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거주하고있는..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남학생입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지금 대학교 1학년이겠네요)
후..여기 보면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 고민도 좀 해결을 볼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음...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분은 저보다 4살이 많아요..
곧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시는 분이시죠...
처음 만난건 제가 다니는 교회였는데 얼굴은 몇번 마주쳤어도 잘 안다거나
친한사이는 아니었어요 근데 어떤 분 집에 놀러갔다가 급!친해져서
문자도 하고 메신저로 대화도 하는 사이가 됐죠...많이 친한건 아닌듯 싶지만
그래도 서로 누나 동생 하면서 잘대해주는 사이정도?그 정도는 된것 같네요
제가 이제 졸업반이라 학교에 가도
할게 없거든요.. 그래서 전공과목 공부나 해놓자 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자꾸 그분 얼굴만 떠오르는게 아니겠습니까..;; 밤에 잘때도 그분 생각때문에
잠이 안와요...그분이 바로 옆에 있는것도 아닌데 심장이 막 답답하고 괜히 빨리뛰고..
덕분에 잠이 안와서 운동으로 잠들려고 막 푸쉬업하고...;
어제는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 그림안의 여자가 그분과
상당히 흡사하게 그려져있더라구요... .. 그래서 자학으로 책상에 머리를
3번정도 쾅쾅쾅 찧었습니다....진짜 아플정도로;;
얘기가 길어져서 그냥 스크롤 내리실거 같은데..제발 그러지 마시구 ㅋㅋ
솔직히 이분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 본인은 연하 만난적도 생각해본적은 아직
없다고 하고..사실 사귀는분이 있어요 (남친은 저보다 8살위 ;;하하;;;)
근데 깨졌다가 만난 사이라 .. 잘 모르겠네요 사이도 그렇게 좋은것 같이 말하지도 않구요.
제가 본 주변사람들중에 깨졌다가 다시만나서 잘 된케이스는 거의 못봤는데 말이죠
(아...이거 제가 너무 제가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ㅋ)
최소한 떠나기 전에 마음이라도 고백하고 싶은데.. 제가 한번 찍은 여자는 오랫동안
잘 못잊거든요... 그렇다고 고백했다가 나중에 미련남을 짓이라면 하고 싶지도 않구요..
다들 그런생각들 하시잖아요 '혹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고백은 하지말고
관계만 더 유지해놓자...!'
4살차이..크다면 클수도 있는차이고.. 이분도 아직 애라면서 가끔 놀리기도 합니다..
(..글쎄요..제나이가 애라고 하기앤 크고 많다고 하기엔 아직 젊죠..?)
그런데 어쩔때 하는 행동을보면 제가 싫지 않은것 같은 기색도 있구요.. 본인이 바쁠때도
잠깐 만나러 와주기도 한답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울적해서 올립니다..제가 1살이라도 더 많게 태어났으면
그분이 저를 좋아해줬을까요?... 무거운 납덩어리가 자꾸 심장을 짓누르는 기분이
들어서 짜증나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그분 생각하면 저만 힘들어지는데
생각하기 싫어도 자꾸 머리속에서 맴도는게 그분 얼굴이니까요..
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대로 포기하기는 정말 싫구요..
그렇다고 고백하자니 시간이 없고.... 진심으로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p.s.
님 외모가 일단 좋아야함~,
이렇게 어쩌구 하시는 분들 있으실것 같아서 미리 말해둡니다.. 키는 183 이구요
체격은 좀 마른편에 얼굴도 (자뻑아니에요 ㅋ) 봐줄만한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요...
(정 사진 보고 판단하겠다 하실거면 제 싸이 사진첩 하나 열어두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