달라는 겁니다.. 좀 당황하긴 했지만
"이젠 뭐 친구정도로 생각하나보네.." 라고 흔쾌히 승락을 했고
3일뒤 그녀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약속을하고! 어제 저녁..
그녀를 1년7개월 만에 봤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변한것이 하나도없는 그녀를보니
예전 생각도 많이나더군요.. 내가 왜 그녀를 좋아했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됐구요
하지만 예전일이 아직 지워지지않았을거라 생각해서 말하나 행동하나 정말 조심해서
행동했어요.. 사실 걱정도 조금..ㅡ.ㅡ;;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다르게 아무렇지도않은듯이 절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을보니
저도 조금 걱정이 줄어들더군요.. 마음한켠으로는 걱정이 가시질않았지만
그래도 예전 제 모습그대로를 보여줬습니다.. 예전에 자주먹던 식당을가서
저녁식사를 한후.. 영화를 보러갔죠.. 어색하더군요.. 뭐 저만 그렇게 느낀거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어색했습니다.. 영화를 보러간곳은 역시 예전에 자주다니던
DVD방 이었습니다 둘이서 못본 영화를 틀어놓고 정말 집중해서 봤어요
음료수와 재떨이같은걸 건네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주 살짝살짝 스킨쉽이 오가더군요
뭐 손부딪히는거 정도야 친구사이에도 흔한일이니 신경안쓰고 영화에만 집중했어요
그러다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녀가 제 팔을 베개삼아 베고있고
제 품에 안겨있더군요..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마음속으로는 아 이러면안돼 이러면안돼 하지만 생각과 행동은 따로따로..
하지만 좋은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러다 어느순간 제가.......................키스를 해버렸습니다![]()
거부할줄 알았던 그녀인데 받아주더군요......
거의 영화가 끝날때쯤이여서 키스를 중간에 끊고 나왔죠..
뭐 영화때문이 아니어도 폭주하는 제 자신을 막을자신이 없었습니다 ㅡㅡ;;;
밖으로 나와 공원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손도잡고..어깨에 기대기도하고..
안아주기도하고.. 뭐 누가봐도 흔한 "연인" 같았을겁니다 ..
그렇게 버스정류장까지 그녀를 데려다주면서도 마지막까지 안고있었죠..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고싶어서 솔직하게 말을했는데 그냥 술렁술렁 넘어가더군요..
전 아직도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든일에 계산적이고 철저하지만..
이건 정말 모르겠네요..
자기를 버리고 딴여자하고 바람이나서 가버린 남자.. 인데
왜 절 다시 찾는건지.. 그리고 그 행동들은 뭐였는지.. 뭐 저도 잘못한거압니다만!
연애의 고수분들..아니면 경험이 있으신분들...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음 빼먹은게 있어서 수정합니다.. 문자로 이런저런말 주고받다가 그녀한말중에
우리는 친구사이가 못된다고..과거의 전적이 있기때문에.. 그리고 넌 후회할때
난 많이 아파했다고..그러니 섣불리 너한텐 다가가지않을거라고..오늘일은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확실한건 장난이 아니라는거..
이런식으로 문자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